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자신감 없는 홍보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
10.01.30 01:23
조회
2,137

이 글은 뭐랄까, 여러분에게 권하기가 힘듭니다. 예, 지금의 제 상태로는요. 써도 만족할 수가 없습니다, 모든 게 어긋난 느낌입니다. 이런 글을 과연 홍보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고, 결국 지난주에는 홍보하지 않고 넘어갔습니다.

많이 쓰는 건 자신 있지만 잘 쓰는 건 자신이 없습니다. 그것은 제 눈이 너무 높은 곳에 있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정말로 못 써서 그러는 것일까요.

이건 한담란에나 써야 할 건데 왜 홍보글에다 쓰는 건지. 필자가 자신 없어 하는 글이라 홍보글을 보고도 입맛에 당기지 않으실 것 같네요.

Attached Image

다술의 레플리카님께서 그리시고 아르헤나님께서 색칠한 요네즈입니다.
그림을 누르시면 연재 게시판으로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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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올린 편에 대한 리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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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주 :: 2010-01-30 00:27

  늘 눈팅만 하다가 코멘트 두번째로 남겨보네요

갈수록 요네즈가 할 수 있는 선택지가 줄어드는 것 같아 안쓰럽습니다.

더불어 작가님이 겪어보신 만큼 표현돼 있다는 생각이 들어 작가님도 힘내시면 좋겠다는..

2. 백미호 :: 2010-01-30 01:44

  요네즈의 생각을 읽다보면 공감가는 부분이 간혹 있어서 마음이 아프곤 합니다.

요네즈가 행복해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그런데........ 행복해지면 소설 진행이 되지 않으려나요? ㄷㄷ;;;

저도 요즘 우울함을 요네즈 보며 힘내고 있습니다.

르웨느님도 힘내세요...ㅠ

3. 디젤 :: 2010-01-30 04:25

  캬악- 다 읽었습니다.

목이 좀 부득부득 거리네요ㅠ

그래도 밤새워 다 읽었다는게 엄청 뿌듯해요 지금 ㅋㅋㅋ

오랜만에 삘 받아서 그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네요.

안 그래도 근래에 저를 훅! 하고 빨아 들이는 게 없어서

엄청 심심하다 못해 우울했거든요. ㅎ

왜 진작에 보지 못했나는 생각도 좀 들고,,

그러니까 르웨느님 아자!!!

4. 게으름소녀♡ :: 2010-01-30 08:55

  큭큭큭...한참 진지하다가 2%로 나와서 중간에 웃었어요ㅋㅋ

5. 루펠리안 :: 2010-01-30 11:27

  역시 저때문인거죠 제가 이상한 감상문써서 그런거죠 엉엉 역시 지우러 가야하나

6. 류아냥 :: 2010-01-30 11:48

  저도 우울합니다.

저도 위로 좀 해주세요..(ㅜㅡ...

7. *Isolet* :: 2010-01-30 12:04

  토닥토닥- 힘내시어용!!!

2%..예상치 못한 곳에서 터져나오는 군요..후훗~

우울해 하지 말구!! 힘내서 함께 달려봅시다아~!!!아자아자!!

8. 체리벨 :: 2010-01-30 14:17

  필자가 우울하니 웬지 글도 우울하잖수~~

9. 달빛@ :: 2010-01-30 14:36

  우리 모두 행복해집시다!!

10. 나목 :: 2010-01-30 16:02

  꼬옥. 빨리 털어내세요!! 앞으로전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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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이 행복해지길 빌고 있습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26 감초선사
    작성일
    10.01.30 01:28
    No. 1

    저기...태그가 마구 삐져나와있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0.01.30 01:30
    No. 2

    감초선사님 : 어찌 된 게 태그가 사라지질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불소년
    작성일
    10.01.30 04:02
    No. 3

    프로잭트

    ........ 크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바랜
    작성일
    10.01.30 10:15
    No. 4

    조,조은 호, 홍보닷;;; 근데 동영상에 깔려있는 노래(피아논?)제목 뭐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황정
    작성일
    10.01.30 10:53
    No. 5

    글이라는건 사실 어느 작가가 자신의 글을 100% 만족한다고 할까요?

    수 없이 읽어본 작가 자평란에 보면 늘 아쉬운 작품, 늘 만족하지 못한다는 말 뿐이 없더군요.

    자신있게 내놓는다는 글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구요.

    저도 수 없이 습작하다 없애고를 반복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큰맘먹고 또 써보긴 합니다만.

    그런거 같아요.

    눈의 높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머리와 손인거 같아요.

    과연 정점에 있는 글.

    처음부터 끝까지 전율로 온몸을 핥고 가버리는 그런 글,

    그런 글을 쓰고 싶은 것은 아마도 모든 글쓰는 이들의 소망이 아닐런지

    오늘도 생각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유주완
    작성일
    10.01.30 13:02
    No. 6

    심지어 옥스타칼니스의 작가님도 맘에들만큼은 쓰여지지 않았지만 이라고 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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