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피드백을 받아 교정한 결과,
옛날에 165화편이었던 글이 현재 128편으로 컷치고 있네요. 껄껄.
작가의 [묘사] 욕심을 버려야 하는 것이 유료 연재이다. ~라는 점
너무 절실히 깨달아 버리고 말았습니다. 흑흑.
(지나치게 묘사를 없앴더니 삭막해진 앞 권은 일부 재교정 들어갈 예정입니다!)
글은 참 어렵습니다.
글자는 누구나 쓰지만, 짜임새 있고 재미나게 읽을 글을 쓰는 건 어려워요.
작가는 계속 자기 글만 보니 글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힘들어지고 말이죠.
그렇기에 피드백을 필요로 하게 되는데...
문피아가 피드백 해준다니까 너무 좋네요.
역시 제가 계속 드나들며 찾게 되는 멋진 사이트입니다. (멋진 글도 많고~)
많은 분들이 문피아에 피드백 요청 하시는 것도 좋고,
또 문피아에는 ‘독자마당’에 “비평란”이 있어요.
여길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옛날 저는 정말 비평을 전문적으로 하신 분께 부탁을 드려서 받았는데요.
이 분의 평가가 현재 제 편집자 님과 거의 비슷한 방향을 갖추고 있더라고요.
단 비평으로 상처 받을 수도 있기에, 자신의 못난 점도 당당하게 보겠다는 강한 마음으로 보셔야 합니다.
저도 이번에 트위터로 알게 되신 분의 글을 비평 해드렸는데 순식간에 읽기 좋고 편리한 방향으로 바로 글을 틀어버리셔서 놀랍고, 피드백의 대단함을 느꼈어요.
서로 도움이 될 수 있게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
그것이 작가 커뮤니티의 장점이자 강점이라 여겨집니다.
모두 사랑받는 글 쓰셔요~ 저는 분량 때문에 미움 받는 글 쓰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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