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2 몰락의 길
14237년 콘타니우스의 폭정은 왕권회복을 노리는 에리나 여왕에게 기회가 되었다. 총리 아케니우스와 그의 세력이 제거된 14231년 제2차 내란 이후 7년만에 일어난 내란이었다.
왕위에 등극한 이후 여왕은 힘을 키웠다. 콘타니우스가 아케니우스 칠 당시 거사의 목적을 잃고 흔들리고 있을 때, 여왕은 대외적인 명분을 내세우며 거사를 일으켜 그를 몰아냈다.
권력을 잃은 콘타니우스는 북부사령부로 도주하여 재기를 노렸다.
여왕이 일으킨 제3차 내란으로 카차프는 전쟁의 광풍에 휩싸이고, 전쟁의 소용돌이는 역사를 바꾸는 서전이 되었다.
카차프의 몰락을 예고하는 전주곡처럼 전쟁의 광풍은 몰아쳤다.
에피소드 2 몰락의 길(카차프의 몰락과 대제국 세르브 탄생의 대서사시)
에피소드 1 비극의 씨앗(카차프의 몰락을 가져올 한 여인과 여인을 지키려는 자의 이야기; 에피소드 2 몰락의 길과 동시연재)
※ 연재위치 : 정규연재 / SF / 일로시안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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