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한 딸과 서글픈 아빠의 이야기
쑥스러움을 무릅쓰고 홍보하러 나왔습니다.
인기 없는 3無 小說 이란 말이 있더니, 이 글에는 용(dragons)도 없고 sword masters나 검기 검강 같은 건 나오지 않습니다. 화자(話者)도 여자로 시작합니다. 남자 화자 부분이 곧 나오기는 할 겁니다마는.
로맨스 난에서 시작했지만, 흔한 말로 ‘오글거리는’ 로맨스도 그다지 나올 것 같지 않습니다.
그냥 이런 삶을, 이런 시대를 산 사람도 있겠다 는 정도로 읽어주길 바라며 써 봅니다.
요즘의 추세라 할지, 트렌드니 그런 것에 문외한 그저 평범한 생 초보가 시작한 허술하기 짝이 없을 글임에도, 기왕 써서 내놓는 거 한번 알려는 보자는 객기를 부려봅니다.
그래도 혹 취향이 맞는 분이어서 읽어보고 응원해 주신다면, 만용일지라도 더욱 용기를 내 보겠습니다.
씩씩한 딸과 서글픈 아빠의 이야기; 자유연재 – 로맨스, [장미, 그날 즈음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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