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38 whitebea..
작성
13.09.23 21:19
조회
8,607

제목: 바람과 별무리

장르: 항해, 모험, 탐험, 역사, 밀리터리, 자연사, 요리

현재 232화 연재중

 

-작가의 소개:

아직 지구의 속살까지 다 드러나지 않은 때, 범선과 모험의 시대가 한창 전성기때의 이야기 입니다.

여기 이제 막 모험을 시작한 주인공이 있습니다.

항해에 대해 거의 모르고, 가난한 상태인 그다지 좋지 못한 상황의 주인공이요.

주인공은 지금 글을 읽는 독자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주인공은 뜻밖에도 여자고, 어립니다.

그래서 그 여정이 힘이 들 수 밖에 없지요.

그러나 그와 함께 하는 아가씨 역시도 명확한 꿈이있고, 앞으로 더 잘 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여자가 주인공이면 힘든 점이 무엇이 있을까요.

일단 남자들의 세계에서 여자의 위신을 얼마나 세울 수 있을까요.

가진것은 낡아빠진 작은 배 한 척과 그것을 가까스로 사고 남은 몇푼의 은화 뿐입니다.

이 고난을 이겨내고 그들의 꿈인 바람과 별을 얻을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 그 가난을 벗어나 그들의 꿈을 찾아갈 수 있을지요.

우리와 다를 바가 없는 이들, 이 천진난만한 두 아가씨들의 무궁무진한 모험이 성공 할 수 있을까요?

그네들이 차근차근 성장하며 꿈을 현실에서 찾는 이야기, 바로 바람과 별무리입니다.

 

현실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치이며 한번쯤 상상한 모험과, 그 끝에서 이룩한 빛나는 보물을 찾으신다면 한번쯤 읽어보셔도 무방하리라 생각합니다.

 

 

-이 소설의 나쁜점:

 

비록 무공이나 마법같은 건 없지만 그 자체가 마법인 고증과 현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투라고 해봤자 그저 해상전에서 포격전 조금 나오고 해적 조금 나오고 전열보병 조금 나오고 용병들 조금 나오고 원주민들과 조금 싸우고, 거대한 세력과 암투를 조금하고 추격을 조금 당하고... 시시하게도  그 뿐입니다.

그래서 소설은 계속 끔찍하게도 잔잔한 내용들 뿐이랍니다.

배에서의 생활과 그때 당시의 문화 같은거요.

 

또 이 소설은 얼마나 저질인지, 그냥 조금 아프리카와 유럽등지에서 50여가지의 무역품과 70여가지의 동식물을 관찰하고 250여 가지 밖에 안 되는 과일과 음식 조금 먹어본게 다랍니다!

 

게다가 장르도 비주류인걸 하루에 하나씩 써서, 110만자나 넘어서면서 이야기도 질질 끌립니다.

그래서 정독하느라고 3일에서 한달 걸렸다고 리플다는 분도 하루에 한 두분 밖에 안된답니다!

 

또또 문제가 되는건 거의 중성에 가까운 여자 선장이라서 감정이입이 안된다는거에요!

선장은 너무나 현실적이게도 진짜 뭐하나 빠끔하게 하는 능력도 없고, 돈도 없고, 전투 능력도 없어요!

정말 끔찍하지 않을 수 없군요.

 

그러나 뭐 어떻습니까!

항해는 이제 막 시작인걸요!

이제 막 먹고 살만해진걸요!

앞으로 펼쳐진 드넓은 바다와 아직도 발길이 닿지않은 처녀림,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걸요.

 

http://blog.munpia.com/whwndud9/novel/9694

 더 많은 추천글을 읽어보시고 싶으시면 별무리만 검색해 보세요!

 

다른 사이트 연재중에 문피아로도 문어발 확장을 해서, 문피아와는 맞지않게 난데없는 띄어쓰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는 차차 수정중에 있습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Lv.37 미하린
    작성일
    13.09.23 21:40
    No. 1

    다시 추천글 올릴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23 22:04
    No. 2

    진정한 중세 항해물을 보고싶다면 이걸 추천드리죵...
    다만 요즘 판타지에 길들여진 분이시라면 답답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잔잔한 재미가 있는 소설임에는 분명합니다.
    요즘에 시간이 별로 나지를 않아 흥미를 끄는 소설들 위주로 보느라 저에게도 약간 소외가 된 소설입니다만, 언제나 '나중에 한 번 주욱 읽어봐야지...' 하는 그리움 같은 느낌이 있는 소설임에는 분명합니다..^^
    홍강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쌀로별.
    작성일
    13.09.23 22:08
    No. 3

    이제 고전게임이 되어버린 대항해시대2, 3을 플레이 하며 생각했던 (상상했던) 그 당시의 생활과 문화, 사회상에 대해 정밀하고 상세한 고증을 통해 글을 쓰셨습니다. 무역뿐만 아니라 탐험을 통한 다른 동식물에 대한 탐색과 관찰에 대한 부분 역시 매우 섬세하게 관찰하시고 쓰신 소설입니다.

    발견물의 예를 들면 대항해시대 3을 플레이 하면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발견물에 입만 있는 괴물 이 있습니다. 지금은 그것이 하마라는 것을 어린아이도 알 수 있을 겁니다. 그 생태에 대해서도 정확하게는 아니여도 서식지나, 생활 패턴, 먹이활동 등등에 대해서 약간이나마 모두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의 사람들도 그랬을까요? 아닐 겁니다. 아프리카에서의 목격담이 전파되고 와전되면서 입만있는 괴물이 되었을 겁니다. 사람들의 미지에서 오는 공포가 괴물을 만들었을 겁니다. 이렇게 각 시대에서 아직 발견되지 않은 동식물을 발견해 나가며 자연사 박물관을 채워나가는 것은 세계사를 잘 모르는 제가 보아도 제국주의적 확장정책을 펼치고 있던 그 당시의 제국들에게서는 전 세계에 자신들의 힘과 영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일이였겠지요.

    조금 삼천포로 빠진것 같은데 여하튼, 위와 같이 무역과 모험,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각 지역에서의 식문화 (!!) (본격 위장태러 소설 1호) 와 생활양식에 대해서 매우 깊은 지식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담담하게 흘러가는 글을 보면서 그 시대의 상황에 대해 사전지식이 없어도 쉽게 글을 읽을 수 있는 소설입니다.

    지금은 이미 지구의 대부분이 발견되고 탐사되고, 개발되었습니다. 모험과 낭만 역시 없는 시대입니다. 팍팍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러한 세상속에서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한 시대로, 아직은 미지에 대한 두려움과 설렘이 남아있던, 알지 못하는 세상 속으로 모험을 떠나고 싶으시다면 바람과 별무리. 지금 추천합니다.

    ps 1 : 이렇게 유령회원이 글을 쓰기 위해서 몇년 (?) 만에 로그인까지 하는 글입니다. 추천글이라고 하기도 못한 그저 어찌어찌 횡설수설 맥주 한 캔 하며 쓴 이 조악한 홍보강화 글로 작가분께 오히려 폐가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8 whitebea..
    작성일
    13.09.23 22:21
    No. 4

    긴 추천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뚱뚱한멸치
    작성일
    13.09.23 22:48
    No. 5

    내 글쓰기에 조금이라도 자신이 있다면 추천글을 한 번 올리련만...

    이 좋은 글을 매번 그냥 읽기만 해서 미안한데

    조용히 홍보 강화를 해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뚱뚱한멸치
    작성일
    13.09.23 22:49
    No. 6

    냉면 사리님의 댓글을 그대로 추천글 써 올리면 괜찮을듯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Bebob.
    작성일
    13.09.23 22:51
    No. 7

    저.저도 홍보 강화하겠습니다! 정말 너무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보다보면 작가님 진짜 뭐하는 분인가하실겁니다. 감탄감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고냥남작
    작성일
    13.09.23 23:19
    No. 8

    ㅋㅋㅋㅋ 조금이라뇨 하나 빼놓으신.... 먹방!!! ㅋㅋㅋㅋ 이작품은 단연 지금 보는 작품중 최고라 할만 합니다!! 홍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소설만
    작성일
    13.09.24 00:19
    No. 9

    재밌습니다. 여자주인공이라고 껴려하는분들도 읽을만한게 이글에서 성별은 그저 소재의 하나로만 쓰입니다. 여주소설 특유의 감정문제나 찌질거리고 오글거리는 그런 부분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3.09.24 00:21
    No. 10

    강추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임펠리트리
    작성일
    13.09.24 15:49
    No. 11

    홍홍홍홍홍홍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뽕밭나그네
    작성일
    13.09.24 17:59
    No. 12

    저또한 추천글한번 써보고싶었지만 저주받은 문장실력에 포기 ㅠㅠ
    추강+1로 보태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검선
    작성일
    13.09.25 18:12
    No. 13

    홍보강화 추가입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그냥 강화만 한다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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