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좋아하기도 하고 읽을 시간도 많아서 열심히 보는 독자 1입니다.
주로 베스트를 훑어서 봅니다.
개인적인 성향이 도전을 즐겨하지 않는터라 생소하거나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글들은 시작하는데 오래걸리는 편입니다.
그래도 가끔 재미있는 글들도 있어서 이제는 순위 따라서 대부분 읽는데...
요즘엔 거의 회귀가 대다수더라구요.
되돌아 오는 사람들 보면 종류도 다양하구요.
하도 회귀, 돌아왔다, 돌아온, 귀환, 환생 이 많아서 돌아왔다는 뉘앙스만 있어도
일단은 거르게 될 정도로 너무 많아요.
그러다가 혼자서 한 생각인데
회귀를 막는 소재도 나름 참신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회귀가 만연한 이 시대에 회귀를 막는 컨셉이면 뭔가 먹힐 수 있는 소재이지 않을까...
다만 제가 작가가 아닌 독자1이기에...
회귀하는 용사, 회귀하는 몬스터, 회귀하는 회사원, 회귀하는 재벌, 회귀하는 벌레 등등 죄다 잡아다가 처리하는 역할을 하는데 그러다보면 옴니버스 식으로 나름의 이야기들을 계속 풀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아주 옛날 가즈나이트였던가 여기저기 차원이동하면서 다 뚜까 때려 뿌수는 그런 식의 글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냥 회귀가 너무 많아서 넋두리했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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