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안 쓴 지 4년 정도가 지났는데,
최근 다시 소설을 쓰려 했더니
옛날만큼 글이 쉽게 써지지가 않네요.
옛날에는 연참대전 때 일과를 끝내고 1시간 만에
3500자에서 4000자 정도는 가볍게 적고 그랬는데,
요즘은 두시간이나 세시간을 앉아 있어도 5000자를 쓰는 것도 버겁네요.
사실 쓰기 전에는 미리 구상해 둔 이야기를 적는 것이고, 소설 처음 쓰는 것도 아닌데 쓰는 것 자체는 문제 없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했는데, 보란 듯이 퍽퍽 막히는 군요.
글도 꾸준히 써야 쉽게 써지는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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