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리인포스를 홍보합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뒤에, 인간의 신체가 기계로 대체되기 시작한 시점의 이야기입니다. 기계 신체는 평범한 인간의 몸보다 압도적인 운동능력과 긴 수명을 자랑하지만, 기계 신체를 쓰는 사람들과 평범한 사람들간에 여러 차별과 논란이 계속되는 혼란스러운 세상입니다.
이런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기계 신체를 가지고 살아가는 한 소년을 주인공 삼아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소년은 기계 신체를 가지기 전의 기억이 없고, 그렇기에 기계 신체에 대한 저항감이 없었지만 세상에서 많은 일들을 겪어가며 조금씩 변화하고 성장하게 됩니다. 소년은 비록 주인공이긴하나 많은 고난을 겪습니다. 고난을 통해 성장합니다.
장편으로 기획되었기에 이야기의 전개는 조금 느린편입니다만, 이야기 자체는 되도록 알기 쉽게 썼습니다. 하드코어 SF에 비하면 과학적인 설정 등이 매우 간단한 편입니다. 다만 인물들간의 갈등이나 전개의 복선 등에 있어서는 결코 가볍지 않게 썼습니다.
무조건 강한 주인공을 바라시는 분들에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소년은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많은 고난을 겪을 것입니다. 내용 자체도 조금 복잡한 복선들이 들어가 있어 읽기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하드코어 SF에 비하면 매우 가벼운 편입니다만(그래서 부장르에 라이트 노벨을 넣긴 했는데 조금 안어울리지도).
재밌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blog.munpia.com/obscurity/novel/19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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