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0 5in저금통
작성
17.10.26 21:47
조회
613

몇년 전보다 확실히 댓글 수위가 많이 쎼져서 매번 놀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멘탈이 거의 승천해서 글을 때려칠까도 생각했는데,

요샌 허허허 내가 글을 못 쓰는 탓이지, 내 업보로다 하고 넘기고 있네요.


그래도 요샌 댓글이 올라오면 기쁜 마음에 두근거리는 게 아니라,

오늘은 어떤 악플이 달렸을까 해서 두근두근 한답니다.


대충 악플로 생각하는 유형은

‘병신 같은 전개, 병신 같은 xxx, 하차합니다’ 뭐 이런 유형이네요.


물론 그만큼 아쉬운 마음에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원색적인 비난은 좀 피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처음 글 쓰는 분들은 이런 유형의 댓글 달리면 버티기 힘드실 것 같습니다.

다 같이 힘냅시다. 언젠간 뭐 좋은 댓글로 꽉 차는 날이 오겠죠.


Comment ' 12

  • 작성자
    Lv.20 5in저금통
    작성일
    17.10.26 21:59
    No. 1

    다시 댓글들을 살펴보고 있는데, 절반은 아니군요.
    원색적인 비난의 댓글들은 한 전체의 20% 미만인 것 같습니다.
    초반부터 좀 그런 경향이 있어서, 제가 절반 정도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3

  • 작성자
    Lv.49 287000
    작성일
    17.10.26 21:59
    No. 2

    "이글은 남에게 보여주고싶은건가요 혹은 자기만족을 위해 쓰는건가요
    작가의 생각만 지나치게 나열되어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없네요
    생각을 되는대로 주르륵 뱉는건 그저 배설일뿐입니다
    깊이있는 글을 원하시면 함축을 하세요"

    제가 최근 받은 댓글입니다.
    제 부족함을 제대로 지적해주신 것도 같은데 굳이 '배설'이라고 했어야 했나 싶네요.

    찬성: 0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20 5in저금통
    작성일
    17.10.26 22:00
    No. 3

    네, 이 정도 강도만 되도 상처를 받죠.
    마음 아프실 것 같습니다.
    힘내십쇼.

    찬성: 0 | 반대: 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어두운글
    작성일
    17.10.27 00:13
    No. 4

    제가 가끔 댓글 달리는 것 중에 제일 싫은게 존댓말로 비꼬는 사람이라고 적는데..
    이게 좀 비슷한 예인것 같습니다.
    부족함을 지적할 정도로 똘똘한 사람이면 같은 조언이어도 충분히 좋게 말할수 있는 어휘를 알고 있었을텐데 말이죠.
    굳이 저런 식으로 표현한 건 애초에 의도 했다고 밖에 볼수 없습니다. 보고 기분 나쁘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찬성: 3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49 287000
    작성일
    17.10.27 00:22
    No. 5

    제일 답답한 건 똑같이 맞대응 해봐야 저만 손해라는 거죠.
    뭐 제가 용기가 없는 걸 수도 있겠지만요.

    찬성: 1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4 썬라이즈
    작성일
    17.10.30 20:36
    No. 6

    재능기부의 영역인 무료연재에 갑질하는 상또라이네요.
    저분은 마트 시식코너에 가서 짜다 시다 싱겁다 온갖 갑질 다하실 분인듯.
    걍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 생각하고 털어버리시길.

    찬성: 1 | 반대: 3

  • 작성자
    Lv.28 임현진
    작성일
    17.10.26 23:55
    No. 7

    어떤 고구마도 나를 이길수는 없어 새꺄!!
    졸라 오글토글하네, 하차다 새꺄!!!
    이런식의 댓글이었는데... 말이죠.
    다른님들 글 댓글 보니 거기서도 같은 짓을 하고 계시더군요...

    찬성: 0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20 5in저금통
    작성일
    17.10.27 00:18
    No. 8

    이리저리 힘드신 분들이 많군요 ㅜㅜ
    힘내십쇼 ㅠㅠ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10 커피중독S
    작성일
    17.10.27 03:15
    No. 9

    ㅋㅋㅋ... 연예인들의 심정을 이해하게 된달까 그러네요.

    찬성: 0 | 반대: 3

  • 작성자
    Lv.54 영완(映完)
    작성일
    17.10.27 12:23
    No. 10

    그런 사람들은 칼 같이 차단해야 합니다.
    괜히 '독자와의 소통을 생각하면...' 이러다가 멘탈 터지고 글이 산으로 가요.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25 orMyo
    작성일
    17.10.28 21:09
    No. 11

    어느 분께서 바지런히 반대를 누르고 가셧군요

    찬성: 1 | 반대: 3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10.29 12:07
    No. 12

    현실에서의 개차반 인생을, 인터넷에서 악플을 달면서 그 더러운 분노를 푸는 사람들이 있다더군요.
    생각없는 어린 학생이라 오해하지만, 막상 고소당한 악플러들을 보면 30대 무직 […]

    차단시키고 피하는 것 외엔 방법이 없습니다. 길가다가 노숙자가 시비건다고 거기에 일일이 응대하진 않잖아요.

    찬성: 2 | 반대: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50992 요청 작가를 꿈꾸는 한 청년입니다. +10 Lv.43 곰같은남자 17.10.29 548 1
150991 요청 연재 방법에 질문이있습니다. +4 Lv.16 또할게없군 17.10.27 507 0
150990 홍보 [유료/대체역사] '명군이 되어보세!'를 홍보합니다. Lv.34 슈타인호프 17.10.27 466 0
» 한담 연재중인 글에 댓글이 별로 없는데, 악플이 꽤 있... +12 Lv.20 5in저금통 17.10.26 614 3
150988 요청 소설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6 Lv.55 흰색코트 17.10.26 397 0
150987 한담 월요일 장애 이후 +7 Lv.21 알파센타 17.10.26 579 5
150986 홍보 [일연/현판] 게임 아키텍트 +2 Lv.43 패스트 17.10.26 321 1
150985 한담 열심히 써서 100화를 맞이했습니다. 축하해주세요~* +20 Personacon 밝은스텔라 17.10.26 433 4
150984 한담 현대판타지를 더 세분화해서 분류할 수는 없을까요? +10 Lv.34 슈타인호프 17.10.26 405 1
150983 한담 너무 신을 내버렸습니다.. +12 Lv.1 [탈퇴계정] 17.10.25 493 2
150982 한담 고구마라는게 뭘 뜻하는 걸까요? +3 Lv.22 이세토끼 17.10.25 459 0
150981 요청 선작등록이 많아서 헷갈립니다. Lv.83 싸이드날개 17.10.24 425 0
150980 홍보 [일연/현대판타지] 쉐도우헌터 +1 Lv.20 5in저금통 17.10.24 313 0
150979 요청 추천란에 윤회관련 소설올나와서 제목하나 급 궁금... +3 Lv.99 진용화검 17.10.23 365 0
150978 요청 글 추천 부탁드려요. +5 Lv.61 서코. 17.10.23 338 0
150977 홍보 일판/SF/밀리터리) 묵시록 서장 홍보합니다. +2 Lv.39 화자(話者) 17.10.23 223 0
150976 한담 연재준비 과정 질문입니다! +6 Lv.37 후ㅎ후 17.10.23 295 0
150975 홍보 일연/ 무협/ "무공을 나눠주마" 소개드립니다 Lv.61 손님온다 17.10.23 205 1
150974 한담 제목 부탁 드립니다. +1 Lv.92 청검 17.10.23 227 0
150973 요청 일반연재로 승급되었다는데 어떻게하면 거기에 글... +3 Lv.33 junara 17.10.23 345 0
150972 한담 3장 완료하면 대충 10만자를 살짝 넘는군요. +2 Personacon GP32 17.10.22 372 1
150971 홍보 [일연/판타지]묄 필레츠의 교도소를 홍보합니다. +4 Lv.35 첼로른 17.10.21 267 3
150970 한담 제가 직접 표지를 만들어 봤어요. +7 Lv.9 서으니 17.10.21 401 2
150969 한담 게임 소설 중에서 제일 흔한 설정. +7 Lv.22 우령각 17.10.20 487 0
150968 한담 첫 연재, 아직 버티고 있는 이유는 +17 Personacon GP32 17.10.20 509 5
150967 한담 요즘 연재에 까칠한 독자분들이 많아졌어요... +5 Lv.63 공돌이. 17.10.20 630 1
150966 홍보 <일연/판타지> 당신이 초월급 던전보스 인가요? +2 Lv.72 덕귀 17.10.20 296 0
150965 한담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14 Lv.5 ki***** 17.10.20 464 2
150964 요청 여러분들 의견은 어떠신가요? +4 Lv.17 홀릭패밀리 17.10.20 341 0
150963 요청 SF 추천 좀 해주세요. +5 Lv.99 바둥 17.10.19 432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