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연재하면서 제 손으로 제 글을 홍보하긴 처음이군요 ㅎㅎ;
지난 몇달 전부터 문피아 정규연재란에 '해양왕'을 연재하다가, 잠시 중단했던 jjukjang입니다. 이번에 새로 주인공 위주의 소설을 한번 써보고 싶어 외전 '졸리 로저'를 해양왕 란에 그대로 이어서 연재하고 있습니다. 해양왕이 다시 연재되길 기다려 주시는 분들껜 죄송한 일이지만요 ^^;
해양왕이 주로 대규모 범선 함대전과 국가 간의 전쟁이라는 큰 맥락에서 이야기를 다루고, 주인공 위주의 스토리 전개가 안되는 것 같아서, 좀 아기자기한 소설을 써보고자 졸리 로저란 글을 새로 쓰게 되었습니다만, 대부분 분들이 해양왕부터 먼저 보시는 것 같아서, 기왕이면 주인공 위주의 소설인 졸리 로저부터 봐주셨으면 해서 홍보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졸리 로저'란 17~18세기 해적들이 돛대 꼭대기에 걸고 다니던 해골 마크의 검은 깃발을 의미합니다. 즉 졸리 로저는 주인공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고, 후에 해적이 되는 이야기를 다루게 됩니다.
범선과 바다, 도박, 건축, 복식 등에 대해서 비교적 상세한 자료를 찾아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만, 어떻게 보일지는 모르겠네요^^; 사실 이 글 쓰기 전 '해양왕' 연재기간과의 공백기간은 자료수집 기간이었던 셈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중세 범선이나 항해, 해전에 관한 자료와 묘사는 지금것 나온 국내의 어떤 소설보다 자세히 다루고 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만, 만약 좀더 상세한 묘사와 자료들이 나와 있는 소설이 있다면... 꼭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ㅎㅎ 참고하기 위해서...;
이렇게 이야기하다보니 소설에 대해서는 별로 이야기하지 않은 듯 싶군요. 우선, 먼치킨은 아닙니다. 주인공이 성장하긴 하지만 계속해서 강해지는 그런 소설도 아닙니다. 소재와 스토리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유머러스한지는... 직접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ㅎ;
끝으로 졸리 로저를 읽다가 나는 좀더 스케일이 크고, 웃기기보단 역사소설 같은 글을 원한다 생각하시면 '해양왕'도 한번 읽어봐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스크롤 압박을 증오하시는 분들을 위해 아래 간단히 정리해봅니다.
제목 : 졸리 로저
연재장소 : 정규연재 '해양왕' 검색하면 외전으로 연재되고 있습니다.
장르 : 해양 판타지?
주인공 : 먼치킨 아님, 성장형 소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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