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오게임팬픽 입니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08.09.04 20:22
조회
897

오게임 팬픽  

우주 대항해 시대

우주를 통일한 자가 나라를 세우고 은하에 오직 유일한 왕국이라 제국이라 칭했다.

제국은 오랜시간 몇천억이라는 시민들을 이끌며 은하 유일의 제국으로서 우주를 지배했다.

그러나 오랜시간이 지나자 한명의 폭군이 태어나 제국 인구는 몇백억만 남을 정도가 되었고 그것을 보다 못한 한 의인이 자유를 원하는 자들을 이끌고 새로운 세계로 이주했고 그들은 자신들을 연맹이라 칭했다.

다시 오랜시간이 지나 연맹은 제국의 폭정에 시달리는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우주전쟁을 일으켰다.

연맹에 불세출의 영웅이 태어나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으나 비겁한 연맹 수뇌부들에 의해서 영웅은 제국에 산제물로 바쳐지고 수뇌부들은 목숨을 구할수 있게 되었다.

제국과 연맹이 기나긴 전쟁이 제국의 승리로 끝나고 새로운 세계를 갈망하는 사람들이 제국을 피해 은하를 건너 자신만의 제국을 건설하는데....

한척의 오래된 이민선이 어딘가로 향하고 있었다. 이민선은 사람이 살수 있는 행성을 찾아 가지고 있는 자원을 이용해서 거주공간을 만들어주는 함선으로 제국에서 오랜시간동안 우주를 지배하면서 쌓인 노하우의 최고의 작품이다.

이민선은 자동으로 행성을 찾아주고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은 새로운 행성을 찾을때까지 냉동수면 상태에 있다.

오래된 이민선이지만 아직까지 본래의 목적을 잊지 않았는지 계기판에 빨간불이 들어오고 마치 빨려들듯이 어떤 행성을 향해 나아갔다.

(이민선: 이들은 제국의 야망을 넓혀나가기 위해 식민행성을 개척하는데 사용되는 중장갑 함선입니다. 이 배들은 새로운 식민행성을 개척하는데 사용되며, 해당 함선과 적재된 자원들은 식민행성에 착륙하며 사라지게 됩니다. 제국은 본성을 포함하여 9개까지의 식민행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거대한 노란 꼬리를 만들며 행성과 충돌한 이민선은 곧 자신 내부에 있는 로봇들을 깨우기 시작했다.

움직이기 시작한 로봇들은 곧 이민선을 부수면서 행성을 인간들이 살수 있게 거주공간을 만들기 시작했다.

한달뒤

딱딱한 기계음성이 들려왔다.

- 일어나십시요.

기계 음성이 끝나자 곧 냉동수면장치에 부착된 투명한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잠시뒤 냉동수명장치 속에 있던 안개가 사라지더니 그안에 금발에 온몸이 상처자국으로 가득한 남자 모습이 보였다.

푸우우우웅!

" 음..... 여기는...."

남자는 기억이 나지 않는지 잠시 머리를 손으로 부여잡다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자신이 목숨을 걸고 지키려 했던 연맹이었지만 존경하던 영웅을 팔아 목숨을 건진 수뇌부를 생각하니 머리가 터질것만 같았다.

" 으아아아아악"

우주에서 가장 위대한 정신과 고결한 지성을 가진 유일한 성인이며 자신이 아버지였던 그분을 생각하던 그의 두눈엔 어느새 눈물이 맺혀있었다.

" 아....아버지...."

한번도 아버지라 부르지 못했지만 한상 아버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그분을 죽인 연맹의 수뇌부들과 제국의 황제 둘다 용서할 수가 없었다. 아니 연맹은 사라졌고 이젠 제국의 귀족자리를 차지한 옛 연맹의 수뇌부들도 이젠 제국에 속했으니 자신의 적은 오직 제국 뿐이었다.

" 용서하지 못한다. "

자신은 클론이었다. 그것도 영웅의 장기를 위해 생산된 클론이었다. 단지 장기를 적출하면 사라질 목숨이었지만 항상 영웅에 대한 얘기를 들어왔고 그런분을 위해 죽을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하지만 영웅은 자신의 존재를 알고 병원에서 데려와서 키워주셨다. 그리고 그분의 이상을 들었을 때 가슴이 터질듯이 뛰었다.

귀족이나 황제가 없는 평등한 세상

누가 위에 있고 누가 밑에 있지 않은, 누구나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세상

배고프거나 아프지도 않고 전쟁도 없는 그런 이상세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던 그분

거의 모든게 완성되었을 때 더러운 수뇌부들이 배신에 그분은 비참하게 목숨을 잃으셨다.

~~~~~~~~~~~~~~~

오게임을 한지 2년 넘는 동안 있었던 경험을 판타지 식으로 쓰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설정은 오게임이고 있었던 일도 오게임 이지만 판타지 만이 느낌인 대화와 전개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스토리라인은 제국의 황제가 생명을 연장할수 있는 클론(주인공입니다.) 을 찾으면서 본격적으로 진행합니다.

1은하에 있는 황제는 클론을 찾아 3은하까지 점령하고 점점더 점령지를 넓히려고 합니다. 이에 맞서서 더 먼 은하로 도망을 가는 사람들 남아서 황제와 맞서는 영웅들... 등 인간적인 면을 강조하려고 합니다.

많이 봐주셨으면 합니다.

정규연재 - 오게임팬픽  풍소인이었습니다.

참고로 현재 제국마왕전설 과 황제의 눈물 두편을 연재완결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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