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에 눈을 뜬 얀은 자신이 아직도 살아있음을 깨달았다. 손끝에 메달려 오는 끈적끈적한 피와 코가 마비될 정도의 구역질 나는 역한 냄새. 그와 함께 들려온 의문의 목소리. 그가 넘겨준 새로운 능력. 그렇게 얻게된 기회.
이제 막 내전이 시작된 라트마니 왕국에서 혁명군 소속 중대장 ‘얀 루이스’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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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도시 그레이덤. 게계인형들로 가득한 이 적막한 도시에서 베니오는 고개를 들어 잿빛 하늘을 바라보았다. 아바론 세상과는 너무도 다른 하늘이 그녀의 입에서 꽉막힌 한숨을 토해내게 한다.
그레이덤 시장의 딸 ‘라위 베니오’. 그런 그녀가 아바론에 접속하자 루이스란 존재가 눈에 밝히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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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겜임 퓨전 판타지 아바론 입니다.
남주와 여주, 각각의 시점으로 보여지는 전쟁 이야기에요.
이 세상이 만들어 진 것이라는 걸 모르는 아바론의 주민 ‘얀 루이스’와 현실에서 접속한 ‘라위 베니오’가 이야기를 이끌어 간답니다.
남주에겐 게임능력과 퀘스트가 주어지면서 점점 성장해가는 성장물을 그리려 해요.
관심 있으신 분들을 오셔서 한소리씩 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글은 잘 몰라도 멘탈은 무척 튼튼해요. 그러니 보시고 제 심장을 후벼파주세요.
서걱 서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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