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초보가 초보에게 2탄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8.04.16 22:13
조회
574

안녕하세요.

역대급 권왕의 먼치킨 수련법을 쓰고 있는 필명을숨김입니다.

 

초보가 초보에게란 게시글은 일하다가 모바일로 쓴 글이라 오타도 많고 하고 싶은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한 글이었는데, 저와 같은 초보 작가님이 도움이 되었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사실 지금 제가 쓰고 있는 소설을 올리기 위해 퇴고 중이었는데, 도움을 원하시는 분이 계신 것 같아 조금 더 써보려고 합니다.

 

물론 저도 같은 초보작가이기에, 많이 부족하지만 미약하게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어그로 제목이면 무조건 거른다고? 노놉!

(필수 조건 : 내용도 좋아야한다, 삼국지물은 어그로 제목 제외)

 

흔히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어그로 제목은 '역대급‘ ’먼치킨‘ ‘나 혼자’ ‘9999’ ‘SSS'

위에 나열된 키워드를 잘 배합하면 적어도 평범한 제목으로 한 작품보다는 조회수가 높게 찍힙니다.

 

물론 정담이나 한담 분들의 글을 보면 저런 작품은 무조건 거른다,라고 말씀하시는 게 자주 보입니다.

 

<주의 - 본인이 신인작가인데 그 분들 말씀 듣고 평범한 제목으로 하면, 96% 망합니다.>

 

물론 그 분들의 말씀이 틀린 건 아닙니다.

그 분들은 진짜 그런 제목들을 거르니까요.

 

왜냐고요?

그들은 헤비독자들이니까요.

헤비독자님들은 수많은 글을 읽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 쥑이네급의 필력과 스토리가 아니라면 그 독자님들에게 대다수의 작품들이 노잼입니다.

 

우리는 신인작가입니다, 하물며 기성작가님들도 헤비독자님들의 입맛을 맞추기가 힘든데, 우리가 과연 할 수 있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첫째 목표는 헤비독자님들이 아닌, 평범한 독자님들을 잡는 겁니다.

대다수의 평범한 독자님들은 오히려 평범한 제목보다는 어그로 제목에 잘 이끌립니다.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만약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주 예전에 재미있게 보던 소설이 있었습니다.

 

제목은 좀비전선.

제가 기억하기로는 28화인가, 30화인가까지 선작수가 200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제목을 나 홀로 ***로 바꾸고 승승장구하시다가 지금까지도 유료연재 잘하고 계십니다.

 

이때쯤이면 헤비독자님들도 어그로 제목이라 믿고 거르지만,

 

, 이거 제목 병맛인데, 조회수 왜 이래?’라고 하시면서 슬슬 몇 분씩 보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이거 제목이 안티다, 개꿀잼 소설

 

헤비독자님들이 저런 말을 하며 추천글도 써줍니다.

 

따라서 우리는 먼저 어그로 제목을 사용하고, 평범한 독자님들을 사로잡자.

그리고 헤비 독자님들은 나중에 잡아 보자,라는 마인드로 가야합니다.

 

 

2. 연재는 주말만이 살길이다.

 

본인이 신인작가라면 무조건 첫 연재는 주말연재를 하셔야합니다.

 

문피아는 베스트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투데이 베스트.

여기에 올라가는 순간, 조회수 및 선작수 폭발적 증가입니다.

 

이런 투데이 베스트에 올라기기 위해서는 일정량의 조회수가 필요합니다.

 

다음은 제가 조사한 커트라인입니다.

 

평일 커트라인은 최소 조회수 400 ~500

 

그렇다면 주말은?

 

토요일 - 200 ~ 300

일요일 - 180 ~ 250

 

물론 요즘 공모전이라서 저 수치보다 높아졌을 수도 있습니다만,

아마 비슷할 겁니다.

 

제가 가장 추천하는 연재테크는 금요일 늦은 저녁 or 토요일 새벽.

그리고 연참 후, 일요일 - 투데이 베스트를 노려라,입니다.

 

 

3. 작품 소개글 할 거면 제대로 해라.

 

작품 소개글을 짧게 강렬한 문장으로 하던지,

딱 제 작품, 역대급 권왕의 먼치킨 수련법의 작품소개의 글 분량이 가장 좋습니다.

 

그 이상 늘어지거나, 이상하면 볼 독자님들도 떠나갑니다.

 

절대 작품 소개글 무시하시면 안 됩니다.

이것도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4. 소제목 대충 짓지 마라.

 

소제목도 중요합니다.

 

역대급 권왕의 먼치킨 수련법 1

역대급 권왕의 먼치킨 수련법 2

역대급 권왕의 먼치킨 수련법 3

역대급 권왕의 먼치킨 수련법 4

 

이런 식으로 하지 말라는 소리입니다.

물론 저런식으로 해도 성공할 사람들은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신입작가입니다.

이용할 수 있는 건 다 이용해먹어야죠.

 

저 같은 경우, 소제목조차도 어그로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간혹 소제목이 찰지면 그 쪽 부분이 이상하게 조회수가 팍 오르더군요.

 

 

5. 마지막 팁.

 

요즘 또 어그로 끄는 제목이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조합.

직관적인 제목.

 

목마님의 무공을 배우다.

 

솔직히 어그로 1도 없을 것 같지만 이상하게 어그로가 있는 제목입니다.

입에 착착 달라붙고, 제목도 소설의 내용을 관통하고 굳!

 

살짝 변형해보겠습니다.

 

무공을 배웠습니다.

마법을 배웠습니다.

먼치킨이 돼버렸습니다.

 

어때요?

알게 모르게 착착 들러붙지 않나요?

 

제가 요즘 볼 때는 직관적이고 로 끝나는 제목이 어그로가 좀 끌리는 것 같기는 한데.

이건 확실하지 않아서 알고만 있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6. 결국에는 꾸준한 연재만이 살길이다.

 

솔직히 다 중요하지만, 우리 신인작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입니다.

너무 조회수에 연연하지마시고 일단은 달릴 생각만 합시다.

 

 

공모전 참여하시는 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알려드리고 싶은 것이 더 있는데

저는 이제 제 소설을 올려야 해서 퇴고를 하러 가보도록하겠습니다.

 

화이팅!

 

 

 

 



Comment ' 25

  • 작성자
    Lv.76 취랑(醉郞)
    작성일
    18.04.16 22:18
    No. 1

    삼국지물에 어그로 제목 넣었다 망한 사람이 여기있습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16 22:24
    No. 2

    삼국지물은 위 게시글에도 나와있지만 어그로 제목 비추천입니다.
    독자층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리트머스
    작성일
    18.04.16 22:26
    No. 3

    독자로서 공감합니다. 특히 2번 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16 22:35
    No. 4

    그렇군요! 독자의 맘, 잘 알고 있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방학때운동
    작성일
    18.04.16 22:36
    No. 5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런 엄청난 노하우가..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16 22:37
    No. 6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16 22:36
    No. 7

    아 참고로 어그로 제목도 적당히 해야합니다.

    <역대급 먼치킨 천마가 탑스타로 환생해서 제벌이 돼버렸다>

    끔찍한 혼종의 탄생은 오히려 최악의 조회수로 돌아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기린or
    작성일
    18.04.17 00:38
    No. 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 진짜! 짱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황시우
    작성일
    18.04.16 22:37
    No. 9

    좋은 글을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20도
    작성일
    18.04.16 22:46
    No. 10

    제 글은 단 하나도 해당이 안되는군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희치
    작성일
    18.04.16 23:05
    No. 11

    제 소설 제목은 <꿈속에서 레벨 업><세계는 게임 중>
    두 편입니다.
    이... 이 제목을 바꿔야 할까요?
    <나 혼자 꿈속에서 레벨 업>
    <내가 세계를 구한다.> 이건... 아닌가? ㅠㅠ

    <처음부터 최강 스킬>?

    어렵네요. 그냥 쓰던 글 쓰러 이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17 01:14
    No. 12

    좋은 팁 감사합니다!
    1번과 관련해서 저도 요새 여러 생각이 많네요...

    제 소설 제목은 <대로마제국 주짓수 코치입니다. 질문?> 입니다. 나름 이목을 끌기 위한 어그로제목을 넣었다고는 생각하지만, 뭔가 확 와닿는 느낌이 없는 것 같아요.

    공모전 이전에 어떤 무료연재글을 올려 본 적이 없기에, 독자님들의 유입 자체가 굉장히 적은 상황에서 말씀하신 키워드들의 제목을 넣어서라도 조회수를 늘려야 되나 고민하는 요새입니다. 애초에 제 소설 소재인 주짓수 자체가 생소하기도 해서 관심있는 분들이 적을지도 모르겠지만, 그건 지금 와서 바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깐요...

    '필명을숨김' 작가님께서는 문피아에서 상당히 많은 글을 접하신 것 같은데, 말씀하신대로의 어그로 제목 키워드에 비해 지금 제가 쓰고 있는 제목의 어그로가 부족한지 '독자의 입장에서' 고견을 들어보고싶습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17 01:36
    No. 13

    만약 저와 같은 헤비독자라면 신박함을 위해 들어갔을겁니다.

    로마에서 주짓수라고? 이건 또 뭐냐, 하는 심정으로요.


    이제 순전히 라이트 독자입장에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제가 라이트 독자였고, 복가좌동님이 쓰신 글을 봤다면 그냥 지나칠 겁니다.

    “로마? 노잼일 듯.”

    많은 사람들이 현실판타지를 쓰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대부분의 웹소설을 읽는 사람들은 대리만족을 위해 읽습니다.

    1.현실에서 몬스터 따위가 나오고 각성자가 나옴.
    2.내가 로마로 가서 주짓수 코치가 됨.

    1,2번 둘 다 현실적으로 말도 안 되는 비현실적 이야기지만, 1번의 대리만족이 훨씬 더 큽니다. 그 이유는 충분히 아실 테니, 패스하고.

    제목으로 넘어가보면 그냥 평범합니다.

    대한민국에 유일한 주짓수 코치라면 어떻게 이해를 해보기라도 할 텐데, 로마제국에서 주짓수 코치? 뭔가 상상이 안갑니다. 그래서 재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예컨대, 떡밥도 독자들이 조금은 알아채야 재미의 배가 더 커지는 법입니다.
    떡밥을 꼭꼭 숨기고 야, 이거다!, 라고 떠들면 OTL.

    한마디로 제목으로 유추해보는 소설 속 내용이 아무것도 없어서 흥미가 안 간다는 말입니다.


    결론 : 제목도 제목이지만, 여기서 유입의 문제점은 본 소설의 시대배경이 가장 크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17 01:57
    No. 14

    이렇게 정성 들인 답변을 해주신 것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현대판타지물을 보며 대리만족을 얻던 독자가, 제 소설 제목을 보며 흥미를 끌 요소가 그리 많아보이진 않습니다. 맞네요, 라이트 독자분들이 굳이 현대를 다루는 많은 소설을 내버려두고 제 소설 제목을 클릭하기는...

    사실 다행히(?) 제 소설에서 주짓수를 '코치'하는 부분은 크게 나오지 않습니다. 주짓수로 로마시대의 검투경기를 때려잡으며 위로 올라가는 내용이 주내용구요. 저는 쉽게 상상이 안가는 제목을 설정하면 독자분들의 흥미를 끌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말씀하신대로 라이트 독자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흥미가 안 갈 수 있는 거군요...이 것도 뼈아픈 지적입니다.

    여기서 염치불구하고 한 가지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이미 로마시대를 배경으로 잡은 제 상황에서 지금까지 봐주신 독자님들이 있기에 공모전 끝날 때까지 배경을 바꿀 일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바꿀 수 있는 것은 제목뿐일텐데, 말씀하신대로 뭔가 직관적이고 '내용이 상상이 가는' 내용들을 어그로 키워드(역대급, 나혼자, SSS급 등)을 사용하여 바꾼다면, '지금보다' 많은 유입을 확보할 수 있을까요? 혹은 시대배경이 로마이기에 제목으로 무슨 짓을 해도 유입의 변화가 없는 것인지 '라이트 독자'의 관점이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17 02:09
    No. 15

    라이트 독자면 본인이 재미있게 봤던 작품과 비슷한 작품을 또 보고싶어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로마제국은 글쎄요,란 답변밖에는 못드리겠네요
    저도 완벽하게 오른다, 그대로다라고 말하기가 애매합니다 ㅠ

    추가적인 의견을 달아보겠습니다
    주짓수로 로마제국 내가 먹는다 이런 느낌이 왠지 좋을 것 같기는 한데, 시대배경이 확실히 걸리긴 하네요

    일단 로마하면 대제국을 연상시킵니다
    작품 소개글에 로마는 거대한 제국이다 등의 로마를 부추기고 마지막쯤에 그런 로마제국을 주짓수로 내가 먹었다 등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17 02:21
    No. 16

    아...얘기하다 보니 정말 지금의 제목을 바꿔야 할 필요성을 많이 느끼네요..

    여하튼 이 늦은 시간에 성심성의껏 답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남은 공모전 기간 동안 힘 내서 같이 파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17 02:23
    No. 17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힘내서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17 02:29
    No. 18

    앗, 참 한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ㅎㅎ
    삼국지물은 어그로 제외라고 하셨는데, 삼국지물 독자층이랑 로마제국이라는 시대배경으로 유입되는 독자층이랑 어느 정도 비슷한 성격을 가진다고 봐도 될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18 02:09
    No. 19

    오늘 제가 엄청바빠서 이제야 댓글을 답니다.

    왜 아래 댓글은 답댓글이 안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여기다가 달겠습니다.

    삼국지물 독자층이랑 전혀 다릅니다.

    삼국지물을 보는 독자님들은 대다수가 삼국지물을 꿰뚫고 계시는 분들입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
    삼국지물을 보는 독자님들의 삼국지 배경지식이 엄청나다는 겁니다.
    그래서 무슨 나라의 무슨 장수가 있고, 특정시간에 무슨 전쟁이 일어나고, 이런 것들을 다 알고 있으니, ‘작가가 과연 이걸 어떤 식으로 풀어나갈까’,라는 기대를 하면서 읽을 겁니다.

    근데 로마는?
    로마는 글쎄요, 물론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장담하건데 삼국지만큼은 아닐겁니다.

    결국 결론은 전혀 비슷하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사실 독자들마다 모두 좋아하는 장르가 다릅니다.

    나름 헤비독자(웹소설 내공 18년)라 생각하는 저부터도 연예물, 스포츠물, 재벌물 아예 안봅니다.
    아니, 맹세코 본적조차 없습니다.

    재벌물의 재벌집 막내아들
    연예계물의 탑 매니지먼트
    사람들이 하도 찬양하니, 저 전설적인 두 글도 이름만 들었을 뿐, 단 한 번도 본 적 없고요.
    그 외 다른 물들은 누가 잘 쓰는 지조차 모릅니다.
    애초에 제가 안보기 때문에 관심조차 없거든요.

    이 말을 하는 이유는 그래서 사람들이 현판을 쓴다는 겁니다.
    대게 현판물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보거든요.


    로마물 분명 힘든 결정입니다만, 응원합니다!
    부디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18 18:59
    No. 20

    덕분에 좋은 정보들 많이 알아갑니다.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일일이 댓글 달아주셔서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처음 진입한 신인작가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댓글달며 신경써주신 것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 응원하겠습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신유(愼惟)
    작성일
    18.04.17 02:43
    No. 21

    헠.... 뜨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형찬아빠
    작성일
    18.04.17 08:29
    No. 22

    헉... 뜨끔2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CS소미
    작성일
    18.04.17 09:48
    No. 23

    좋은 말씀입니다. ^^
    많은 작가님들께서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상화폐
    작성일
    18.04.17 10:09
    No. 24

    헉... 뜨끔3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흰색코트
    작성일
    18.04.18 13:56
    No. 25

    아...나 이제 해비독자구나...
    Sss같은 제목이 왜 들어가는지 알겠네요. 진짜...그냥 슬프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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