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
09.01.04 11:03
조회
854

고등학교 시절. 공부는 아무래도 좋았던 우린 작은 써클을 결성했다. 그저 만화책을 읽고 애니를 보고 음악을 들으면서 몰려다니길 좋아했던 우리.

우리 6인조는 그 써클을 '아스트랄'이라고 불렀다.

졸업 후 3년. 연락이 끊겼던 우린, 단 한 사람 덕분에 다시 집결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지금부터 시간을 44초만 빌리겠다. 그대들이 보고 있는 방송에 거짓은 없다. 환상이라 치부하고 넘어가도 좋고 단순히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내가 원하는 것은 단 하나. 나에 대해서 선언하는 것이다."

우리들 중 가장 말이 없고 조용했던 홍일점, 유린이.

"나는 마왕이다. 그대들이여, 공포에 질려도 좋고 절망, 또는 절규해도 좋다. 즐거워하고 떠들어도 좋다."

한국 기준 4월 4일 4시 44분, 전 세계에 각 나라의 언어로 모든 전파를 장악한 이 방송으로, 그녀는 마왕이 되었다.

마왕이 등장한 후, 세상은 서서히 어긋난다. 마왕을 추종하는 마왕단의 등장. 그들은 정부를 상대로 화형식을 펼치는 등 자신들의 행로를 드러내며 적의를 밝히고, 정부는 그런 마왕단을 불법단체로 규정, 대규모 소탕작전을 펼친다.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우리 아스트랄 멤버들은…….

작가연재란 이융희 - 내친구는마왕(포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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