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록은 아이 같은 미소까지 지었다.
유진은 약간 한심스럽기도 걱정스럽기도 했다. 자신의 말대로 해결사들 중, 가장 강한 레벨인 유록이가 본래의 기술도 쓰지 않고 아주 간단하게 제압한 것을 보고는 조금은 의아한 시선을 보내었다. 하지만, 본심을 듣는 순간 일부러 유화의 앞에서 그런 행동을 취했음을 알았고 기억조작을 당한 유영조차도 알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도 네가 직속 해결사임을 잊지 마."
"알아. 그리고 찾아가서 쳐 부셔도 돼?"
"마음대로. 근데, 그것이 올 정도면 대체 무슨 생각인 거지?"
"모르겠어. 다만, 당분간 시끄러워 질 것 같은 예감은 있어."
확신에 가까운 유록의 대답이었다.
유진은 동의한 듯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의 재킷 안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어 유록에게 건네었다. 유록은 그것을 받자마자 의미심장한 미소로 그것을 마력으로 태워버렸다.
"휘(輝)님께 의뢰를 받겠다고 전해줘."
유진은 말없이 미소만 보이고는 그대로 사라졌다.
모든 기척이 사라지자,
유록은 자신에게 시선을 주는 자에게 가벼운 목례를 한 다음, 담담한 눈길로 응시했다.
"해결사 월영(解決士 月影), 그대의 의뢰를 받겠습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해결사 월영 본문 중에서...
지구의 마족으로 살아가는 이유록!
수많은 의뢰! 수많은 경험!
해결사 중에서도 가장 강한 해결사인 동시에
동쪽 파수꾼의 오른팔이자 직속 해결사!
그러나 엉뚱한 일에 자주 꼬인다.
이유록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많은 사랑부탁합니다^^(꾸벅!!)
(홍보는 이렇게 하는 것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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