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마지로 님의 고월하 적심인들.

'고월하 적심인들'의 견마지로 님을 추천드립니다.

작품이 아닌 작가님을 추천드리는 것은 제가 '고월하 적심인들'을 아직 아니 읽었기 때문인데요 아니 무슨 읽지도 않고 추천이야 무개념 뻘글 추천자 미친듯이 아니고 완결이 날때까지 묵혀두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연재 완결란의 '이도에 만백하고'와 '청풍에 홍진드니'를 읽고나면 '고월하 적심인들'이 완결이 나기 전에 읽기가 꺼려지는데요 이유인즉슨 다음편이 궁금해 기다리기 괴롭기 때문입니다. 그러하다면 차라리 완결이 나거든 읽겠다!는 마음가짐은 작가님이 오랜 노력과 시간을 들여 쓴글을 한순간에 홀라당 읽어버리겠다는 발칙한 생각이 맞구요 이렇게 추천을 하는 이유는 좋은건 나눠야지 하는 기특한 생각에서 입니다. 어휴 다시 생각해도 제가 너무 기특한듯.

하여간 견마지로 작가님의 무협은 가볍지 않지만 간결하게 하고자하는 이야기를 잘 전달하는 좋은 글이라 여겨집니다. 특히 제가 좋아라 하는 부분은 질질 끌지 않고 깔끔하게 나는 완결입니다. 무의미한 부분없이 결착이 지어진, 잘 짜여진 이야기를 읽고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개운하고 시원합니다. 요즘 시작이 좋았으나 늘어지다 잠수를 타고 저 밑 심해로 없어진 글에 지쳐서 더 그런 느낌을 받았을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그러한 연유로 그러해서 견마지로 작가님을 추천드리오니 연재 완결란으로 달려가셔서 작가님의 앞선 작품인 '이도에 만백하고'와 '청풍에 홍진드니'를 읽으시고 '고월하 적심인들'이 완결나기를 기다리세요. 다음 글이 뜨기를 기다리는 괴로움을 마다치 않겠다는 분들은 말리지 않겠지만 제 원망은 마세요.^^

[엉엉]

이도에 만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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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etc_fine&category=479
</a>
청풍에 홍진드니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etc_fine&category=504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etc_fine&category=504
</a>
고월하 적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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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동]

최고 작품들임에 분명하다에 한표 보탭니다.

[엉엉]

댓글이 없으면 내가 내글에 댓글을 단다! 추천을 쓰고보니 가까운 14,15일에 추천이 있었군요. 추강한셈을. ㅜㅡ

[은동]

ㅎㅎ 시간을 주시지요 댓글이 없을수가 없는 글입니다. 엉엉님..

[주종잠]

좋은 글입니다
맘같아서는 견마지로님이 계속 이런 맛갈스런 무협 글을 집필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인아저씨]

고월하 적심인들도.. 분위기상.. 끝나가는..듯해요...

이젠 읽으셔도 좋으실듯 합니다.... 일주일 분량 안쪽 남으신듯...

예전 분량과 비교해봐서요 ^^

[조홀]

견마지로님 단편은 사기 수준입니다. 장편좀 올려줘욬ㅋㅋㅋㅋㅋㅋㅋㅋ

[斷劍殘人]

다 좋은데 무협이라는 장르에서 굳이 단점을 하나 꼽자면 글의 전체적인 발란스에서 전투묘사 부분이 조금 약해 보입니다. 이제 두편의 단편무협소설을 쓰신 신진작가분이다보니 그럴수도 있지만 무협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전투묘사가 중요할수 밖에 없고 그런 부분을 조금 보강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견마지로님 작품은 무협소설이라기보다는 무협을 빙자한 휴먼스토리라고 보기때문에 저는 뭐 지금도 좋습니다.
현재 단편 연작 4부작이 끝나면 장편도 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 앞으로가 기대되는 작가임에 분명합니다.

[사유한]

강추+++++

[二月]

추강+++++

[냉동펭귄]

추강^100

[ju****]

엉엉님 감사

[아그니]

말이 필요없는 분이시죠. 무협에서는 현 문피아 최고수중 한 분이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