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만명, 오늘은 이만명 내일은 얼마나 죽여야 할지 걱정입니다.

환단비기의 공상세계입니다. 이글은 한담 겸 홍보입니다.

연참대전에 참가하고 있는데 전쟁장면을 쓰다보니 사람을 막 죽이게 되는 군요. 이글 쓰며 죽인 사람 숫자가 계산하기도 벅찹니다.

물론 죽이는 방법 연구하느라 머리가 뽀개질것 같습니다.

태워 죽이고 찢어 죽이고 찔러 죽이고 부숴뜨려 죽이고......

아! 생각만 해도 제자신이 너무 잔인하군요. 결코 늙어 죽는 사람이 안나오는 군요.

아직도 익사시키고 땅에 묻어 죽이는 장면 남았는데 이렇게 피에 쩔어 사는 제 자신이 두렵습니다.

제가 이렇게 막 사람을 죽여도 되는 걸까요?

이정도면 저도 신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마 제글에 나오는 사람들이 악신으로 분류할것 같군요.

이제 자야 하는데 꿈에 나와서 목을 조를까 두렵습니다.

[팬이예여]

어차피 공상세계인데요, 뭘.
그래서 작가가 좋은것 아닌가요?
작품속에서 전지전능한 힘을 발휘하니까요..

환단비기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초반에 좀 어려운 부분은 건너띄고(제가 머리가 좀 딸려서요..)
후반부로 갈수록 제가 좋아하는 부분으로 전개가 되더군요.
성실연재 감사합니다~~~

[도하道河]

...-_-;;

[레듀미안]

예전에 본 금강문주님 패러디글이 생각나는군요.

[가위창세]

저는 제가 구상한 소설들 주인공들이 합쳐서 저 죽이려고 달려드는 악몽을 꿔 본적이 있습니다...

너무 센놈들로 설정했더니만 아주 저만 작살났던 기억이 남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