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부터 글쓰기 시작한 신입 글쟁이 인데요 문피아 독자 여러분에게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제가 쓰고 싶은 글은 요즘 트렌드에 동화되지 않고 독자들에게 깊은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잘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댓글도 없고 추천도 없는 무관심 속의 글이 되어버렸습니다.
친구가 말하길 너무 대중성이 없다는 말을 했습니다. 저는 대중성을 떠나서 독자들에게 어떻게든 교훈적인 내용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단순한 킬링타임으로 읽는 글이 아닌 사람들간의 갈등, 비애, 가치관의 대립을 주제로 쓰고 싶었는데 저도 저 자신에게 의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장르 문학 이렇게 쓰는 게 맞는걸까?’
‘다른 사람처럼 사이다, 갑부, 회귀 같은 주제를 넣어야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보는걸까?’
‘제목으로 어그로를 끌어볼까?’
‘아니면 내가 플랫폼을 잘못 결정한걸까?’
제가 이상한걸까요? 다른 사람은 판타지 소설에 무슨 교훈적인 내용이 들어가냐 하면서 비난 하는데...
제가 틀린 걸까요? 애초에 판타지 소설에 누구나 감동을 느낄수 있는 매세지를 전달하는게 처음부터 무리 였을까요?
저는 잘모르겠습니다. 문피아 독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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