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퓨전판타지 (한울)!

작성자
유군
작성
08.12.04 22:44
조회
671

한울 (순우리말)

한: 바른, 진실한, 가득하다는 의미

울: 울타리 혹은 우리 터전이라는 의미

==본문 중에서 발췌==

한편 한웅전 본당 내부는 그야말로 지옥도(地獄圖)를 방불케했다. 치우천의 삭풍(削風)이 본당 내부를 휩쓸자 그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기와지붕이 그대로 뜯겨져 나가버렸고 오랜시간 자리를 지키던 탁자며 의자들은 그 자리에서 먼지로 스러져버렸다.

뿌연 먼지가 바람에 날려 사라지자 본당 안의 모습이 뚜렷히 눈에 들어왔다.

"크크크크. 이게 자오지한웅의 힘인가? 과연 대단하군!"

먼지 너머로 누군가가 조소를 흘리며 모습을 드러냈다.

놀랍게도 그는 시리우스였다. 대참마전(大慘魔殿)에 있었던 그가 여기까지 무슨 일일까. 게다가 그는 한쪽 손으로 거발한한웅의 멱살을 쥐어틀고 있는게 아닌가.

"그 손 놓으라고 했다."

시리우스의 맞은편에 선 치우천이 이를 갈며 말했다.

얼마나 분노했던지 그의 머리카락은 한올한올 하늘로 뻗쳐있었고 눈에서는 시뻘건 불길이라도 치솟을듯 빛나고 있었다.

"크크큭! 지금 네 모습이 어떤지 아는가? 네놈이 오히려 마귀며 악마같구나. 크큭!"

==본문 중에서 발췌==

안녕하세요? 하루하루 열혈연재 중인 신입생 유군입니다(__)

한울은 다름아닌 퓨전판타지로서 왜군의 침탈로 멸망해버린 조선이 배경이며 때는 임진년입니다.

조선의 멸망에 인간의 힘이 아닌 다른 것이 개입하게 된 것을 눈치 챈 선계의 치우천일행이 선계를 나서면서부터 본격적인 내용이 시작됩니다.

결국 조선에 가게 되지만 뜻밖의 사실들이 치우천일행을 맞이하게 되고... 다른 차원의 대륙으로 쫓겨나다시피 가게 됩니다.

처음에는 살짝 지루할 수도 있지만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자연란- 판타지) 에서 한울로 검색하시면 윗쪽에 있습니다^_^

많은 질책과 비평 부탁드릴께요!

그럼 싸늘한 날씨에 감기,몸살 조심하시고 행복한 12월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__)


Comment ' 4

  • 작성자
    Lv.13 고드엉
    작성일
    08.12.04 23:26
    No. 1

    새 홍보를 하실려면 전번 홍보날짜로부터 일주일이 경과되어야 합니다. 유의해주세요. -ㅛ-;;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우안
    작성일
    08.12.05 00:07
    No. 2

    치우천의 이름은 그다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치우천왕기에 치우천이라는 이름은 깊히 밖혀 있는지라

    "뭐여~"라는 반응을 낼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치우천이 좋다면 어쩔 수가 없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발천귀
    작성일
    08.12.05 12:54
    No. 3

    오홍... 왜란종결자란 비슷한 느낌의 글인가요?

    왜란종결자 재미나게 봤는데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검뎅이
    작성일
    08.12.05 17:12
    No. 4

    결론은 차원이동물. 재밌겠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716 홍보 정통판타지 <루이 용병단> +3 Lv.8 곰박사 08.12.11 461 0
3715 홍보 판타지 스릴러를 표방하며... 홍금보 한방 쏩니다 +6 Lv.30 깃펜 08.12.11 296 0
3714 홍보 화려한 화산: 간결,정교한 무당이 한판 뜹니다.^^ Personacon 좌공 08.12.11 585 0
3713 홍보 시골 청년의 용사가 되기 위한 여행! +5 성현(成賢) 08.12.11 559 0
3712 홍보 한번에 두 작품을 써 나간다는 것이... +3 Lv.12 라콘투어 08.12.11 358 0
3711 홍보 퓨젼란에 [겁쟁이 메시아]를 연재 중인 에밀리앙입... +2 에밀리앙 08.12.11 480 0
3710 홍보 '병신들의 모험'. 홍보 하겠습니다. +4 Lv.15 회녹 08.12.11 563 0
3709 홍보 용병이 뭉쳤다, 강호무림은 한바탕 거대한 회오리... +5 Lv.68 신무명 08.12.11 523 0
3708 홍보 드라고니아 전설 1부 96화로 마무리 하며 +1 Lv.12 숲속얘기 08.12.10 491 0
3707 홍보 연재는 안하고 이사람이........ +4 Lv.15 옥상 08.12.10 495 0
3706 홍보 새로운 게임소설 '문나이트'를 들고 왔습니다. +4 Lv.77 여령 08.12.10 640 0
3705 홍보 아싸 드디어 일주일마다 돌아오는 홍보타임!! +2 Lv.6 소향疏向 08.12.10 285 0
3704 홍보 '모두내안에있다' 연재하고 있습니다. Lv.1 fo******.. 08.12.10 309 0
3703 홍보 지옥가장자리길을"홀리엘크"로 제목 변경합니다. Lv.4 취야행 08.12.10 238 0
3702 홍보 < 철혈의 군주 > 홍보글입니다. +2 Lv.1 當今無輩 08.12.09 456 0
3701 홍보 홍보하러 왔습니다~. Lv.7 이즈01 08.12.09 246 0
3700 홍보 네크로맨서는 다크포스에 음침하다는 편견을 버려! +9 Lv.20 슬라빅 08.12.09 1,016 0
3699 홍보 최후의 드래곤전사 카일 루나크! 먼치킨을 즐겨보... +4 Lv.1 백마르따 08.12.09 641 0
3698 홍보 홍보합니다. 김병자 이야기 !!! +5 Lv.4 협객열전 08.12.09 411 0
3697 홍보 무개념한 주인공, 그대의 싱크로율은 몇퍼센트? +2 Lv.1 에만사 08.12.08 955 0
3696 홍보 제목이 문제입니다. +8 Lv.21 雪雨風雲 08.12.08 590 0
3695 홍보 올 겨울 유난히 옆구리가 허전하신 분들!!!! +8 Lv.3 天下 08.12.08 675 0
3694 홍보 쌍둥이 형제의 이계 탐험!(?) +2 Lv.1 백마르따 08.12.08 447 0
3693 홍보 고금무적 궁황 - 연재 시작 합니다 +3 Lv.1 정명情明 08.12.08 858 0
3692 홍보 어, 어흥! 엔드리스 체이스 +8 Lv.1 [탈퇴계정] 08.12.08 708 0
3691 홍보 적룡의 분노!! 강호가 뒤집힌다. +6 Lv.1 무명성 08.12.08 795 0
3690 홍보 [이웃집 마왕] 이웃집에 이사온 그 남자, 뭔가 심... +4 Lv.1 히로몬 08.12.08 658 0
3689 홍보 현실은 현실, 게임은 게임. 신개념 장르, 게임퓨전... +15 Personacon 백곰냥 08.12.08 1,410 0
3688 홍보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가입한 토피아 입니다. +2 Lv.1 토피아 08.12.07 392 0
3687 홍보 Medieval War 홍보입니다 +3 Lv.35 요다니아 08.12.07 449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