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퀴녹스-
'마법이 금지된 시대. 세상은 새로운 기적을 꿈꾼다!'
처절한 전쟁의 대가로 돌아온 ‘대붕괴’ 이후 약 450년. 다시금 부흥한 인간은 거대단일국가 '공화국'을 세워 문명의 거대한 탑을 다시 쌓는 한편, 대륙 변방지대에서 과거의 신비주의 문명과 마법을 고수하며 뿔뿔이 흩어져 사는 이들을 '아우터'라 부르며 마법을 탄압하고, '문명화 운동‘이라는 슬로건 하에 아우터들을 해체하려 든다. 이에 아우터들은 ‘아우터 해방전선’을 조직하여 공화국에 대항하며 불안한 정세가 이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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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고 있는 소설은 '에퀴녹스'라는 SF 판타지 소설입니다.
평소 제 개인적인 지론은 그렇습니다. '작가는 열 마디 말보다
한 편의 글로써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별다른
홍보활동 없이 진득하게 한달여 동안 글만 써왔고, 그 와중에
좋게 봐주셔서 많은 분들의 선작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문피아가
너무 경쟁이 치열한 나머지, 이래서야 글 한 편 독자분들께
보여드릴 기회조차 적더군요 ㅎㅎ; 그래서 이렇게 부끄러움
무릅쓰고 감히 홍보글을 올립니다. 부드럽게 술술 읽히는 문체는
아니지만, 투박하고 묵직하게, 확실한 개성을 지닌 세계관과
문체로 이야기를 꾸려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차마 제 입으로 재밌게 봐달라는 말씀은 못 드리겠고 ^^;
가끔씩 분위기 좀 어둡거나 문체 묵직한 글 찾으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좀 색다른 글을 원하실 때, 생각나시면 종종 들러
주십시오. 매주 월, 수, 금 저녁 9시 전후로 업데이트됩니다.
이상 푸른곰국장의 '에퀴녹스' 홍보였습니다. 이 글 올리고
바로 수요일 연재분 업데하겠습니다 ^^
찬성: 
반대: 
견미
명운(明雲)
공(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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