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일연/SF] Re Earth!

작성자
Personacon 대마왕k
작성
14.09.20 20:44
조회
3,563

표지는 용아님.

리어스.jpg


2050년 6월, ‘지구 인류’ 만의 역사는 끝났다.

우주를 뒤덮은 외계대함대의 ‘땅 내놔’ 요구에 지구 인류는 가진 것을 

모두 모아 대항에 나서 힘겨운 싸움을 시작...하기는 개뿔, 

한 큐에 털리고 마는데...

태양계 전부를 틀어쥐고 지구 동북아에 눌러 앉아버린 이 자들... 

근데 흉포한 프레데터같았는데 ...뭔가 이상하다...?

지구 인류보다 지구를 더 사랑하는 외계종족의 세계개혁도전기.

그리고 특별하지만 특별하지만은 않은 이들과,

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하게 되어버린 이들에 얽힌 이야기.


라는 것이 Re Earth!의 기본 테마입니다만... 

작가 독자 세계관+개연성 빵구 되도록 없는 스토리+

개성이 겹치지 않는 등장인물+

다수 취향 따라 그냥 뒤집어엎고 때려부수는 

카타르시스 철저 배제(사실은 혐오)+

작품의 주제의식을 충실히 담고자 하며... 

3부 초반 진행중인 지금까진 성공적이었다 봅니다.


최종 분량 350만~400만 정도 예정에 현 230만자 근접으로 첫 도전은 쉽지 않을 것이며, 글 특성상 읽고 지나가는 킬링타임 용으로는 자추하지 않습니다. (쿨럭)

간단한 정보를 드리자면,


추천글 모음 링크  (5개째는 누가 될 것인가?)

: http://blog.munpia.com/kaipyt/novel/18042/page/1/neSrl/293517 

 

 사평님의 비평입니다. 

 :http://square.munpia.com/boReview/page/1/beSrl/658916

 

작품 링크 

목차는 소개글에 있습니다.

즐감 & 따끔한 피드백 바랍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14 [탈퇴계정]
    작성일
    14.09.20 20:45
    No. 1

    대기하고 계셨군요. 좀 더 빨리 올려드릴걸... '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대마왕k
    작성일
    14.09.20 20:46
    No. 2

    창 하나 켜놓고 마블 한 판 뛰고 오니 똬악! (캄사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9.20 21:26
    No. 3

    훗... 홍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대마왕k
    작성일
    14.09.21 00:33
    No. 4

    룻... 감사입니다. 잘 받으시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진흙44
    작성일
    14.09.20 21:40
    No. 5

    제가 이 글에 적은 한 댓글의 일부입니다. 글의 내용과는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진지하게 이 글이 어떤 성격인지를 보여 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홍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여기에도 긁어 붙여봅니다.
    ----
    글의 개연성이라 함은 전 두가지로 구분해서 생각하는데요. 이야기 흐름의 개연성과 작중 인물 성격의 개연성입니다. 이야기 흐름의 개연성은 복선과 타당한 인과관계 등으로, 인물 성격의 개연성은 성격의 개성과 일관성 그리고 현실성 등으로 만들어 가는 편이지요. 보통 개연성이 좋다는 글 중 대부분은 이 두가지 중 한가지를 차근차근 쌓아갑니다. 왜냐하면 둘다 쌓으려면 모순이 생기기 정말 쉽거든요.
    아이작 이시모프의 '파운데이션'같은 경우에는 아주 긴 시간의 배경으로 삼아 이야기 흐름의 개연성을 무기로 삼은 SF계의 명작이죠. 이런 글은 보통 훌륭한 서사와 독특한 큰 세계관 등으로 흥미를 일으킵니다. (영화로 치자면 매트릭스가 이런 방식이죠.)
    반대로 더글라스 애덤스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가 인물 성격의 개연성으로 이야기를 끌어가는 SF계의 명작이지요. (이 두가지 소설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SF 소설입니다.) 이런 방식의 글은 좌충우돌하면서 갑작스럽고 어이없어보일 때도 있지만, 그 속의 인물들이 살아서 중심을 잡고 글을 끌어갑니다. (비슷한 유형으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이 떠오르네요.)
    그런데 이 글 'Re Earth!'는 놀랍게도 둘 중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절묘하게 균형을 잡고 있습니다. 한쪽만 봐서 최고라하긴 힘들어도 둘 모두를 이 정도로 보여주는 작품은 별로 없거든요. 이렇게 양쪽으로 개연성이 보장되는 글은 신경써서 읽으면 많은 사람이 그 이후에 일어날 일을 어느 정도 알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것이 어찌보면 작품의 개연성을 높이려다가 작품이 뻔해져서 실패하는 원인이기도 하죠. (다행히 이 글은 뻔한 수준은 아닙니다.) 인물들의 성격이 개성있고 분명하며 이야기 진행의 인과관계가 뚜렷한 점을 감안하면, 이어질 내용에서 이런 점들을 작가가 생각했을 것이라는 예측을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거죠. (그 반대의 경우가 미드 로스트... 6년간의 떡밥은 모두 어디로 팔아먹은 거냐!!!! 뻔하지 않기 위해서 개연성을 포기해 버렸죠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9.21 00:02
    No. 6

    헐... 독자도 무서운데 작가님은 머리를 싸매며 데굴데굴할 평이신듯. 그러나 개인적으로 파운데이션에 좀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만... 모든 인류를 지킬지어다.
    (어... 홍익인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대마왕k
    작성일
    14.09.21 00:34
    No. 7

    진짜 그대로 긁어오셨지만 이게 참 클 것이라 감사드리고... 거장을 따라갈 수는 없지만 흉내 정도라도 내보고 싶은 것이 솔직한 욕망이라... 머리는 항상 싸매지만... 잘 풀어내고 있는지는 매번 의문입니다. 노력하지요. 다들 감사드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정체무실
    작성일
    14.09.21 08:50
    No. 8

    홍강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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