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어마무시란 단어가..

작성자
Lv.77 wwwnnn
작성
15.07.07 16:57
조회
663

 자주쓰는 말인가요?

라이트노벨 느낌나는 (그냥 가볍게 투닥거리는 느낌의 소설)글에서 자주 발견되네요.

글 읽다가 궁금해져서 써봅니다. 


사족이지만 어마무시란 말을 쓰시는 분들은 일본 소설 번역 문체라고 해야하나.. 가끔 거슬리는 문체로  쓰시는듯


Comment ' 12

  • 작성자
    Lv.25 orMyo
    작성일
    15.07.07 17:20
    No. 1

    일본 번역 맞아요. ものすごい라는 형용어가 원형일 건데, もの도 すごい도 '매우'라는 뜻이 있다보니 어감 살려 번역하려다 그런 희한한 조어가 나오게 된 거죠.
    지양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Scintill..
    작성일
    15.07.07 18:30
    No. 2

    ものすごい는 그냥 매우, 굉장히라고 번역하는 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5.07.07 17:28
    No. 3

    일본족은 잘 모르겠습니다.
    드라마에서 나온 적이 있습니다.
    아마 천송이가 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5.07.07 17:49
    No. 4

    어마어마하게, 무시무시하게, 합쳐서 어마무시하게?...
    어원을 알수는 없지만, 몰라도 이해가 대충 가는걸 보면 한국어상으로도 무리있어보이진 않습니다.
    국어는 언어유희가 가능한것이 가장 큰 장점이니까요.
    말도 안되는 말이 아니라면야... 사용을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myco
    작성일
    15.07.07 18:08
    No. 5

    일본어 번역체 아닙니다. 우리나라 자체가 어원에 대해
    정리가 별로 안되어있는데 그나마 분류를 하자면사투리로 봐야합니다.
    인터넷에서도 가끔 쓰이곤 하고 윗분 말씀처럼 드라마에서도 쓰였구요.
    의미 자체는 어마어마하다 + 무시무시하다 합쳐진 거라고 보면됨

    전라도 였나 그쪽이 고향이신 소설가 분이 쓰신 소설에도 나오며
    어르신들에게 어릴때 들어보셨을분들 분명 있으실 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7.07 18:45
    No. 6

    어마어마하고 무시무시하다가 원형 아닌가요?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5.07.08 06:37
    No. 7

    제가 저 말을 자주 듣는데 '어이고 무서워라' 정도의 어미로 사용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쿵푸판다
    작성일
    15.07.07 17:50
    No. 8

    사투리 아님? 난 어릴적부터 많이 들어온 단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흉갑기병
    작성일
    15.07.07 19:13
    No. 9

    전 그 말이 이상하게 주는 것 없이 왠지 모르게 싫어요...왜 그럴까요. 글 잘 읽다가도 '어마무시'란 말만 나오면 찜찜해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낙월신검
    작성일
    15.07.07 19:54
    No. 10

    전 어색하지 않아서 검색해보니 요즘 생긴 신조어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네요.
    경남지역에 살고 있는데 제 기억으로는 예전부터 여기서는 사용하는 단어였습니다. 요즘은 사용을 하지 않지만... 그게 사투리인지는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5.07.08 06:36
    No. 11

    저도 경남에 사는데 경남에서 자주 듣는 말입니다. 주로 젊은 사람들이 아닌 어머니, 할머님들이 많이 쓰시는 말이세요. 전 자주 듣습니다. 친가 외가 다 경남에서 거주하고 계시고 그쪽에 자주 내려가 뵙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wwwnnn
    작성일
    15.07.08 10:13
    No. 12

    음.. 사투리였군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전체 커뮤니티 게시판 이용 안내 Personacon 문피아운영자 22.01.05 670 0
155300 홍보 작품을 홍보하고 싶어서 왔습니다 Lv.5 도전원씨 24.04.26 9 0
155299 홍보 《 판타지 소설 》 Lv.7 작가김태민 24.04.25 10 0
155298 홍보 임신 축하 글1 Lv.63 Foolish 24.04.25 24 0
155297 홍보 미꾸라지가 용 된다. 말을 들은 미꾸라지 한 마리가 Lv.63 Foolish 24.04.23 20 0
155296 홍보 머리가 나쁘면 Lv.63 Foolish 24.04.22 30 0
155295 홍보 매미 Lv.63 Foolish 24.04.22 19 0
155294 홍보 모든 관계의 기본은 신뢰요, Lv.63 Foolish 24.04.22 23 0
155293 홍보 더 큰 문제입니다. Lv.63 Foolish 24.04.22 13 0
155292 홍보 제목이 진입 장벽인 소설 Lv.5 du***** 24.04.21 32 0
155291 홍보 홀로 마계를 멸망시킨 마족. 성기사되다. Lv.14 빼꼬밍 24.04.19 9 0
155290 홍보 *거짓말의 마법사 이야기 Lv.7 작가김태민 24.04.19 11 0
155289 홍보 현대판타지 '국가대표 흑마법사' 홍보합니다. Lv.43 나쵸칩 24.04.18 18 0
155288 홍보 따끈따끈한 현대 SF 판타지물! Lv.3 ID정하랑 24.04.15 18 0
155287 홍보 강낭콩을 심으면 ~~~~~~~~~~ Lv.63 Foolish 24.04.15 29 0
155286 홍보 가정이 있는 사람들은 Lv.63 Foolish 24.04.14 27 0
155285 홍보 어두움은 언제나 익숙하지 아니합니다. Lv.63 Foolish 24.04.13 28 0
155284 홍보 어둠 사이로 밝아오는 먼동은 Lv.63 Foolish 24.04.12 35 0
155283 홍보 칼국수 드실레요? Lv.63 Foolish 24.04.11 44 0
155282 홍보 과학의 물 17화 (정수기의 원리) Lv.7 ARU아루 24.04.10 30 0
155281 홍보 애니실라의 정령 1챕터가 마무리되어 갑니다. Lv.17 파괴천사 24.04.10 11 0
155280 요청 소설 제목을 찾습니다, 도와주세요. +1 Lv.54 피사체 24.04.10 27 0
155279 홍보 과학 도서로 전향했습니다. Lv.7 ARU아루 24.04.09 24 0
155278 요청 오래된 소설 제목을 찾습니다 Lv.65 가련 24.04.08 25 0
155277 요청 삼국지물 추천부탁드립니다 Lv.65 가련 24.04.08 20 0
155276 홍보 중세 마법 판타지를 파실 계획이 있다면? Lv.3 ID정하랑 24.04.08 25 0
155275 홍보 아침 이슬(1 Lv.63 Foolish 24.04.08 34 0
155274 홍보 호리병 속 선인 홍보합니다 Lv.18 치맥세잔 24.04.07 24 0
155273 홍보 불가능인지 가능인지는 과학이 결정한다 +1 Lv.7 ARU아루 24.04.07 21 0
155272 홍보 우리는 생각이 너무 많아 Lv.63 Foolish 24.04.07 43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