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가상화폐
작성
18.04.19 04:34
조회
375

(일본 라노벨) 작가가 한 말입니다.

우리들은 효율적으로 독자의 기억속 축적된 데이터를 끌어내는 사람이다.

예를 들어 츤데라, 무녀 걸, 닌자... 뭐 다양하게 있겠지만.

특별한 묘사 없이도, 그런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의미 같습니다.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네어버 찌라시 같은 뉴스였는데.



Comment ' 10

  • 작성자
    Lv.88 천공폭
    작성일
    18.04.19 05:18
    No. 1

    이해가 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상화폐
    작성일
    18.04.19 05:40
    No. 2

    수정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빌드업
    작성일
    18.04.19 09:36
    No. 3

    독자에게 이미지를 잘 전달하는 작가일수록 훌륭한 작가인 것 같아요 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상화폐
    작성일
    18.04.19 09:38
    No. 4

    그렇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천극V
    작성일
    18.04.19 12:34
    No. 5

    제 생각엔 작가는 독자를 어떻게 설득하느냐를 쓰는 사람이다.
    그런데 설득할려는 생각으로 접근한다면 독자를 설득할 수 없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상화폐
    작성일
    18.04.19 12:48
    No. 6

    어렵네요. 설득하는데. 설득하려 하면 설득할 수 없다.
    견혜가 일치하면 설득은 필요가 없으니... 견혜를 일치 시켜야 하는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자글소
    작성일
    18.04.19 13:07
    No. 7

    장르 소설 많이 읽어본 사람들은 다 알테죠.
    영화에서 2배속 4배속으로 보듯이
    정독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속도가 붙습니다.
    아마도...이미 데이터가 독자들 머리속에 쌓여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초보독자 시절엔 용어든 상황이든 이해하려면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 요즘은 정말 특이한 설정이 아니면
    술술 넘어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제겐 그런 의미로 이해되네요. 본문 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상화폐
    작성일
    18.04.19 15:20
    No. 8

    생각해보면, 묘사도 많이 줄었습니다.
    요즘 화경 현경 생사경.
    검기 검사 검강 같은 설명 한 줄도 아까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19 17:03
    No. 9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런 게 아닐까 합니다.

    살다보면 갖가지 경험을 합니다. 경험하지 않더라도 느끼게 되죠.

    감정의 데이터가 있습니다.

    소외감. 무력감. 분노. 동경. 희망과 절망. 좌절. 압박감. 긴장감. 훈훈한 분위기. 우울함. 처량함. 애석함. 증오. 사랑. 전달 되지 않는 마음. 마음을 전달할 때의 두근거림. 마음이 제대로 전달됨. 애정. 짜증 등.

    캐릭터에 대한 데이터가 있죠.
    잔소리쟁이. 꼰대. 멍청이. 바보. 푼수. 얼간이. 우등생. 꽃미남. 꽃미녀. 아이돌. 영웅. 소시민. 상인. 기술자. 인간문화제. 정치인. 벼슬아치. 우두머리. 범죄자. 경찰. 판사. 선생님.등

    전개에 대한 데이터가 있습니다.

    짜증의 전개 : 방 치울려고 하는데 엄마의 잔소리 '방 좀 치워라! 넌 왜 그 모양이니!' 치울거라고요! 치울려고 했다고요!

    이 많은 것들을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 그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읽은 소설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전달한다면 그것은 궁극적으로 양판소를 지향한다는 뜻이 될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상화폐
    작성일
    18.04.19 17:32
    No. 10

    고독사님의 견혜는 언제나 이해하기가 쉽네요.
    궁극적 양폰소 지향이라는 말에 많은 생각이 듭니다.

    찬성: 1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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