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54 현왕(玄王)
작성
17.05.21 23:48
조회
575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글을 쓰는 초보 글쓴이입니다.   

 제가 쓴 글이 한 토막을 올려, 여러 선배작가님들께 피드백을 받고 싶습니다.

 일단, 글의 주인공은 14살의 내성적인 성향을 가진 소년입니다. 지금 올리는 글의 토막은 조연 중의 한 명인 송이라는 아이의 첫 등장씬과 적과의 전투씬입니다.

 제 친구에게 보여주니, 문체가 딱딱하고 중간중간에 끊긴다고 하더군요. 일부러 어려운 단어를 쓰는 것 같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어떤부분에서는 수긍이 가고, 어떤 부분에서는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초보라 판단이 어렵기에, 여러 선배 작가님의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첫 글이라 많은 것을 담기에는 필력이 부족하다 판단하여, 단 두가지에만 집중했습니다. 케릭터의 개성과 전투씬입니다.

 선배작가님들이 추천하시는 참고할 만한, 케릭터 개성과 전투씬을 잘 살린 소설등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없이 부족한 글입니다.

 따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ps: 아직 탈고를 하지 않은 글이므로 맞춤법과 띄어쓰기, 비문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화체는 글의 분위기를와 케릭터의 개성을 위해, 일부러 비문이나 맞춤법등을 오류로 적은 것도 많기에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사정상 이 글은 3일 후에 삭제 하겠습니다.

 선배 작가님들 잘 부탁드립니다.


 #송이

 "넌... 누구니?"
 벤치에 앉아 멍하니 민수를 바라보는 여자아이, 유치원생인지 노란색 병아리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 앙증맞았다. 아이의 부모는 어디가고 아이만 있는 것일까. 민수는 혼자 있는 아이의 곁에서 떠날 수 없었다. 저런 귀여운 아이가 납치라도 당하면 민수는 자신을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얼마나 아이를 지켜보고 있었을까.
 폴짝
 삑! 삑! 삑! 삑!
 벤치에서 뛰어내려 아장아장 걸어오는 모습에 민수는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신발에 무언가 들어있는지 걸음걸음마다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조차 아이의 귀여움의 재료가 되는 듯했다.
 '와아. 귀엽다.'
 "꼬마야. 엄마랑 같이 온거야? 부모님 어디 계셔?"
 큰 눈을 깜빡이며 자신을 올려다 보는 아이를 보며 민수는 자신도 모르게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쓰담쓰담
 낯선 사람에게 경계심이 없는 것일까. 아이는 피하는 기색이 없었다.
 '히야아아! 머리카락이 보드라워!'
 강아지를 쓰다듬는 것과는 또 다른 만족감에 민수는 미소를 지을 수 없었다.
 "너 정말 귀엽구나. 응?"
 갑자기 손을 들어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르키는 아이.
 "응? 하늘에 머가 이...!!!"
 퍽!
 민수가 하늘을 바라보는 순간, 아이는 전력을 다해 작은 머리통으로 민수의 소중한 곳에 박치기를 했다.
 뻐끔 뻐끔
 그곳을 감싸쥔 채로 그대로 옆으로 쓰러진 민수는 생전 느껴본적이 없는 종류의 강렬한 고통에 입으로 비명조차 지를 수 없어서 입만 뻐끔 댔다.
 '뭐지?! 왜?! 왜?!'
 쓰러진 자신을 무표정하게 바라보는 아이를 본 민수는 범인이 누구인지 알 수 있었다. 핏발 선 눈으로 아이에게 의문을 표해보지만, 아이는 노란 가방에서 자기 얼굴만한 휴대폰을 꺼내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다.
 "견찰 아저찌, 제가 유개범 잡았어욤. 아니여. 네. 몰라여. 네에. 빨리 오세욤."
 '유, 유괴버엄?!'
 아이는 휴대폰을 켜놓은 채로 옆의 벤치에 올려놓고 두리번 거리며 주위에서 무언가를 찾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아장아장 걸어가, 끙끙거리며 들고 오는 것은.
 아이의 머리통 반만한 돌이었다.
 오직 한 곳만을 노려보며 돌을 들고 오는 아이.
 앞으로 벌어질 상황을 짐작한 민수는 등골이 오싹해 것을 느꼈다.
 '도, 도망...'
 "송이야!"
 저 멀리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며 아이가 목소리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엄마! 나 유개범 잡았쩌!"
 '이름이... 송이... 였... 구... 나.'


 "우아아아앙! 어마아아아앙! 우웨에에에엥!"
 "조용히 안 해! 뭘 잘했다고 울어!"
 팡! 팡!
 정미는 송이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리며 매섭게 혼을 냈다. 울고있는 송이를 보며 오히려 자기가 안절부절 못하는 민수였다.
 "이모... 저 괜찮아요! 송이가 오해 할만 했어요. 그러니까 그만하세요."
 "넌 가만히 있으렴. 아주 쪼꼬만한 게 하루가 멀다하고 사고야!"
 "후에에에엥!"
 송이는 자신을 편들어주는 민수에게 희망을 느꼈는지 울면서 민수의 허벅지에 얼굴을 묻고 다리를 껴안았다.
 "너! 이리 안 와!"
 "이모오..."
 울상을 짓는 민수덕에 마음이 약해졌는지 정미의 목소리가 낮아졌다.
 "너! 잘못했어? 안했어?"
 "자모해쩌여어. 끄윽! 끅!"
 "다시 또 그럴거야?!"
 "아나께여어어. 크응! 크으응!"
 송이는 엄마의 화가 가라앉는 것을 알고 민수의 바지에 코를 풀며 울음을 그치려 노력했다. 엄마는 울면 더 많이 혼내곤 했다. 송이에게 축축해진 허벅지에 울상짓는 민수는 보이지 않았다.
 '이렇게나 컸구나...'
 민수는 송이를 처음 본 것이 아니었다. 한때는 근처에 살던 정미의 집에서 종종 밥을 얻어먹곤 했다. 바쁜 엄마를 대신해서 정미가 민수를 돌봐줄 때도 많았기 때문이다. 민수가 기억하는 송이는 작은 손발을 꼬물거리며 요람에 누워있던 아기였다. 언제 이렇게 커버렸을까. 민수는 식사준비를 하는 정미를 대신해 젖병을 물려주고 토닥여주곤 했었다.
 '기억... 못하겠지?'
 "오빠한테 사과해야지?!"
 "크흥!"
 그렁그렁한 눈망울로 민수를 올려다 보는 송이는 마지막으로 민수의 바지에 코를 크게 풀고는 민수에게서 떨어졌다. 그리고 배꼽에 양손을 포개고 허리를 푹 숙였다.
 "재성하니다아아. 흐끅. 흐끅."
 다시 서러워졌을까. 눈물을 흘리며 정미의 품으로 쏙 들어가 다시 울기 시작했다. 등을 토닥이는 정미의 손길에 송이는 대성통곡을 했다.
 "괜찮아. 괜찮아. 오빠 괜찮아."
 민수가 필사적으로 달래보지만, 송이는 더 서럽게 울었다.
 "우웨에에에엥! 에에에엥!"
 그렇게 민수와 송이가 다시 만났다.



#전투씬

  "고오블리인!!!"
 홀을 울리는 굉음에 고블린은 움직임을 멈췄다.
 "키키키키킥. 드디어 왔군요."
 휘이이익
 대답대신 쇠파이프가 날아왔다.
 바람을 가르는 소리에 고블린은 옆으로 크게 뛰었다.
 쩡!
 "이런! 대화도 나누지 않을 건가요? 꽤 친해진 줄 알았는데."
 민수는 고블린과 입으로 대화를 나눌 생각이 없었다. 대화를 나눠야한다면 피가 튀고 뼈가 부러지는 몸의 대화뿐이다.
 쇠파이프를 날리자 마자 고블린을 향해 쇄도한 민수는 이미 고블린의 코앞까지 다가와있었다.
 후웅!
 어느새 손에 들린 쇠파이프가 바람을 가르며 횡으로 휘둘러지고 있었다. 급하게 몸을 숙여 피한 고블린은 손톱을 길게 세우고 민수의 팔을 긁었다. 하지만 반대편 손에 들린 단검이 손톱을 막았다. 날카로운 손톱에 단검의 날이 나가는 걸 보며 민수는 다시 쇠파이프를 휘둘렀다.
 텅!
 "키익!"
 외골격에 둘러쌓인 고블린의 다리가 쇠파이프를 막았다. 하지만 거센 충격에 고블린은 그대로 날아가 세트장 한구석을 부수며 쳐박혔다.
 고블린이 날아가는 것을 보자마자 민수는 같이 몸을 날렸다.
 쾅!
 그리고 땅에 넘어진 고블린을 향해 전력으로 쇠파이프를 내려쳤다. 강한 충격에 바닥에 금이 가고 부서진 잔해들이 비산했다. 하지만 고블린은 보이지 않았다.
 찌릿!
 등골을 타고 서늘한 기운이 전해졌다. 민수는 바로 뒤로 돌아 단검을 휘둘렀다.
 챙!
 그림자에 반쯤 박힌 채, 고블린은 손톱을 휘둘렀고 그것이 민수의 단검에 막혔다. 그리고 민수는 돌면서 쇠파이프를 휘둘렀다. 휘어진 쇠파이프가 고블린을 훑고 지나갔다.
 허공에 피가 뿌려지고 민수는 재빨리 몸을 굴려, 피비를 피했다.
 치이이이이.
 피가 닿은 바닥과 잔해들이 녹아내렸다.
 몸을 굴린 민수는 그대로 땅에 떨어져 있던 돌덩이를 던졌다.
 퍽!
 "크윽!"
 고블린의 눈에 돌이 정통으로 꽂혔고, 비틀거리는 고블린을 향해 민수가 다시 쇄도했다.
 "죽어!!!"
 새로 꺼낸 쇠파이프를 앞세우고 돌진한 민수는 고블린의 복부를 그대로 꿰뚫고 엄청난 힘으로 벽으로 돌진했다.
 쾅!
 쇠파이프에 꿰인 채 벽에 박힌 고블린.
 민수의 공격은 그치지 않았다. 민수는 연달아 쇠파이프를 꺼내 고블린의 사지를 꿰뚫고 벽에 박았다.
 "하아. 하아. 하아."
 벽에 박혀 꿈쩍도 하지 못하는 고블린을 보고도 민수는 경계를 풀지 않았다. 마지막 일격을 날리기 위해 쇠파이프를 꺼내 고블린의 머리를 향해 힘껏 찔러넣었다.
 꽝!
 홀의 벽이 울리며 깊게 박힌 쇠파이프. 아쉽게도 고개를 살짝 돌린 고블린의 귀 옆으로 박혔다.
 "키키키키킥. 흐히히히히."
 고블린의 몸에 박힌 쇠파이프들이 녹아내리고 있었다.
 툭
 땅에 다시 발을 디딘 고블린은 그윽한 눈을 하고 민수를 바라보았다.
 "전에 제가 한 이야기. 어떻게 생각해요?"
 말없이 차갑게 노려보는 민수에게 다시 말을 건낸다.
 "우린 많이 닮았어요. 동족혐오라는 말 알아요? 날 보면 죽이고 싶지요? 제가 증오스럽죠? 그게 당신이 나와 같은 종족이라는 증거에요. 우린 그저..."
 고블린은 마땅한 표현이 생각나지 않는지 손으로 턱을 만지며 고민했다.
 "아! 그래요. 그냥 식성이 좀 다른 것 뿐이에요."
 민수는 고블린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에는 관심없었다. 그저 눈동자를 굴리며 전장을 확인했을 뿐이다. 큐브에서는 쉴세없이 전투를 시뮬레이션 하고 있었다. 불사에 가까운 괴물. 하지만 한꺼풀 걷어내고 보면 피지컬과 이능력만 믿고 덤비는 아마추어에 불과했다. 메커니즘은 여타의 이능력자들과 다를바가 없다. 좀 더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생명력이 질긴 적일 뿐이다.
 '놈은 불사가 아니야! 불사에 가까울 뿐.'
 능력자인 이상 배터리를 소모할 터다. 버티고 버티면 결국, 배터리가 남은 쪽이 이긴다. 그리고 민수는 자신있었다. 큐브 안에는 아직도 많은 양의 혈정이 보관되어있다. 소모전으로 간다면 밀릴 이유가 없다. 중요한 건 상처입지 않는 것. 놈은 실시간으로 상처를 회복하지만, 민수는 큐브로 돌아가야 회복할 수 있었다.
 "한 가지 고백할게요. 저는 말이죠. 당신이 너어어무 좋아요. 휴우, 부끄럽네요. 저... 받아주실 거죠?"
 증명종료(termination proof)
 발치에 놓인 꽃병을 발로 차, 고블린에게 날렸다. 그리고 쇄도.
 쨍그랑!
 "제 프로포즈를...컥!"
 민수의 발끝이 창처럼 복부로 파고들었다. 꺾인 허리때문에 앞으로 숙여진 머리를 향해, 민수의 양 손바닥이 고블린의 고막을 가격했다.
 "커어어!"
 삐이이이이이
 터진 고막때문에 양 귀에선 피가 흐르고 입에서는 침이 줄줄 흘렀다. 중심을 잡지 못하는 고블린은 벽에 몸을 기댔다. 그리고 이어지는 민수의 콤비네이션 타격.
 퍽! 퍼퍽! 팡! 파팍! 펑! 펑! .............
 순식간에 넝마로 변해버린 고블린이 구멍이란 구멍에서 피를 뿜어대고 있었다. 능력을 집중할 시간도 없었기에 평범한 피였다.
 "흐히히히히. 쿨럭! 쿨럭! 켁! 크크큭 키킥!"
 고블린의 몸이 다시 복구되고 있었다. 진절머리날 정도의 생명력에 민수도 약간 기가 질렸다.
 "후우우우."
 숨을 몰아쉰 민수가 다시 달려들었다.
 퍽! 퍼퍽! 팡! 파팍!
 샌드백이나 다름없이 맞고 있는 고블린보다 민수가 더 지쳐보였다.
 "하아. 하아. 하아."
 "쿨럭! 다 끝났나요? 키킥!"
 고블린의 눈에 녹색빛이 흐르고 회복속도가 더 올랐다. 숫제 비디오를 거꾸로 감는 듯한 기괴하고 섬뜩한 광경에 민수의 얼굴이 굳어졌다.
 "그럼... 이번엔 제가... 가죠!"
 말을 마침과 동시에 고블린의 그림자가 길어지며 분열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그림자 기동.
 슉! 슉! 쉬익! 쉭!
 앞뒤좌우 정신없이 날아오는 공격에 큐브가 풀가동했다.
 우우우웅 우웅 끼기기긱
 집중력과 사고력이 극에 이르고 민수는 고블린의 공격이 점점 느려지는 것을 느꼈다. 아니다. 공격이 느려지는 것이 아니라, 민수의 사고속도가 고블린의 공격속도를 압도했을 뿐이다. 큐브는 끊임없이 시뮬레이션하며 최적의 회피루트를 찾고, 민수는 그것을 그대로 행했다.
 종이 한 장 간격의 신기(神技), 믿을 수 없는 회피능력에 고블린도 내심 당황했다.
 '대체 무슨 능력이길래!'
 하지만 민수의 환상적인 회피기동은 곧 끝을 고했다. 뇌가 더 이상 버티지 못한 것이다. 큐브는 민수의 뇌에 걸린 과부하에 망가지려하자 고속사고를 지속할 수 없었다.
 쾅!
 고블린의 발차기에 민수는 뒤로 날아가 벽에 쳐박혔다. 충격을 최소화하며 맞았지만, 완벽하게 죽일 수는 없었다. 몸이 저릿한 느낌에 민수는 벽에 기댄 채로 회복되길 기다렸다. 하지만 눈은 여전히 고블린을 똑바로 노려보고 있었다.
 부르르르
 고블린은 민수의 두 눈을 보며 몸에 전율이 오는 것을 느꼈다. 아까 좋아한다는 말은 거짓이 아니었다.
 저 순수하고 올곧은 투쟁심.
 저 존재에게서는 어떠한 잡념도 보이지 않았다. 증오도 공포도 연민도 꺼리낌도 없다. 고블린은 난생 처음 보는 이 존재가 너무나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사랑스러웠다. 하지만 자신이 가질 수 없는 아름다움이다. 꺾인 꽃이 금방 시들것을 알지만, 고블린은 그 누구와도 나누고 싶지 않았다. 비틀린 소유욕이 전의(戰意)로 승화해 맹렬히 타올랐다.
 "키키키킥. 자아, 우리 영원히 함께 해요!"
 "고오블리인!!!"
 고블린과 민수가 다시 부딪혔다. 


Comment ' 6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5.22 07:39
    No. 1

    제가 봤을 땐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송이가 나오는 씬은 술술 잘 읽히고 이미지도 잘 떠오릅니다. 다만 전투씬은 잘 읽히지 않았는데요 고블린이 우리가 알고 있는 약한 수준이 아닌데다 싸우면서 큐브, 사고속도 등 사전 내용을 알아야 이해되는 말들이 나와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 점은 문체랑은 상관 없는 것 같으니 이대로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현왕(玄王)
    작성일
    17.05.22 11:57
    No. 2

    고블님 답변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고블린은 빌런의 이명 같은 것입니다. 몬스터 고블린이 아니라 사람인 것이지요. 아무래도 중간에 토막글이기에 사전설명등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방금 쪽지로 관리자님께 글이 왔네요. 이런 글은 비평란에 올리는 것인가 봅니다. 더불어, 유료작이 아니라면 공모전 참가는 문제가 없다는 답변도 주셨는데요. 연재를 올릴지 어떨지는 아직 결정을 못했네요. ^^
    문체에 특별히 문제가 없다고 말씀하시니, 약간 용기가 생깁니다. 사실 처음부터 다 바꿔야한다고 생각하면... 아휴우. 하하^^
    어쨌든 소중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 글은 관리자님 말씀대로, 오늘이 지나고 삭제를 하거나 비평란으로 옮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7.05.25 00:42
    No. 3

    꼭 다른 사람이 각 씬을 쓴 것 같군요. 전투신에 의성어를 남발하면 좋지 않습니다. 휙.쿵. 콰쾅. 글다운 맛이 적어지고 유치해보이기 쉽거든요. 개인적인 생각일 수 있는데 전투신은 꼭 일본 라노벨같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현왕(玄王)
    작성일
    17.05.28 17:57
    No. 4

    답글 감사드립니다. 일본라노벨을 읽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의성어의 남발은 저도 좀 걸리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꼭 다른 사람이 각씬을 쓴 것 같다는 것은 좀 더 자세하게 말씀해주실 수 없을까요?
    소중한 답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굿타임
    작성일
    17.05.28 07:30
    No. 5

    송이를 왜 그렇게 혼을 낼까요?
    고블린 시점의 서술은 웬지 이상하군요. 고블린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나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현왕(玄王)
    작성일
    17.05.28 18:00
    No. 6

    일단 민수의 거기를 흐흐... 송이편에서는 케릭터를 귀여운 사고뭉치 정도로 잡고 갔거든요. 케릭터의 개연성이 좀 부족할까요?
    고블린 시점의 서술은 제가 다시 한 번 검토해보겠습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각 씬을 다른 사람이 쓴 거 같다는 말과도 연결되려나요.
    네, 고블린은 악역이긴 하지만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소중한 답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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