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0 세종
작성
10.10.20 15:34
조회
1,052

주인공은 사파 최고의 문파이자 중원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던 천랑성의 마지막 후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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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멍하니 앞을 바라보았다. 나의 동공으로 불타고 있는 집이 들어왔다. 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아왔던 우리 집이다. 하지만 그것이 지금은 불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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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치킨의 소설은 아닙니다. 비록 강한 주인공이기는 하지만 타소설처럼 입신의 경지의 인물들이 물쏟아지듯 나오진 않습니다. 개연성에 충실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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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유성은 강하게 발을 굴러 나무 기둥을 타고 공중으로 솟구쳤다. 야수가 천유성에게 생각할 시간도 주지 않겠다는 듯 다시 쏘아져온 것이다.

천유성이 나무를 타고 그 자리를 벗어나자 야수의 몸이 나무 기둥에 처박혔다. 그 모습에 본 천유성의 눈이 반짝였다. 순간 그의 손에 들린 검이 공중에서 하나의 섬광이 되어 내리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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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화려한 액션을 지니고 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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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인다. 죽인다. 죽인다! 죽인다!”

작게 중얼거리던 혈인의 목소리가 한 순간에 커졌다. 그와 동시에 혈인의 팔이 허공을 갈랐다. 핏빛의 도기가 사방으로 휘날렸다. 무인들은 그런 혈인의 가공할 도기에 미처 반응하지 못하고 사지가 찢겨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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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무림인을 저주하고 더 많이 죽이려고 돌아다니는 자가 있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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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놈이 가녀린 아녀자와 아이들을 괴롭히고 타인을 해하는 사악한 짓을 벌이고도 감히 나. 진해수에게서 벗어 날 수 있을 줄 알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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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협객으로서 본문을 다하기 위해 사악한 무리들을 잡는 무인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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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뭐? 당장 뱃가죽을 찢어 죽여야 한다고? 어이어이, 너무 살벌한 말 그만하라고. 너나 저놈이나 나나 다 같이 목숨은 소중한 거야. 죽인다고 뭐가 달라지는 것도 아닌데 왜 죽이라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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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죽이기 위해 암습을 가해도 태평하게 웃으며 오히려 자신의 편으로 만들 정도의 능력을 지닌 호걸도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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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하하하!”

천유성의 입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그렇게 한참을 웃어재끼던 천유성은 어느 순간 웃음을 멈추며 그를 내려다보았다. 그런 천유성의 눈에 귀광이 서렸다.

“내 가족들은 왜 죽어야하는지 이유조차 모르고 네놈들에게 살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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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가문과 삶을 빼앗아간 그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무림으로 뛰어든 천유성! 그의 행보를 함께 보시죠.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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