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그다르
사실 저는 홍보를 잘 안하는 편인데… 이 작품내용의 순서도 알려드릴겸 해서 홍보글을 올립니다.
원래 저는 다른 사이트에서 무협을 쓰던 사람이어서요, 이 문피아로 처음 와서는 판타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판타지에 대해서 많이 무지했기 때문에 던전앤 드래곤 룰을 참조해서 가급적 정석적인 판타지를 써보고자 했습니다. 정석적인 판타지란 당연히 용사가 사악한 악에 맞서서 세상을 구한다는 거죠.^^;
서양적인 분위기를 내기 위해 영어식 유머나 중세의 투박한 분위기, 문화등을 내려고 했고 또한 많은 분들께서 이해해주셔서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지금 연재중인 글은 ‘더 팔라딘’이고요. 제 서재에 전작 소서리스와 아발리스트는 완결되어있습니다. 모두 같은 세계관이고요, 내용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따로 읽으셔도 이해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했습니다.
거대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악한 레드드래곤인 기가비어턴이 신위를 차지하기 위하여 교묘한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세상엔 재앙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그걸 막는게 주 스토리입니다.
아래에 각 작품의 내용을 적겠습니다.
1)아발리스트(완결): 두 번째로 연재한 글이지만 시간순으론 이게 가장 먼저입니다. 아무거나 읽으셔도 상관없지만 이걸 먼저 읽으시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석궁을 쓰는 브런트란 남자가 주인공입니다. 앞으로 있을 이야기의 근원이 되는 내용입니다. 이 작품은 많이 좋아해주셔서 골든베스트까지 올라갔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사격실력 때문에 수 많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이 작품을 쓰게 된 이유는 ‘주인공의 무기는 당연히 활이나 장검’ ‘악당들의 무기는 당연히 석궁이나 철퇴’등의 클리세에 저항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도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출산문제로 인해 빨리 글을 접어야 했습니다. 총 88편입니다.
2)소서리스(완결): 가장 먼저 연재한 글이지만 시간순으론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아발리스트 이후 50년이 지난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이 총 아홉명입니다. 던전앤드래곤 규칙에 따른 아홉가지 각자의 성격을 지닌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에이나라는 소녀가 주인공입니다. 몸 속에 드래곤의 피를 지니고 있는 이 소녀는 마법을 배우지도 않았는데 마법을 쓸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각국에선 이 소녀를 주목하게 되는데 그것으로 인해 많은 일이 일어납니다. 누명을 쓴 기사 라이건은 그녀를 집으로 데려다 주려 하지만 더욱 큰 위험들이 그들 앞을 막아섭니다. 그리고 그 사건의 뒤에는 사악한 드래곤의 음모가 있었습니다.
총 158편의 글입니다.
3)더 팔라딘(현재 연재중): 오늘 홍보글을 올리는 이유입니다. 소서리스로부터 13년 이후의 일이자 이 트릴로지의 마지막 완결편입니다. 사악한 드래곤의 음모가 세상에 알려지고 그 음모를 막기 위해 영웅들이 힘을 합친다는 내용입니다. 토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에서 힌트를 얻어서 쓰고 있습니다. 이 작품에도 여러명의 주인공이 나옵니다. 아발리스트와 소서리스의 내용을 모두 마무리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제 딴에는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작품입니다. 하지만 인기는 별로 없네요.^^; 현재 71편까지 연재했습니다.
아래에 포탈을 올립니다. 혹시나 볼 것이 없으셔서 시간이 남으시면 한번쯤 놀러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blog.munpia.com/regdar/novel/3744
그럼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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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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