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
13.09.16 17:44
조회
9,928

주소

http://blog.munpia.com/romu/novel/10370

 

3줄 소개.

100년 전 소드마스터에 국왕을 구한 조상덕에 세습남작이 되었으나,

어쩌다보니 망한 가문,  그 후손이 100년 뒤 또 다시 국왕을 구했다.

그리고  가문의 영지가 될 땅을 얻었다. 제레미안 폰 샤프린의 영지 발전기.

 

작가의 말

 

간만에 홍보하고 갑니다.

요즘은 글을 자주 안올리는데요.

글을 더 열심히 쓰기 위해서 준비중이라 그렇습니다. 그래도 시간나는대로 작성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제목에 ‘잉여’라는 단어가 써있다고 해서 조금 떨어지거나 가벼운 마음으로 쓰는 글을 아닙니다. 물론 가볍게도 읽으실 수 있지만...

주로 20대 중반 이후부터의 남/녀 모든층이 읽을 수 있도록 쓰고 있고, 사회경험이 적은 미성년들도 보면서 간접의 간접적으로나마 사회를 경험 하도록 은근히 현대사회가 생각나도록 하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 잉여란 단어를 쓰지만, 유휴인력, 실업자, 취업 준비생이지 평생 아무것도 안하고 사회의 남는 부품처럼 살지는 않습니다.

우리도, 대박까지는 아니더라도 기회를 잡고, 열심히 살아봅시다.

폴라카다니!

 마장기.jpg

또 주소

http://blog.munpia.com/romu/novel/10370

 

p.s

물론 발굴의 이미지가 더 크지만... 이벤트 추천 때 우리 독자님들 중 누군가가 추천해 주겠지 생각했지만,

... 선작수 2000대를 넘길 때 까지 한번도 추천 못받아서, 사실 홍보 안해도 추천으로 자주 노출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거만하게 있다가... 최근 한달에 한번은 홍보를 하자는 생각으로 바꿨습니다.(그래놓고 2주만이군요)

 자주 연재는 못하겠지만, 그게 다 연재를 자주 하기 위해 그러는 거니까 와서 즐기고 갈궈주세요. 독자분들의 사랑과 관심에 목마른, 관심종자같은 사람, 그게 바로 접니다. 어떻게 보면 표현은 과격하겠지만, 작가란 그런게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 여러분, 작가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추가사항

[잉여]라는 말의 사용.

아마도 [잉여인간]이라는 소설 이후로, 그리고 최근 인터넷 발달 이후로...

아마도 ‘오인*’이라는 플래쉬 팀의 ‘혁군 일*’라는 플래쉬에서 ‘잉여라고 하는거야, 잉여’ 라고 말하던 대사, 그 이후로

[잉여]라는 말이... 매우 안좋게 되었습니다. 방구석 패인이나 게임 패인에 일 할 생각도 없는 실업자나 준 범죄자, 혹은 예비 범죄자, 혹은 인간 쓰레기 라는 말을 대처하는 듯한 단어로 사용되고는 합니다. 물론 정확한 지칭은 아니지만, 그러한 이미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젊은 층에서 이런 말을 사용할 때는 말이죠...

그래서 사실 제목이 ‘잉여 남작’ 이러면 눈에 확 띠긴 합니다.

그러나 제목에 [잉여]라는 최근의 용어 활용상 상당히 부정적인 언어가 사용됨으로서 눈에 띠기도 하지만, 반대로는 그런 부정적인 언어 사용으로 인해서 글을 보기가 싫어서 아직도 보지 않으신 분들이 많을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사실 그래서 기대 안하고 보시면 저도 좋지만요(너무 기대하고 보시면 솜씨가 그정도는 아니라 죄송할 따름이니까요.).

그래도, 그 제목 때문에 너무 글이 묻히는 것 같아서 사실 안타깝습니다.

 

[잉여], 분명 긍정적이지 않고 부정적인 상태가 맞습니다.

단어의 뜻은 그냥 추가로 남는 분 정도를 의미하죠.

‘남아도는’ or  ‘남는’ 것이냐라는 단어의 활용에 따라 부정적으로 긍정적으로도 변하지만, 잉여는 사실 부정적이기 보다는 긍정적인 단어에 가까웠습니다.

말 그대로 [잉여]란, 남는 것이고, 그 남는 것은 예전부터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했습니다.

 

[잉여]란 가능성입니다.

우리가 구석기 시대에서 신석기 시대로 넘어가며,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농업 생산물이 남았기 때문에, 즉 [잉여생산물]이 발생했기 때문에 누군가는 권력을 갖게되고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사회가 발전하고 상공업이 발달하며 비로소 자본주의 사회가 돌아오고 같은 일을 해도 누군가는 다 쓰고, 누군가는 덜 써서 [남는 것] 즉 [저축]이 발생했기에 결국 재산의 차등도 생겼습니다.(물론, 부정적인 방법이나 다른 사항은 논할 사항이 아니니 패스합니다.)

 

[잉여]가 많으면 많을 수록, 그 [잉여]를 활용하여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립니다.

식량이 많았기에 그 식량을 빌미로 사람들을 모아 족장이되고 왕족이 된, 황제가 된 사람(고례로 황제의 근간은 치수에 있었다 - 농경-)도 발생 할 수 있었습니다.

저축이 많았기에 그 돈을 굴려 재산을 모아 사업을 시작하고 건물을 소유하여 부자가, 정치인이, 회장님이 된 사람들이 발생 할 수 있었습니다.

 

[잉여]는 [가능성]입니다.

 

[잉여]가 없는 삶에서는 그 가능성을 쫓을 여유(이 또한 [잉여])가 없습니다.

 

그, 러, 나

슬픈 현실이지만,

[잉여]의 발생은 나에게는 [가능성]이지만, 타인에게는 [장벽]이 됩니다.

그로인해 물품 뿐만이 아닌... 인간들 사이에서도 [잉여]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그 인간들도 [가능성]덩어리입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가능성]덩어리인 인간들도 [장벽]앞에서는 무기력 합니다.

무기력 하기에 힘이 듭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말하는 [잉여] 그리고 [잉여 남작]은 무기력속에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여러가지 사회적, 제도적, 금전적, 도덕적, 법적인 [장벽]앞에 [가능성]을 포기하고 살고 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잉여 남작]에게도 가능성을 발휘 할 기회를 준다면...

그래서, 그 가능성을 발휘하고 싶어하는 잉여 남작에게 가능성을 부여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무한히 발전해 나갈, 그런 글을 써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본설보다 사설이 더 길지만...

[잉여]라는 제목의 부정함 때문에 글 읽기를 포기하신다면, 참 슬플겁니다.

그냥, 때로는 힘빠지고, 답답하고 짜증나지만

그 속에서도 그 [잉여 남작]이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같이 [가능성]을 펼쳐나가봅시다.

2만 ‘J’ 입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14 가리온[]
    작성일
    13.09.16 17:54
    No. 1

    절가는거 취소 되었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9.16 18:12
    No. 2

    추석 끝나고 가기로 했습니다.
    친구 曰
    일단 가서 1주일 있어보고 아니면 포기하라고하더군요.
    그리고 그 외로 여러가지 일정이나 그런게 조금 꼬여서 갔다가 사람 필요 없으면 반출 되었다가. 다시 같다가 이런 식으로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소영이아빠
    작성일
    13.09.16 18:35
    No. 3

    홍강 드리고 갑니다~ +1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3.09.16 20:42
    No. 4

    어허 이사람이..쓰라는 글은안쓰고 절간다케놓고 홍보라니..홍보한김에 글하나 던지시길..추강+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9.16 20:55
    No. 5

    다음 에피소드 쪽으로 바뀌는 쪽이고, 이것저것 하느라 좀 늦어지고 있네요. 가급적 오늘안에 올리겠습니다.
    죄송해요.
    그래놓고 다른거 프롤로그 써놨음.
    덜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barbaria..
    작성일
    13.09.17 00:05
    No. 6

    흥강+3
    이글 완전 꿀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9.17 03:56
    No. 7

    이, 이이...
    이 댓글 완전 꿀이군요. (마사루의 원츄 드시고 가세요. 원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포로시
    작성일
    13.09.17 13:18
    No. 8

    잉여라는 낱말보다 3줄소개가 안티인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1952 홍보 [일/sf] 강습양륙함 ASV 카사블랑카 - 항로 이탈 +5 Personacon 통통배함장 13.09.29 12,019 0
11951 홍보 [일/판]추천수 1000달성! ‘타워메이커’!! +3 Lv.47 자전(紫電) 13.09.29 8,702 0
11950 홍보 처음 이곳에 온 뉴비인대 +7 Lv.2 테라스논 13.09.28 8,437 0
11949 홍보 [일반/판타지]9인의 세계말 군상극! <프라길 사... +2 Lv.35 카르니보레 13.09.28 4,983 0
11948 홍보 [자연/퓨전] 무기개발자 Lv.26 고르고놉스 13.09.27 6,058 0
11947 홍보 [일연/무협] 죽은자와 산자! 귀신전! +1 Lv.36 백작. 13.09.27 6,383 0
11946 홍보 [일/판] 위대한 검사, 망나니가 된 최고의 검사 이... +3 Lv.40 지하™ 13.09.27 6,929 0
11945 홍보 [일연/판타지] 데몬슬레이어 - 내방자(Visitor) +4 Lv.1 [탈퇴계정] 13.09.25 3,560 0
11944 홍보 [자연/잠룡] 이립의 십대고수 옥정임의 강호진출기 +1 Lv.2 CUBANA 13.09.25 8,110 0
11943 홍보 [일연/판타지] Inferior Struggle이란 어떤 이야기... +2 Lv.42 요개 13.09.24 5,268 0
11942 홍보 [일반/일반] 바람과 별무리, 그 빛나는 꿈을 찾아서 +13 Lv.38 whitebea.. 13.09.23 8,606 0
11941 홍보 [일반/무협] 대마왕제자전 +6 Lv.13 묘한[妙翰] 13.09.23 4,748 0
11940 홍보 [일연/판타지]카스티아 대제 +2 Lv.11 북풍에삭 13.09.23 7,438 0
11939 홍보 [일/연]베네크스- 팬아트 받은 기념 & 60화 기념 홍보 +3 Lv.18 꿈의도서관 13.09.22 5,017 0
11938 홍보 [일연/판타지] 신의 병기. 반전이 시작됩니다. +2 Lv.32 환산 13.09.22 10,304 0
11937 홍보 [일/판]마탑물+성장물+개그물의 조합 ‘타워메이커’!! +6 Lv.47 자전(紫電) 13.09.21 10,124 0
11936 홍보 [자연/무협] 야차파검 홍보입니다. +1 Lv.6 신영철 13.09.21 13,261 0
11935 홍보 [일반/무협] 전붕의 일대기. +2 Lv.34 고룡생 13.09.21 9,291 0
11934 홍보 [일연/무협] 귀신전. 홍보랍니다.! +10 Lv.36 백작. 13.09.20 3,847 0
11933 홍보 [일반/판타지]9인의 세계말 군상극! <프라길 사... +2 Lv.35 카르니보레 13.09.20 8,472 0
11932 홍보 [일연/판타지]회색시대 +6 Lv.37 Girdap 13.09.19 9,380 0
11931 홍보 [일반/현대] 현재 진척도 90%. Memory. +1 Lv.14 은빛광대 13.09.18 6,916 0
11930 홍보 [자유/판타지] 춤추는 호위기사 홍보입니다! Lv.13 장한월 13.09.18 12,483 0
11929 홍보 [자유/무협] 맹룡출두(猛龍出頭) 홍보입니다. +1 Personacon 사기(士奇) 13.09.17 8,029 0
11928 홍보 [퓨전무협]현대판 무협...천사의감옥 별들의 전쟁은? +1 Lv.34 푸르샤 13.09.17 11,777 0
11927 홍보 [자연/판타지] 파란장미, 그대 홍보합니다 +3 Lv.11 러시 13.09.16 7,207 0
» 홍보 [일연/판타지] 잉여남작. 제목 때문에 안보셨다면 ... +8 Lv.60 정주(丁柱) 13.09.16 9,929 0
11925 홍보 [자유/무협] 천공(天工) 홍보 해봅니다! Lv.20 보라곰아인 13.09.16 10,232 0
11924 홍보 [일반/현대판타지]장갑전대 가디언 홍보합니다. Lv.1 [탈퇴계정] 13.09.16 8,810 0
11923 홍보 [일반/판타지/방금완결] 눈밑들 +1 Lv.17 사람123 13.09.15 6,551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