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때 새로운 세계를 그리며 썼던 판타지 소설이었는데요.
조금 더 세계관과 설정에 신경 써서 새롭게 연재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이야기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대마법사인 아버지 '제뉴어리 클로버' 로부터 대량의 마력을 심장에 담을 수 있는 재능(그랜드 하트)을 물려받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마법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낙제 마법사 '준 클로버'가
엘프 소녀 '플리첼'을 만나면서 시작하는 모험이야기입니다.
멜피네스 대륙을 수호하는 사대신과 그 사대신이 키운 아이들인 ‘엘프’, 멜피네스를 위협하는 절대신 ‘엘’과 그를 막기 위해 절대신 '에테르'를 깨워야 한다는 이야기,
크게 정통마법학파와 연금마법학파로 나뉘는 마법사의 나라, 샤르티니아 제국의 이야기를 마치고,
지금은 눈이 내리는 얼음의 땅, 그 위에서 검투사의 나라로 자리 잡은 가브리엘 공국의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제 3장 Gabriel에선 형을 잃고, 홀리스테인이라는 기사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가 된 시저 홀리스테인과
한 명의 소녀에게 당당한 남자로 다가가고 싶어 노력하는 소년 기사, 에이치의 이야기가 주입니다.
스케일이 크다는 의견을 많이 들었고, 전체적으로 기승전결을 정해두고 쓰고 있기 때문에 복선이 깔리는 초반부는 어렵거나 지루하실 수 있습니다.
옛날 출판 판타지 소설들처럼 호흡이 긴 작품입니다.
기 : 1장 Sanctuary, 2장 Clover
승 : 3장 Gabriel(지금은 여기), 4장 Ameurasia
전 : 5장 Mallow
결 : 최종장 Melphines
혹시 취향에 맞으신다면 꼭 한 번 읽어봐주세요~
이건 1장 Sanctuary를 웹툰화시킨 작품입니다.
정식연재를 노리고 다시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적은 분량이지만 초반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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