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6편까지 연재 중이며, 드디어 선작 500을 넘겼습니다. 짝짝!
소설은 기본적으로 레이드물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사실 레이드보단 오리지날 스토리에 중점을 둘 생각입니다.
-소개
마력은 최고등급이지만, 정작 그 마력을 응용해 쓸 수 있는 공격 스킬이 하나도 없어서 무늬만 능력자인 '마나하트' 이지원.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로지 마력을 축적하여 양을 늘리는 것뿐이라 생각했던 그에게 변화가 찾아온다.
"소환 능력이라고?"
장르: 레이드, 현대 판타지, 전쟁
https://blog.munpia.com/chohoyoung/novel/47568
프롤로그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이 변했다.
뜬금없이 이게 무슨 말이냐고?
문자 그대로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이 변했다는 뜻이다.
바다에서 새로운 대륙이 솟아나고 멀쩡했던 땅이 갈라지는가 하면, 알프스 이상의 대산맥이 생기고, 정체불명의 탑과 건축물들이 집 앞에 등장했으며, 소설 속에서나 나올법한 괴물이, 환상속의 동물이 하루아침에 우리 세상에 나타난 것이다.
이유는 모른다.
다만 이 비현실적인 상황에 공상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말하길 차원이 붕괴되어 다른 세상과 지구가 융합 되었다느니, 화이트홀의 영향이라느니 떠들어 대지만 모든 것이 추측에 불과 하고 당장 집밖으로 나가면 마당을 뛰노는 괴생명체들의 존재에 스스로의 안위를 걱정해야 되는 사태가 되어 누구도 이유를 따질 여유 따윈 없었다.
단 하나 분명한 것은 더 이상 예전처럼 평화로운 삶은 기대하기 힘들 거라는 현실적인 문제점이었고 앞으로의 인생은 지루하지 않겠다는 그다지 기쁘지 않은 타의적 일상탈출이었다.
미국의 발표에 의하면 이 천지개벽으로 지구의 크기가 약 3할 정도 팽창했으며 새로운 자원과 원소들이 속속 발견되고 있어, 지금 우리가 딛고 있는 이 땅이 지구이되 더 이상 예전의 지구가 아니라는 점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또한 하늘에 떠있는 부유 섬이라던가, 동작 원리를 이해할 수 없는 스켈레톤이나 골렘 등 기존 물리학을 무시하는 존재들의 존재로 이 세상이 더 이상 상식을 바라기 힘든 비상식의 세계가 되어 버렸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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