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홍보] 타임머신 홍보합니다.

작성자
Personacon 필드림
작성
10.06.14 17:10
조회
647

자연란 - 판타지 '타임머신' 이란 카테고리에 소설을 연재하고있는 아마추어 작가 크레시오스입니다. 으음. 제 작품을 홍보하려니 낯이 뜨겁네요;; 아하하. 실은 한 4개월 전에도 홍보했었는데 역시나 부끄럽기는 매 한가지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면접, 입학, 중간고사 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3개월간 잠수를 탔었는데요(잠수라고 해봤자 몇 화 안 올려서 별 영향이 없었겠지만.), 이번에 다시 돌아와서 연재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시작하고 보니 그래도 조금이나마 있던 선작이 5개로 줄어있고 신용도랄까? 그런게 없어져서 제 글을 잘 안봐주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홍보합니다.  

우선 제 글의 장르는 퓨전 판타지입니다.' 현실->죽음->이계'라는 아주 전형적인 형식이지만 최대한 흥미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줄거리는... 음. 제가 미리니름은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 생략! 여하튼 이계에서 주인공이 이러쿵 저러쿵 좌충우돌하는 겁니다.  

일단 너무 소설에 관련된 홍보내용이 없으면 효과가 떨어질테니 프롤로그의 일부분을 살짝 올리도록...  

눈을 뜨고 사방을 둘러보니 자신은 호수에 빠져있었다. 샤엘은 그 붉은 입술을 달싹였다.  

“뭐... 지?”  

그 때 기가 막히게도 그 인적이 드문 숲의 호수에 물을 기르러가는 사람이 있었다. 5, 60세의 노인 같아보였는데, 그는 허옇게 탈색된 수염을 쓰다듬으며 '변수'된 자 샤엘쪽을 바라보더니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러자 그의 금빛에 흰머리가 약간 섞여있는 머리가 바람에 흩날려 마치 신선이 고뇌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여기에는 어린아이가 들어올 곳이 못되건만... 참, 이 무슨 조화인지..."  

그는 검고 깊은 눈동자를 눈꺼풀로서 잠시 가리더니 샤엘이 있는 방향으로 그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고는 샤엘을 번쩍 들어 그 호수에서 꺼내었다. 도저히 5, 60세의 노인으로는 보이지 않는 힘이었다. 아무리 어린아이라고는 해도 족히 10~20kg은 될 것 같아보이는 아이를 호수에서 별 힘도 들이지 않고 건져냈으니까 말이다.  

"얘야. 너의 이름은 무엇이냐?"  

샤엘은 거부할수 없음을 느끼고는 입을 열었다.  

"변수된 자. 샤엘이라합니다."  

"변수된 자라... 그렇더냐? 오랜만이로군. '변수'된 자를 돌보는 것은... 신들께서 '변수'된 자를 보냈다는 것은 이 '공간'이 '소멸'의 때가 도래했다는 것이로군... 흠... 따라오너라. '변수'된 자 샤엘이여."  

그는 샤엘이 따라오는지 확인할 필요도 없다는 듯이 그냥 몸을 돌려 그 자신의 발걸음을 옮겼다. 샤엘은 왠지모르는 그 위압감에 홀린 듯 따라갔다. 그렇게 그의 새로운 인생은 특별하게 시작점을 달렸다.  

부족한 글실력이지만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지고 봐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URL: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3546


Comment ' 2

  • 작성자
    원죄
    작성일
    10.06.14 19:59
    No. 1

    제 하드 구석에 짱박아뒀던 판설의 쥔장 이름과 아주 비슷하군요.
    크리시오스였는데.
    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3 One한
    작성일
    10.06.14 23:39
    No. 2

    고등학교 면접, 입학, 중간고사 ....중3이시군요 요즘 고등학교 시험치고 들가야되서 힘들텐데...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623 홍보 f(Yoon 2) = STRIKE!! +5 Lv.9 SYNA시나 10.06.21 923 0
7622 홍보 글이 묵향 비슷하다고 하네요 +7 Lv.1 No War 10.06.21 1,531 0
7621 홍보 판타지 속 가상현실게임, 소드마스터도 게임한다! +4 Lv.59 검미성 10.06.21 993 0
7620 홍보 꿈속의 사랑을 그리워하는 노래~애몽지연가 Lv.31 nightbir.. 10.06.20 428 0
7619 홍보 내일 모레면 정규 연재란으로 입성할 소설.(아마도) +7 Lv.4 都根 10.06.20 947 0
7618 홍보 '방패'를 쓰지만 '머리'도 굴려야 한다! +2 진 한 10.06.20 957 0
7617 홍보 [마룡에게 납치 된 공주를 구하라] +4 문룡[文龍] 10.06.20 880 0
7616 홍보 지금 당신이 판타지의 세계로 간다면? -블러디 레... +4 Lv.1 차이링링 10.06.20 952 0
7615 홍보 히어로즈 사가 Lv.6 도제徒弟 10.06.20 348 0
7614 홍보 각 종족의 초인들의 격돌! 마검전생 +5 Lv.72 김재한Z 10.06.20 875 0
7613 홍보 달의 그림자! Lv.8 나무우물 10.06.20 402 0
7612 홍보 뭘 해도 일인전승이 최고입니다. +6 Lv.58 수라백 10.06.20 1,382 0
7611 홍보 아레나파일럿S, 제2국면에서. +1 Lv.13 최강바보 10.06.20 707 0
7610 홍보 소재 신선! 분량 왕창! 선작은 1400대 +6 Lv.7 노스티아 10.06.20 1,406 0
7609 홍보 도와주십쇼. 저나 소설 주인공이나 가난함다. Lv.14 외돌이 10.06.20 553 0
7608 홍보 분량이 긴 글을 찾으십니까? +5 Lv.13 퇴고록 10.06.19 1,091 0
7607 홍보 미소녀와 함께 이계를 여행하는 고3 수험생. +3 Personacon 한경하 10.06.19 896 0
7606 홍보 돌고래보다 아이큐가 낮은 사람이 쓴 소설. +5 Lv.60 백만원 10.06.19 1,101 0
7605 홍보 악(惡)과 함께 할 자신이 있으십니까? +4 Lv.1 레드에이어 10.06.19 907 0
7604 홍보 [자연-무협] 자룡천우(紫龍天雨)를 소개합니다. Personacon 위상 10.06.19 642 0
7603 홍보 우리 한 번 개념을 놓고 솔까말해볼래? (완결홍보) +6 Personacon 유주 10.06.19 1,039 0
7602 홍보 망한 나라 왕자의 일대기 - 엘리시온 +2 Lv.5 키신 10.06.19 796 0
7601 홍보 착한 주인공 지루하셨지요? +8 Lv.17 양인산 10.06.18 870 0
7600 홍보 판타지 세계에서 펼쳐지는 격변과 광기의 대서사시 +2 Lv.7 최고사령관 10.06.18 617 0
7599 홍보 악의 군주를 홍보합니다. +1 Lv.1 유천(愉天) 10.06.18 1,253 0
7598 홍보 <드래곤 플레이어> 홍보합니다. +13 레이언 10.06.18 997 0
7597 홍보 평행이론. 장자지몽 +6 Lv.2 도산. 10.06.17 778 0
7596 홍보 현대판타지물 하늘연못 홍보합니다. +1 Lv.13 연(淵) 10.06.17 821 0
7595 홍보 [담혜지의] 요리 간보세요. +2 Lv.6 IUS 10.06.16 668 0
7594 홍보 정연란의 '대범무쌍' 홍보합니다. +2 철경 10.06.16 620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