[추천] 삼국지와 무공의 접목! 사국지!

안녕하세요.

일년간 눈으로만 보다가 얼마전에 가입한 사람인데 추천을 하나 해보려합니다. 저번에 어설프게 한번 했는데 제대로 해보려고요.

제가 추천할 글은 사국지 입니다.

저는 삼국지 소설도 좋아하고 게임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삼국지 패러디물을 보게 되었는데, 어떤 소설은 너무 개인 중심으로 가고, 어떤 소설은 너무 집단 중심으로 가서 그다지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잔혹삼국지라는 소설은 마음에 들었는데 연중 ㅠㅠ

그러다가 무공이 있는 삼국지 소설이 있다는 말을 듣고 가서 봤습니다. 재밌더군요. 저는 삼국지 소설도 좋아하지만 무협소설도 좋아합니다.

이 소설은 두 가지 재미를 모두 만족시킵니다. 삼국지 패러디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삼국지 패러디물적 요소로 재미를 느낄수잇고, 무협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은 무협소설적 재미를 느낄수있습니다.

작가님의 홍보에서 보다시피 일기당천. 무공이 있으니까 가능하겠죠. 아무리 힘이쎈 최홍만이 있어도 중학생 천명이면 이길껍니다. 물론 중학생이 겁이 없어야겠지만. 그런점에서 맘에 듭니다.

무공이 있으므로 쓸수있는 삼국지적 전략들. 또한 전생의 프로게이머적 전략.(호위성이야기 죽여줬습니다. 수많은 촉군들을 바보로 만드는ㅋㅋ) 이런것들이 잘 어우러져서 재밌습니다.

초반에는 현실편 나오는데 대충 넘겨도 좋고 꼼꼼히 읽어도 좋습니다. 파트 2부터 보시는 분들도 많은것으로 알고요.

정연-샤이나크-사국지 강추합니다!!

[랍스타대감]

이런 잠시 문피아를 잠시 쉬었는데도 여전히 변하지 않은것이 있다면 사국지의 인기군요. 샤이나크님이 부러울따름...

[샤이나크]

감사합니다 ^^ 허나 랍대감님. 프메 3연 추천을 받으신 분이 할말은 아닙니다. 하하하;
사실 제가 처음 인기를 얻은게 랍대감님의 짤방 추천 덕분이죠.
한때 감사해서 저도 짤방추천 해보려했는데 이거 영, 말이 아니더군요.
정말 못하겠더라고요(저는 컴맹)

여하튼 카이나스님 감사하고, 랍대감님 곧 좋은 일이 있으실 껍니다 ^^

[샤이나크]

덧, 이번편은 무플이 아니었으면 ㅠㅠ
악플보다 무플이 싫어 ㅠㅠ

[챠루]

ㅎㅎ 사국지도 굉장히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ㄲㄲ

[파결]

홍만이 정도는 중학생 20명이면 이기는데

[Arch Mage]

다만 왠지 먼치킨이 너무 심화되어서 원....

[샤이나크]

먼치킨 ㅠ 잘나봐야 병사 오천만 우르르 몰려오면 죽는다니까요 ㅠ

[닭집기인]

샤이나크님..병사 오천만이면 대한민국 국민 전체 다입니다..;;

[샤이나크]

아니요 오천이요

5000만 몰려오면
이엿는데 만자가 절묘하게 붙었군요.

[철아(徹兒)]

하,, 하하 닭집기인님 그거 웃기려고 한거죠?

'5000만' 이 아니라 '5000' 만 이라는 건데 ;;

[닭집기인]

아- 전 진짜 5천만 인줄 알았어요. 우어어-- 절묘했습니다. 진짜..[너만?] 아니 분명히 저처럼 생각하신 분들 계실겝니다..=_=

[Finister..]

ㅋㅋㅋ... 추천한다는 댓글은...
으흠 할말이 없군요..
사국지 보다가
ps로 여기와서 무플좀 방지해달라는듯 하면서도
같이 추천을해달라는 훗 이야 굿이에요~

현실에서 프로게이머를 하다가
돌아가버린 쥔공..

과거로 환생하여 원소의 손자 원상의 아들
원진으로 환생을 하여 펼치는
스펙타클한(?).. 사국지

지금 당장 보러오세요~

[滅魂]

음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굳이 기존의 무협설정, 즉 화산파등의 무림문파 설정을 따온 것이 불만이었달까요. 달마가 AD 520년 경에 중국에 왔으니 기존 무협소설상의 소림사의 중흥기는 AD600년 이후로 봐도 무방하겠지요. 게다가 화산파는 전진교에서 갈라져나온 일맥인데 전진교의 그 유명한 장춘진인, 즉 구처기가 AD1200 년 근처의 인물입니다. 따라서 화산파도 1250년 이후에나 등장하는 것이 맞는데, 굳이 삼국지의 배경인 AD200~300년에 주인공이 화산파의 제자라니요. 너무 설정에 있어 무관심하게 쓰셨다고 생각됩니다. 그냥 차라리 독창적인 무림 세계를 마드셨으면 좋았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