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8 프레이오스
작성
08.08.05 17:55
조회
510

안녕하세요 프레이오스입니다^^

암살자 완결하고 소환술사 연재하다가 복잡한 사정으로 연중했었는데 그 복잡하고 정신없는 와중에 소환술사가 통으로 날아가 버렸습니다;;

덕분에 전혀 새로운 글을 쓰게 됐네요^^;;

아직 분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정연란- 오드아이 잘 부탁드립니다^^

-------------------------------------------------------

“죽는 것이 두려운 것이냐?”

“죽음 따위 두렵다 생각해 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지금 죽게 되면 제 누이동생을 다시 볼 수 있으니 오히려 바라고 있다면 바라고 있다 하겠습니다.”

“복수를 원하는 것이냐?”

“아닙니다. 복수를 할 생각도, 복수를 할 대상도 없습니다.”

“삶에 미련이 남은 것이냐?”

“제가 비록 오래 살지는 못 했지만 살고 싶은 생각도, 살아야 할 이유도, 목적도, 목표도 없습니다. 있었다면…….”

소년은 잠시 말을 멈추고 마지막, 자신의 누이동생을 묻은 곳을 보았다. 그런 소년에게 노인이 다시 물었다.

“그럼 넌 왜 날 따르고 싶어 하는 것이냐?”

노인의 물음에 소년은 피투성이가 된 손을 불끈 주먹을 쥐어 노인의 눈앞에 가져갔다.

“힘을 원합니다. 소중한 것을 지킬 수 있고 내 몸을 지킬 수 있는 힘을!"

-------------------------------------------------------

정연란-오드아이


Comment ' 6

  • 작성자
    Lv.99 mj4359
    작성일
    08.08.05 18:28
    No. 1

    음 오드아이란 제목의 억수로 유명한 글이 있긴한데....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프레이오스
    작성일
    08.08.05 19:46
    No. 2

    그.. 그런가요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13
    작성일
    08.08.05 22:20
    No. 3

    살아야 할 이유도 목적도 목표도 없는데 소중한 것과 내몸을 지킬수 있는 힘은 필요하다는게 약간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에이알잖아
    작성일
    08.08.06 00:58
    No. 4

    작가님에게 죄송하지만........ 억지스러운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9 냐무
    작성일
    08.08.06 07:33
    No. 5

    삶에 미련도 없고 .. 지킬것도 없고 죽으면 더 좋다면서 힘은 왜 바란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프레이오스
    작성일
    08.08.06 08:12
    No. 6

    음.. 억지스러운가요^^;
    그래도 그 부분은 글 후반부에 다시 언급 될 내용이라
    내 손으로 이러이러해서 이러이러하다 하고 제 글을 미리니름 할 수 는 없지 않겠습니까 ㅎㅎ;;
    그냥 뭔가 있구나 하고 넘어가 주시면.. '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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