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9 오토군
작성
09.11.29 23:22
조회
1,414

1966년 5월.

소비에트 연방. 달 착륙. 모종의 접촉이 실패. 월면 탐사대 전원은 달에서 희생당함.

1969년 7월.

미국. 아폴로 11호 달 착륙. ‘정치적 협상’은 결렬되고 ‘엄중경고’만 받은 채 지구로 귀환.

1970년.

독일 베를린 장벽 인근 지하 벙커에서 NATO-바르샤바 공동우주방어전선협상 결렬.

1999년 12월.

독일 동북지역. 외계병기 강하. 강하한 적은 어떤 군대도, 우주선도 아닌 단 한기의 로봇이었음. 전장 100m에 달하는 거대 로봇에 순식간에 독일 연방군 2개 사단이 괴멸. 출격한 NATO 공군의 기화폭탄으로 저지. 나포.

2000년.

UN 군사기술 위원회 발족. ‘루트’라 통칭된 외계병기에 대한 연구 및 대 루트 병기인 FR-X 개발 착수. 'HORN'이라 약칭된 동력구조에 의해 공간물리 제어 기술 획득. 기본적인 구조와 동력원, 크기는 루트에 기초를 두고 범용성을 위한 대폭적인 가변 / 합체 시스템을 채용. Master System Neuro computer-MSN 기술에 기반을 둔 인공지능을 기체 제어 OS로 채용. ‘발등에 떨어진 불‘과 놀라울 정도로 그 구조와 기술 자체는 재해석하기 쉬웠기에 개발 및 연구는 전광석화로 진행됨.

2002년.

최초의 FRX인 DFRX ‘Eine’ 롤 아웃. UN 감독 하에 독일 연방군에 전력화. FRX는 준 전략무기로 구분됨.

루트. 지구에 1기씩 강하. 침공하는 패턴이 시작됨.

NATO.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둔 대 루트 방첩조직인 ‘군사정보부 B과 - MIB’ 창설.

미국. USFRX ‘FireBird’ 전력화.

2003년.

러시아. URFRX ‘Нанук’ 전력화.

영국. UKFRX ‘Conqueror’ 전력화.

미국. 일본, 대한민국과 각각 FRX 공동 개발 착수. 개발 도중 대한민국은 이탈.

2004년.

프랑스. FFRX ‘Rafale’ 전력화.

스웨덴. SFRX ‘Gripen’ 전력화.

일본. JFRX ‘烈風’ 전력화. 일본의 FRX는 특수성을 고려 발사병기가 극히 제한됨.

대한민국. 러시아와 공동 개발한 KFRX 롤 아웃. KFRX ‘雪熊帝’라 명명.

NATO. 각종 첩보, 방첩 임무 투입을 위한 인간 사이즈 FRX인 ‘AFRX' 전력화. No.000~ NO.009까지 총 10기 생산. 남성형과 여성형 안드로이드를 각 1개 조로 편성해 전 세계에 작전 투입.

UN. 미국-러시아 공동 개발로 그린란드 지하생산기지에서 전투순양함형 FRX인 BCFRX ‘Virginia II' / BCFRX 'Киров II' 와 항모형 FRX인 ACFRX 'Enterprise III’ / ACFRX 'Маркс’ 기공. 건조 시작.

전 세계적으로 루트의 강하 침공 횟수가 급증하기 시작.

2005년.

독일. DFRX ‘Eine’ 조기 퇴역. DFRX ‘SturmTiger’ 전력화.

영국. UKFRX-II ‘Challenger’ 전력화.

2006년.

시베리아에서 테스트 중 사고로 개발이 지연된 설웅제 대한민국 국방군에 인도. 육군에 전력화.

2007년.

인도. 영국과 공동 개발한 IFRX ‘Arjun' 전력화.

미국. 대한민국과 FRX 공동개발 재개.

프랑스. FFRX ‘Rafale’이 파리 전투로 완파. 1년간 UN 전략방어전력에서 이탈.

2008년 4월.

대한민국. 경기도 포천에 루트 강하. 일본에 이어 처음으로 ‘루트’의 침공을 받은 아시아 국가가 됨. KFRX 첫 실전 투입.

AFRX No.006 / No.007이 종합 보조 임무로 대한민국 KFRX 대대에 파견됨.

08년 여름.

대한민국. 미국에서 KFRX-II ‘炎狐帝’ 인도. 전력화.

08년 10월.

대한민국. 미국에서 KFRX-III '醫猫帝‘ 인도. 전력화.

미국. USFRX-II ‘Raptor’ 롤 아웃.

미국. 15m급 양산기인 LFR-I과 FFR-I 롤 아웃. 시험 배치 시작.

러시아. 비슷한 시기에 지상형 FR과 제공형 FR 롤 아웃.

대한민국. 계열기인 USFRX. JFRX와 함께 KFRX-II의 추가 성능개량 받음.

2009년 1월.

대한민국. 울산 전투로 KFRX-I ‘雪熊帝’ 대파. 일시 전력 이탈.

KFRX-I 러시아 수송. 수리 및 URFRX-I과 함께 추가 성능개량 받음.

러시아. URFRX-II ‘Беркут’ 롤 아웃.

2009년 4월.

대한민국. KFRX-I ‘雪熊帝’ 재전력화.

UN. 공식적으로 ‘다국적 전략방어군’조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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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쓰면 이 소설도 진지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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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 그런 여러분들의 기회를 완벽히 배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다른 소설들은 지구의 위기에서 남주인공이 국가적 영웅으로 호의호식할 때, 이 소설의 남주인공은 무관심속에 눈물 젖은 짬밥을 먹습니다!

다른 소설들이 여주인공 많은 남주인공이 아방궁 차릴 때, 이 소설의 남주인공은 머슴이 됐습니다!

다른 소설들의 남주인공이 먼치킨 영웅이 될 때, 이 소설의 남주인공은 후반부 가서야 평균 실력을 따라잡고 앉았습니다!

다른 소설들의 독자분들이 남주인공의 활약상을 찬양할 때, 이 소설의 독자분들은 남주인공의 활약상을 보며 제발 저 녀석 좀 짤라버리라고 합니다!

다른 소설들의 남주인공 곁의 조연이 병풍이 될 때, 이 소설의 남주인공은 그 자신이 병풍이 됐습니다!

대체 왜 남주인공은 지면을 할해받고 있으며, 저 외계 로봇은 대체 무슨 지구에 억하심정이 있어서 침공하는지조차 애매모호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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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어서 포탈을 열란 말이다!!!”

[링크+웰컴투워프존] 자주국방 KF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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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소설들이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이 단 둘이 있으면 여주인공의 순결을 걱정해줄 때, 이 소설은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의 단 둘만의 휴가에 남주인공의 목숨을 걱정해야 합니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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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악플달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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