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홍보하겠습니다!

작성자
Lv.5 뉴하
작성
09.05.07 00:46
조회
735

어느 분께서 자추는 부끄러운게 아니라고 쓰셨지만 막상 제가 제글을 추천하려고 글을 쓰려고 하니 왠지 모를 부끄런 맘에 벌써 세번이나 지웠다 썼다 했습니다.

솔직히 문피아 여러분들께 저는 듣보잡(?)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렇기에 무작정 제글을 읽어 주십사 하는 것보다 그저 아무도 안 봐주셔도 제가 누군지를 말하고 읽어주세요 하는게 옳은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초등학교 3학년때 담임선생님께서 제가 일기를 쓰신것을 보시고는 '너는 글짓기에 소질이 있구나.'라고 이 말을 듣고는 그 뒤로 작가라는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그 뒤로 고3때 가족들의 반대에 국문학과나 문예 창작학과에 가지 못하고 행정학과로 입학하여 행정학도로써 꿈을 키웠지만 제 꿈이 너무나 확고하여 학교를 휴학하고 제 꿈을 이루고자 MBC아카데미에 가서 제 꿈을 키웠고, 후에 학교내에 문예창작학과 수업을 들으면서 꿈을 키워나갔습니다.

제가 말하고픈건 다름이 아니라... 그저 제가 어릴적에 드래곤라자를 보면 키웠던 그꿈... 언젠가 나만이 아는 세상의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들려주리라 했던 그꿈을 생각하며 쓴 이야기를 누군가는 읽어 주십사 하는 그런 ....... 그런 단지 그런 이야기입니다.......

사실 이렇게 제 글의 제목을 밝히기도 부끄럽기도 합니다. 아직 여러분들께서 고개를 끄덕일 만큼의 분량도 아닐뿐더러 지금 쓴 글에 저의 세계관이 나타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몇번의 자추글이 올라올지는 모르겠지만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최선을 다 할수 있다고 말입니다.

자유 연재 판타지에 '소울 프레임'이란 글을 올렸습니다. 저에게는 아주 오랫동안 꿈꾸던 이야기 입니다.

프롤로그를 포함해 총 5편 밖에 되지 않아 차마  입에 올리기 부끄럽지만 누군가 제게 '혹평'이라도 남겨주신다면 저는 그분을 위해 제 글의 완결을 볼 것은 맹세합니다.

여러 작가 분들과 여러 독자분들이 한데 어울리는 문피아에 주절 거리는 이런 글을 남기는걸 부끄러워 하며 저는 이만 물러 납니다.

부디 좋은밤 보내시기를.......


Comment ' 21

  • 작성자
    Personacon sydm
    작성일
    09.05.07 00:49
    No. 1

    포탈을 올려주시는 센스가 부족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무황지로
    작성일
    09.05.07 00:49
    No. 2

    홍보글이 너무 좋아서 꼭 봐야 할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견미
    작성일
    09.05.07 00:50
    No. 3

    죄송할 이유 없습니다. 엄연히 자추인 [홍보]도 홍보의 한 수단이며, 규칙만 잘 지킨다면 누구하나 뭐라 할 수 없는 작가 고유의 공간입니다.^^ 항상 건필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매화검선
    작성일
    09.05.07 00:54
    No. 4

    포탈도 없지만 긴 글의 구구절절한 사연이 담긴 자추글이 자연게시판을 두드리게만드네요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권오재
    작성일
    09.05.07 00:55
    No. 5

    홍보글을 쓰는 것은 당연합니다.
    다만 카테고리를 얻으신 다음에 홍보를 하셨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뉴하
    작성일
    09.05.07 00:58
    No. 6

    앞으로는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의 공감을 얻고 자추를 하도록 할께요. 카테고리가 생기고 홍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이라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오래된트롤
    작성일
    09.05.07 01:20
    No. 7

    바로 선작하고 싶을만큼 흥미롭네요. 하핳..
    제 글도 아직 다 못썼는데 뉴하님 글을 보니 시간 뚝딱이네요.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김진환
    작성일
    09.05.07 01:22
    No. 8

    읽고 왔는데 재밌는 글이네요.

    카테라도 받으셔야지 이거 추천을 써드리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EWS
    작성일
    09.05.07 01:26
    No. 9

    흐아..이런 분의 글이라면 기꺼이 봐야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L_Kaiser
    작성일
    09.05.07 01:38
    No. 10

    켁...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쿨럭!) 그 '어느 분'이라는 게 왠지 절 가르키는 말 같네요^^; 에잉, 기껏 홍보마인이 되었건만, 이제부턴 홍보를 좀 작작해야겠군요.

    하지만 뉴하 님께서 그토록 꿈을 잃지 않은 채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면 그 누구도 홍보한다고 뭐라 그러지는 못할 겁니다^^ 단순히 '이런 글을 쓰고 있으니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건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니지요. (응? 역시 미스릴 가면?) 문피아 작가 + 정규 연재에 있는 소설만 해도 1800개 가까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홍보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더 많은 독자들에게 알리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당당히 알리는 겁니다! 그리고 글에 대한 판단은 일단 읽어보신 독자분들께 맡기는 거지요. 내용이 훌륭하면, 그 다음부터는 독자분들께서 자발적으로 추천을 통해 알려주실 거에요~

    아참! 나중에 카테고리가 생기면 반드시 알려주세요! 선작하고 꼭 읽어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훔바바
    작성일
    09.05.07 01:40
    No. 11

    읽고 왔는데 참 재미있습니다.
    다음편이 없어요? 어?
    -_-;
    네. 다음 편은 다음에 읽겠습니다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풍심
    작성일
    09.05.07 02:25
    No. 12

    뉴하님 글을 보니 동병상련의 심정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저도 문학계열의 과에 지원하고 싶었는데 독불장군같은 아버지의 고집을 꺾지 못하고 제가 가장 가기 싫었던 법학과에 갔습니다. 하다못해 사대나 경제학과에 갔었으면 하는 바램까지 무참히 꺾였죠. 뜻이 없는데 법공부가 될리가 없죠. 그렇다고 뉴하님처럼 계속 글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도 아닙니다. 게임, 도박, 유흥문화에 익숙해져 나이는 먹을만큼 먹게되어 인생을 되돌아보니 답답하더군요. 그래서 잠깐 이지만 뒤늦게 짬을 내서 습작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마음이라도 무척이나 행복합니다. 제게는 새로운 세상이 생겼으니까 말이죠.
    학창시절에 교과서에서 본 것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마음을 움직였던 한편의 시가 있었습니다. 김춘수의 꽃이었는데 이에 따르면 글 쓰기 이전에는 의미가 없던 삶에 습작이라도 하니 제 인생에도 의미가 부여되는 것 같습니다. 뉴하님도 잠깐일지 아닐지 모르지만 삶의 의미를 찾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L_Kaiser
    작성일
    09.05.07 02:33
    No. 13

    풍신 님...역시 엘리트셨군요. 저는 경제학과...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일주일
    작성일
    09.05.07 07:32
    No. 14

    뜻도 없는 공대 갔다가 오늘도 밤새고 글만 읽었습니다.
    아쉬워요. 다시 돌아간다면 부모님을 설득할 자신이 있는데...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프레이오스
    작성일
    09.05.07 09:03
    No. 15

    카테고리를 받게 되시면 꼭 선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건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곰냥
    작성일
    09.05.07 09:28
    No. 16

    홍보는 부끄러운 게 아닙니다.
    그러므로 자추라는 말보다는 홍보라는 말을 애용합시다^^

    p.s. 저도 한 번 보러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독서소년
    작성일
    09.05.07 11:05
    No. 17

    한번 어떤 글인가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글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독서소년
    작성일
    09.05.07 11:06
    No. 18

    카테고리가 생기시면 그때 한 번 더 홍보해 주시면 좋겠네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kin
    작성일
    09.05.07 12:21
    No. 19

    저는 역시 조금더 있다가 읽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묵혔다 한번에 읽는맛이 좋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가야(성수)
    작성일
    09.05.07 13:27
    No. 20

    죄송합니다. 자추 한번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은 몹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작가로서 홍보를 하는 것이 죄송할 것이 무에 있겠습니까?
    독자에게 허락받으려는 모습, 거북하지 않습니까?
    문피아에서 홍보를 하는 것은 떳떳한 것이고 누구에게 양해를 구하거나 미안해서 사의를 표해야 하는 사항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힘내시고 건필하셔서 독자들이 알아서 추천해 주는 그런 날을 맞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제목은 고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뉴하
    작성일
    09.05.07 15:35
    No. 21

    여러분들의 말씀 듣고보니 정말 그렇네요^^ 우선 이글의 제목부터 바꾸고 읽어주신 많은분들위해 열심히 글에 정진하는 글쟁이 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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