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여러분은 우리나라의, 대한민국의 삼국지를 알고 계십니까?
바로 고구려, 백제, 신라를 뜻합니다.
흔히 우리는 삼국지라고 하면 중국의 위,촉,오의 삼국지를 떠올리죠. 하지만 우리도 그에 지지않는 전란의 삼국시대가 있었습니다. 삼국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서기 600년, 백제와 고구려가 멸망하고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그 시대를 배경으로 그리는 삼국지가 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적벽대전. 아주 유명하죠.
하지만 알고 계십니까? 우리나라도 그에 절대 지지 않는 동북아 5개국의 혈전이 벌어진 백강대전이 있었다는 사실을.
중국에 삼국지, 일본의 전국시대가 있었다면 우리나라도 그에 절대 뒤지지 않는 삼국시대가 있었습니다.
제가 쓰고자 하는 "삼국이야기" 가 바로 그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역사 그대로 읊기만 하면 재미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삼국지"는 "삼국연의" 입니다. 즉, 정사(正史)가 아닙니다. 읽는 사람의 기호에 맞게끔 수정한 것이죠. 그와 마찬가지로 이 이야기도 여러가지 수정을 거쳤습니다. 그래서 장르는 역사가 아닌 뉴웨이브(속칭 NT)로 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나라의 이름과 역사적 인물의 이름, 일부 지명이 바뀌었으며, 역사적 사실의 일부에 변화를 가했습니다. 사실 역사에 변화를 가했다고 하지만, 실제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사서나 고서를 통해 유추한 것이지 정확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 사서나 고서를 기반으로 하되 제 나름대로 유추하거나 재밌는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수정작업을 했습니다. 이 수정작업엔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삼국이야기는 초반 프롤로그 형식인 "고련국편", "라선국편", "제백국편" 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딱, 감이 오시죠? 생각하신대로 입니다.
고련국 = 고구려 , 라선국 = 신라 , 제백국 = 백제 입니다.
각각 3국의 프롤로그 형식인 3편은 각 나라의 주인공을 1인칭 시점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즉, 그들이 혼돈의 역사로 뛰어들기 전, 일종의 성장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각 3편이 완결되면 본편인 "삼국이야기"를 진행하는 형식입니다.
현재 문피아에선 "고련국편"이 연재 중이며, 조만간 "라선국편"도 같이 연재할 예정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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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 뉴웨이브 에서 "삼국기고련국편" 을 찾으시면 됩니다.
많은 응원, 리플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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