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S예술고등학교 음악과의 첼로 전공인 지수는 서울시교육청과, 쓰촨성 청두시가 주관하는 청소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그녀가 소속되어 있는 오케스트라 협연 연주로 성도로 가게 됩니다. 그러다 성도 공항에서 그녀의 새 엄마와 심하게 다툽니다. 거기다 설상가상으로 협연 리허슬도 엉망이 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쌍둥이 동생의 비아냥 거림까지.... 지수는 그만 살 맛을 잃어 버립니다.
순간 죽고 싶다는 지수의 머리 속에는 오랫동안 병원에 누워 있는 친 엄마가 뇌리에 떠오릅니다. 그 후, 삼국지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지수는 기분 전환을 위해서 평소에 가고 싶어했던 성도의 무후사를 혼자서 찾아 갑니다.
그러나 폐장되는 6시 때까지 홀로 무후사를 구경하다 미쳐 나오지 못한 지수는 자신이 1800여년 전, 사천성 성도가 아닌, 형주 양양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놀랍니다.
그 와중에 지수의 친 언니와도 같은 존재인 지수의 학교 선배 세희는 악천후 속에 없어진 지수를 찾으러 갔다가 행방불명 당하고, 같은 시간 지수의 동생 한류 스타 지영이는 중국 사천 성도 무후사 부근에서 촬영하는 드라마 촬영장소에서 화마에 휩싸이는 사고를 당합니다.
지수를 중심으로 삼국지 안의 세계에서 살아 남기 위한 서바이벌이 바로 지금 시작됩니다.
삼국지와, 음악, 그리고 동양 판타지
이 삼박자가 고루 갖추어진 소설 환상기담입니다.
기본 틀만으로도 2년이나 걸린, 지금도 꾸준히 세부 설정을
구상하고 있는 저의 모든 것을 걸고 연재하는 소설입니다.
조선일보 뉴웨이브 문학상 공모 예정작이며, 조아라와, 판타지 커뮤니티 드림워커와,모기 저의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dodogoon 에서
연재 중입니다.
잘한 점에는 격려와 박수를, 못한 점에는 진심어린 충고 말씀을 감히 바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현재 문피아에서는 프롤로그 포함해서 두 개 밖에 없군요.
조만간 하나 더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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