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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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4 스텔라리
- 08.10.21 22:47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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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훼스타
- 08.10.21 22:51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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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9 오래된트롤
- 08.10.21 23:0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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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훼스타
- 08.10.21 23:10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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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아스트리스
- 08.10.21 23:20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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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소지
- 08.10.21 23:26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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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요쿠니
- 08.10.21 23:30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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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훼스타
- 08.10.21 23:3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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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피하지마요
- 08.10.22 09:26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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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훼스타
- 08.10.22 11:17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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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요쿠니
- 08.10.22 12:36
- No. 11
악연의 연 때문에 그렇죠. 그리고 물론 품는다 때문이기도 하구요. 緣은 실사 변에서 보듯이 길게 이어져 닿는 것입니다 그 끄트막을 연이라고 하죠. 그게 아니면 무엇인가를 마감하는 가장자리 또한 緣입니다.
다음으로 품는 것은 어떤 것을 가슴에 담거나 팔과 몸을 사용하여 감싸안는 것입니다. 연은 길게 이어진 것이거나 마감자리기 때문에 품기에는 좀 버겁지요.
차라리 시적 허용이라고 하세요. 제약을 스스로 만들어 두는 것이 아니라 바른 사용법을 안 후에 변용을 하는 것이라고 말씀을 하세요. 고정 관념이 아니라 바른 사용법입니다. 그리고 소설/수필/시/희곡 등에서는 그 바른 사용법에 어긋난 시적 허용이 가능하지요. 하지만 그런 예술적 변용이 아닌 이상은 가능한한 바른 사용법을 따르는 것이, 그나마 거덜난 우리말 우리글을 온전히 가꾸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주제넘은 참견같아 죄송합니다. -
- Lv.11 훼스타
- 08.10.22 13:09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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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훼스타
- 08.10.22 13:16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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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숲의노래
- 08.10.22 16:47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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