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소설은 현대물 판타지의 시리즈 물입니다. 한 시리즈당 약 2~3권 분량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월야환담을 읽어보고 그 소설을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다만 월야환담과는 달리 뱀파이어, 라이칸스로프에게 제한되지 않고 저 같은 경우는 악마를 대상으로 쓴 글입니다.
개그요소가 넘치고 밝고 경쾌하지 않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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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
무엇이 그렇게 재미있는 것일까? 사내는 천천히 방안으로 들어오며 웃음을 흘렸는데 사내가 한발씩 다가 올 때마다 괴물들은 한발씩 뒤로 물러섰다.
“앙그라 마이뉴(Aŋra Mainiuu)의 종자들이여, 안타깝기 그지없구나. 크크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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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야의 광시록 - '앙그라 마이뉴' 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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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가서 보면 되겠지. 가자.”
묵직한 목소리를 낸 자일로는 수진과 서훈을 재치고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수진과 서훈 역시 생각을 접고 자일로의 뒤를 따라갔다. 그때 자일로가 무언가 생각난 듯 뒤를 돌아 서훈을 바라보았다.
“다녀와서 계속하지. 재미 없으면 죽을 줄 알아.”
“...”
서훈의 몸이 살짝 떨렸다. 눈을 부릅뜨며 말하는 자일로의 목소리에서 분노를 느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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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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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광기에 홀린 것인지 또 다시 웃던 창운은 앞으로 걸어 나가 그대로 라이칸스롭의 머리를 짓밟았다. 그러자 라아칸스롭의 머리가 으깨지며 뇌수가 흘러나온다.
“나를 두 번이나 웃기다니 대단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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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웃기는 내용은 상당히 없을 것으로 사료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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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까지 웃던 사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차가운 냉기를 뿌리는 사내는 입을 열며 그대로 괴물들에게 몸을 날렸다.
“연재철이 도래했도다! 모든 독자들에게 알려라!”
꽈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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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철이 도래했습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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