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검기, 검강은 없습니다.

작성자
Lv.77 범진
작성
08.12.17 22:12
조회
740

출사표란에 출사표를 던져볼까하고 고민했지만... 조회수가 그다지 많이 나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연재글 시작하면서 출사표든 홍보글이든 단 한번만 제 글을 알려보자는 생각이니, 차라리 할 거라면 홍보가 좋겠다 싶어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글의 간략한 소개로는 ..

임금의 밀명을 받고 여행을 떠나는 무사의 이야기를 다룬 글입니다. 여행기가 끝나면 전쟁기로 돌입할 예정이구요.

조선시대를 모티브로 하였으니 판타지... 환상문학으로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검기, 검강 등의 필살무공과 같은 건 만들기도 어렵고, 배우기도 어려워 글 속에 녹여넣지는 않아 읽으시는 분들의 실망이 클 수도 있겠군요.

그래도 전래동화의 인물들과 그 내용을 저만의 버젼으로 바꾸어 최대한 자연스럽게 써보려 노력했습니다.

(혹시 전래동화에도 저작권이 있는 건 아니겠지요? 덜덜덜)

오시기 쉽게 워프포탈도 준비했으니 편히 클릭만 하시면 될 겁니다.

각수(殼守)

덧. 다른 분들 글은 열심히 추천 많이 해봤는데...

막상 자신의 글을 홍보하려니 많이 쑥쓰럽군요.


Comment ' 4

  • 작성자
    뉴안지나
    작성일
    08.12.17 22:16
    No. 1

    조만간 멋진 추천글을 작성해야겠군요. 킥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요쿠니
    작성일
    08.12.17 23:55
    No. 2

    어허, 이거 심하게 재밌군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개울
    작성일
    08.12.18 03:00
    No. 3

    저는 눈에 보이는 형태를 가진 현란한 기술을 펼치는 게 무사의 강함을 재는 절대적인 척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축된 한 문장이 수백의 미사여구보다 더 진하게 와닿을 때가 있는 법이니까요.
    동양에는 절제의 미가 있고 여백의 미가 있지요. 동양, 그것도 조선을 기반으로 한 각수에서는 그 점이 오히려 빛을 나게 합니다.

    엄숙하면서도 잔잔하고 때로는 한없이 미소를 머금게 하는 글.
    주인공인 자향(茨香)또한 그런 무사입니다.
    아직 추운 삼월에 시리지만 맑은 바람을 벗 삼아 꿋꿋이 피어나는 매화같이 한결같은 충정과 고결한 마음을 가진 무사.
    그 그윽한 향취가 여정길의 발자국 발자국 마다 싱그럽게 남아 그걸 훑는 독자들을 설레게 합니다.

    정말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는 글입니다.^^
    들르시는 분들께도 자신있게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12.18 15:20
    No. 4

    추천하는 분이나 댓글을 달으시는 분이나 당당하게 추천을 하시니 읽지 않을 수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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