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삭제 및 게시권한박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솔직히 작품을 읽으면서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가님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와 재밌어요~~ 이렇게 좋은 말만 한마디 달아드리고 나오면 좋겠지만

이상하게도 성격이 그래서인가.. 설정의 오류나 비약, 캐릭터의 모순 등등 거슬리는게 있으면 자세하게 제 생각을 코멘트로 써드리곤 합니다...

욕이나 비하보다는 비평이나 비판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쿨한 작가님들은 그냥 넘어가시거나 센스있는 답변으로 저같은 사람도 자기편으로 만드시는데 반면

어떤 작가님들은 댓글 즉각 삭제하고 댓글권한을 박탈하더군요

최근 연재 시작한 메디컬소설 하나도 그렇더군요 ㅜㅜ

비난이나 욕한게 아니라 또 평가질을 했습니다 ㅜㅜ

내가 귀중한 시간에 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여러분 생각에는 저처럼 비판적으로 작품 보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좋게 생각하는 분이 많으면 저도 앞으로 댓글 안달던지

무조건 좋은 글만 남기는 쪽으로 바꿔봐야 할까합니다

[이가한조]

이 논란 무의미하게 계속 되는게 이해가 안 되네요. 독자가 스스로 댓글을 다는 만큼, 그걸 어떻게 하는지는 작가에게 있는 겁니다. 님의 입장에서야 좋은 충고지, 작가한테 그러라는 법도 없으니까요. 단, 그 작품이 유료였다면 확실히 뭐라할 수 있습니다. 유료부터는 소비자의 권리니까요.

[열혈남아77]

좋은 충고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이미 논란이 된적이 있나보군요

그리고 유료라면 비판도 할 필요없죠
마음에 안드는 상품은 안사면 그만이니까요

무료인데 괜찮은 소재라서 애정이 가는데
옥의티들이 많이 보이는 경우가 제일 답답하거든요..

이러나 저러나 이가한조님의 말씀이 맞는것은 같습니다
각자의 권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