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백마르따
작성
08.11.24 20:37
조회
500

안녕하세요!

몇일전에 카테고리를 얻은 신인 작가(라고 할수있겠죠!~!)

MarTa 입니다

몇년전부터 구성해온 [다크엔올]!!

우하하하 공책에다만 7권째 쓰는 애착이 엄청나게 강한 소설 입니다

밑에는 제 소설의 본문이구요

보시고 괜찮다싶으시면 보러와주시길 바랍니다 ^^

아아 저번주에 한번 홍보했었습니다 ㅎㅎ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적 부탁드립니다 ^^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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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우주를 통틀어 많은 세계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차원이 있고 이 모든것을 주관하는 이는 바로 신중의 신, 왕중의 왕, 주신이다.

그는 자신의 뒤를 잇는 이들과 그로 하여금 셀 수 없는 세계를 더욱 편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다수의 종족을 만들었고 그들의 세계 역시 하나로 모아주었다.

주신이 처음으로 만든 세계는 신계.

가장 먼저 만든 생명인 만큼 그는 신족을 자신의 형상과 똑같이 만들었으며 남다른 애정을 표시했다.

그는 모든 신계의 어린 신들을 자신의 자식을 대하듯이 따스하고 친절한 손길로 쓰다듬어주곤했고 신족들은 자신의 고귀함을 자각하고 늘 주신의 이치에 맞게 행동했다.

주신은 이를 갸륵하게 여겨 그들에게 차원을 관장하는 능력을 부어준 뒤 자신은 휴식을 취하기 시작했다.

모든 세계와 모든 차원의 이들은 신계의 종족들을 '신'이라 불렀다.

주신이 두번째로 만든 세계는 천계.

그는 두번째의 생명 역시 자신의 형상과 똑같이 만들었으며 그들의 청아함에 감탄을 하고는했다.

천계의 종족들이야 말로 주신의 가장 아름다운 명작이었고 그런만큼 그들에 대한 애정도 깊었지만 두번째는 두번째 일뿐, 주신은 언제나 신족을 가장 사랑했다.

천계의 천족은 천족인 만큼 그들의 마음은 언제나 깨끗하고 선량했으며 주신의 편애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고 신계의 신족들을 존경하는 마음을 갖추었다.

주신은 이를 갸륵하게 여겨 그들에게 차원을 관장하는 능력을 부어준 뒤 자신은 휴식을 취하기 시작했다.

모든 세계와 모든 차원의 이들은 천계의 종족들을 '천사'라 불렀다.

주신이 세번째로 만든 세계는 마계.

그는 세번째의 생명 역시 자신의 형상과 똑같이 만들었으며 그들의 사악함에 탄식을 마지않았다.

그러나 마계에서 풍겨져 나오는 악기(惡氣)는 주신으로 하여금 팽팽한 긴장감을 느끼도록 했고 그는 그 긴장감을 마다하지않았다.

마계의 마족은 언제나 주신에게 밋밋한 생활의 흐름에 새로운 활력을 선사하였고 다른 종족은 넘볼지언정 주신만큼은 아버지로써 섬겼다.

주신은 이를 갸륵하게 여겨 그들에게 차원을 관장하는 능력을 부어준 뒤 자신은 휴식을 취하기 시작했다.

모든 세계와 모든 차원의 이들은 마계의 종족들을 '악마'라 불렀다.

주신이 네번째로 만든 세계는 명계.

그는 네번째의 생명 역시 자신의 형상과 똑같이 만들었으며 그들의 근면함에 박수갈채를 보내주었다.

명계의 종족들은 자신의 할일을 효율적으로 해냈으며 수많은 차원에서의 인구분배와 환생, 소멸 등등 모든 면에서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했다.

그로 인해 주신의 업무가 줄어든것은 물론 그가 손을 떼도 될 경지에 이르렀다.

주신은 이를 갸륵하게 여겨 그들에게 차원을 관장하는 능력을 부어준 뒤 자신은 휴식을 취하기 시작했다.

모든 세계와 모든 차원의 이들은 명계의 종족들을 '저승사자'라 불렀다.

주신이 다섯번째로 만든 세계는 인간계.

그는 인간계를 자신이 만드는 마지막 세계인 만큼 수많은 생명체를 창조해냈다.

그는 자연속에서 마나와 원기를 끌어들여 드레곤,유니콘,엘프,정령, 그리고 수많은 동물들과 그들에게서 얻은 아이디어로 돌연변이 형상을 가진 몬스터를 만들고 그들에게는 각각 '자연의 주인'이라는 칭호를 붙여주었다.

또한 그들에게 무한정으로 마나를 쓸 수 있는 잠재력을 안겨주기도했고 특히 인간계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생명체인 드레곤을 무척 사랑하여 그들에게 세상을 지배할 수 있을 만큼의 능력을 부어주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드레곤들이 그들의 세계를 쿵쿵 걸어다니며 장악하기 시작하자 주신은 왠지모를 밋밋한 느낌을 없애기 위해 그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나눠주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단 한마디의 말로 자신을 주신의 모습으로 변화 시킬 수 있었으니 그 주문은 바로 -폴리모프 였다.

한동안 자신이 다섯번째로 만든 인간계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던 주신은 또 다시 무언가가 부족한 것을 느꼈다.

인간계의 생물은 모두 강했고 자신의 존재가 무엇인지, 무엇을 위해 태어난 것 인지 너무도 잘 알고있었기에 한마디로 인간계는 완벽했다.

그러기에 장난끼 많은 주신은 동등하게 약한 생명체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것이 바로 인간.

자신과 똑같은 형상을 가졌으나 겉으로 가진 능력은 아무것도 없는 인간을 만들었다.

그들은 모두 처음부터 약하디 약한 존재로써 주신의 모든 감정을 가지고 태어났고 특히 마계의 기질이 강했는지 스스로가 마족이 되는 경우가 허다했다.

비록 겉모습은 약하다 할지언정 인간에게 내재되어있는 엄청난 능력은 아무도 알지못했다.

주신만이 알 뿐 이었다.

인간은 그들의 과거와 미래를 가지고 태어났으며 남다른 혜안이 없는 이상 자신의 존재를 자각하지 못하고 진정한 정체성과 자아를 깨닫지 못했으므로 이런 모습이 주신으로 하여금 적잖은 흥미를 가지게 한 것은 물론 주신은 끝내 인간을 가장 사랑했다.

결국 그는 인간들을 위해 수많은 차원을 만들고 개중에는 인간만이 공존하는 세계가 생겨나기도 했다.

인간계의 숫자가 불어나면 불어날 수록 전대의 종족들은 하릴없이 바빠만 갔다.

주신의 명에 따라 신계는 인간계의 생명을 만들었고 천계는 인간계에 축복을 내렸고 마계는 인간계에 불행을 내렸고 명계는 앞의 세 종족과 인간계의 모든 생을 책임졌다.

이로써 수많은 세계와 차원이 생성되었고 이 지구는 주신의 명을 받들어 '셉'이라 불리운다.

책의 저자:

드레곤 크롭스

엘프 아르우드

정령 세트

유니콘 테르제이나

셉력 1837년.

준우는 그제야 자신이 '셉'이라는 지구에 떨어진 것을 알게되었다.

                         -본문[다크엔올7장-완벽한우연의결정체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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