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여신과 사제(Pictured by Mel)
글만 열심히 쓰면 되지, 홍보는 무슨 홍보냐며 오랫동안 홍보를 잊고 살아왔습니다만.
1부와 외전을 끝마치고 2부의 연재를 오늘부로 시작했고, 또한 이번 7월 연참 대전에 다시 한번 참가하게 되어 이번 기회를 빌어 제 소설을 연재한담가족들분들께 알려봅니다.
(3월에 이어 이번 연참대전에서도 끝까지 생존할 수 있도록 응원 또한 부탁드립니다.)
제 소설 [검은 성전]은 환타지 소설입니다. 정통적인 구성을 일단 표방하고 있습니다. 고교생이 환타지 세계로 넘어가는 퓨전적인 요소도 없고, 게임이 등장하지도 않지요.
대신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여신이 등장합니다. 이 여신이 그럼 보통 환타지소설에서 주인공들이 상대해야할 대마왕이냐구요?
대답은 No! 입니다.
주인공처럼 보이는(!) 이들은 본 여신을 처단하기 위한 정의의 용자들이 아닌, 이 히스테릭하기 그지 없는 여신을 따르는 사제들이지요. 때문에 주인공들이 무찔러야할 적은 세상을 위협하는 괴물들이 아닌, 인류를 지키기 위해 나선 신의 사자들입니다. 아이러니하죠?
소개는 이렇게 했지만 내용은 그다지 웃기거나 하진 않아요. 취향도 많이 타고요.
꼭 가서 보시라는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특히 웃기고 상콤발랄하고 톡톡 튀는 글 좋아하시는 분들께는요.
대신 영화 '판의 미로'나 '렛미인'을 재미있게 보신 분이라면 한번 권해드리고 싶네요. 위 두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저와 취향이 비슷한 분이시거든요!!
아래는 포탈입니다.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