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재 인문 대학교를 졸업하고 백수 생활을 하던 중.... 나이 30(만 29)에 드디어 취업에 성공 했습니다.
면접만 보면 주구장장 낙방을 당했는데 드디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꿈에서 일 평생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외갓집 조상들과 식사를 하고 취업이 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부모님에게 항상 불효만 끼쳤는데... 이제 효도의 첫 걸음을 걷게 되어 기쁩니다.
앞길에 고난이 뒤따르고, 나이 어린 상사가 있다 한들 견디고 힘을 내면 좋은 일이 생기겠죠?
벌써 살짝 겁이 나기는 하지만.... 10/1일 월요일부터 저의 첫 직장 생활이 시작 되어 두근두근 하는 마음과 실수를 많이 할까 걱정스러운 생각들이 공존 하고 있습니다.
여기 문피아에 취업을 했다고 글을 적을 수 있어서 기쁩니다. ㅎㅎ
장롱 면허라 이번 9월달 내내 아버지 차량을 빌려서 뒤에 '초보운전' 붙이고 운전 연습 하기는 했습니다만... 회사 차량에는 뒤에 초보운전 붙일 수 없겠죠??
현재 쓰고 있는 ‘근원’은 어떻게든 완결은 시킬겁니다만... 주 5일로 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ㅠㅠ 일을 하다 적응이 되면 다시 주 5일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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