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모바일로 써서 연재해야 하네요.ㅋ

3일간 모바일로 써서 연재할 생각하니 하늘이 노랗네요.

미세먼지 때매 하늘이 노란거라고 말씀하셔도 할 말은 없지만....

임상시험 왔는데  와이파이가 안되요.

유선 인터넷도 없고, 공용컴퓨터도 없네요.

뼈대는 저멀리까지 잡아놨지만  살 붙이는건 매일 해야해서...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열정 갖고 손가락 쥐나도록 

징징징징(터치 진동) 써봐야겠어요.

A4 용지도 넉넉히 챙겨왔는데 직접 손글씨로 썼다 지웠다 하면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요즘 모니터를 오래 보고있어서 눈이 많이 아픈데

3일간 손글씨 체험해보고 괜찮다 싶으면 앞으로도 이 방법 써야겠어요.

원고지나 A4에 써서 키보드로 옮겨치신 분 많으려나.... 

[복숭아비]

필사가 어느 정도 익숙하시면 괜찮으실텐데 익숙치 않으시면 손목 나가실 수도... 필사로 하시게 되면 손이랑 손목 자주 풀어주세요. 아니면 아예 블루투스 키보드 장만하시는 것도 괜찮고요.

[자글소]

아! 손목 풀어주면서 해야겠군요! 감사합니다.

[디디다]

임상시험 ㄷㄷ 뭔가 소설 같네요

[자글소]

임상시험, 생동성 많이 하는데 ....이번 시험은 진짜 소설같아요.
뇌파 측정도 해야하거든요.
무슨 헬멧 쓰고 헬멧 구멍에 젤(전해질) 같은 것 넣어서
전기신호를 주입한다고 하네요. 살짝 무서움.

[취랑(醉郞)]

손으로 쓰는 게 재밌어요. 저는 손으로 먼저 쓴 다음에 워드로 옮깁니다^^

[자글소]

눈 보호 때문이라도 시도해봐야 겠어요

[디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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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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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딘.]

핫스팟 써보시면 어떨까요

[자글소]

핸드폰으로 노트북에 테더링인가 뭔가 하는 거 말씀이시죠?
저도 방금 친구한테 그 설명 들었는데...
와파 안된다길래 노트북을 안가져와서...ㅜㅜ

[보인전개]

글쓰는 프로그램도 있다고 들었는데용

[자글소]

아..... 중도 포기하고 나옵니다 ㅜㅜ
뇌파검사 너무힘드네요.
내일 하루 종일 피뽑으며 뇌파검사 할 자신이 없어서.
4박 동안 계속 뇌파검사 할 자신이 없어서.
두피나, 머리카락에 민감하신 분들은
절대 뇌파검사 하는 임상시험 하지마세요. ㅜㅜ
ㅜㅜ 돈도 못벌고 이틀 날려먹었네요.

[복숭아비]

안타깝네요... 그래도 몸이 우선이니 일단은 푹 쉬시고 좋은 글 쓰시길.

[MangoRed]

아이고...고생하셨습니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