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쏟아지는 사람들
그리고 시작되는 지옥도.
연옥의 지옥불과 같은 뜨거움과 고통과 절규와 절망이 가능한 한명만 생존하는 게임.
“아빠한테도 맞은 적이 없는데!”
“그럼 나한테 맞아야지!”
계속 되는 무력 충돌.
“가는게 있으면 오는게 있고 다시 가는게 정석이지.”
그 와중에도 뜨거운 지옥에서 더더욱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인간미를 포기한 마족미.
“왜!? 벽이 차가워? 괜찮아! 네 놈의 피로 따뜻하게 될 테니깐! 크하하하하하하!”
피도 눈물도 없는 잔혹한 살상행위.
“내가 개의 자식이면 내 부모님은 개냐? 어떻게 개한테서 마족이 나오냐? 유전마공학 기본 이론을 생각해봐라 이 멍청아. 생각을 하다 멈췄냐? 아니면 의무교육을 하다가 말았냐?”
논리있게 상대를 희롱하는 논리왕.
“이봐, 이봐, 나하고 찐하고 꺄아하고 우훗한 시간을 보내지 않겠어?”
그 와중에 펼쳐지는 적의 거대한 거미줄.
“아직 내 제2의 자아는 튼실하다고 언제나 주인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행동한다고.”
전 세계에 있는 모든 남자들을 위한 한마디.
“반도 그 남자처럼 더러운 부분이 있겠죠. 역시 2차원에 나오는 완전무결한 하지만 마음 속 어딘가 있는 마음 속 어딘가 있는 상처로 인해 아파하는 멋진 남자 어디 없을까요?”
점점 수렁 속으로 빠져드는 그녀.
체육제가 이제 시작을 한 마당에 벌써부터 드러나는 작가의 밑천, 언젠가 떨어질 소재 때문에 잠을 못 이루는 날들을 회피하기 위해 친구마저 굴려버리는 냉혹한 도시 남자가 쓰는 남자로망러브따윈없는 하드코어 개그 판타지물!
반 애쉬!
마법사님의 포탈이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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