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확.......

다음 연재 준비하던거 1만자 정도 써놓고 이제 슬슬 올려야겠다 생각을 했는데 파일이 날라갔네요~ 하아...

 

하하하하...... 맨탈 부여잡고 다시 쓰러 갑니다.....

[카힌]

헐...제가 그런 일을 겪었다면 멘붕에 빠져 하루종일 헤어나오질 못할듯...
제가 만자 분량 쓰려면 이틀은 걸리는데....ㄷㄷㄷ

[작가독자]

지금 30분동안 끄적이기만....

[JJ진JJ]

에고, 안타깝네요. ㅜㅜ

저도 그런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오류로 날린 것도 몇 번 있고...

연재 분량 다 쓰고 나서 맞춤법 검사 한다고 컨트롤 + A 후에 컨트롤 + C를 누른다는 것이 컨트롤 + v를 따닥! 하고 두 번 누르는 어이없는 실수를 자행!
(컨트롤 + C를 누를때, 두 번이나 세 번 연달아 누르는 것이 습관입니다. ㅜㅜ)
그럼 모두 선택된 글이 이 전에 복사된 몇 줄의 글로 샤샥! 바뀌는데...
문제는 제가 쓰던 소설 프로그램이 컨트롤 +Z의 되돌리기가 1번 밖에 안된다는 안타까운 상황인거죠.
설정에 자동 백업 기능도 있는데, 사용법을 제대로 모르는 건지... 아니면 OS 특성인지 제대로 복구도 안됩니다. ㅜㅜ
그렇게 서너번 날리고 났더니 정말 쓰고 싶지 않더라고요.
프로그램도 그렇고, 글도 그렇고요.
그래서 지금은 그냥 한글 프로그램 씁니다. ^^

*멘붕 온 상태를 간신히 잡고 다시 글을 쓰고 나면 이전에 썼던 내용보다 글자 수는 많아지고, 진행 내용은 한 참이나 덜 써지는 건 왜 인지... ㅡㅡ;;;

힘내세요!

[작가독자]

공감 가네요.... 쓰는 족족 처음처럼 안나와요ㅠㅠ 마음에 안들어서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쿠우울]

전5초마다 자동저장...

[아르카잔]

지못미........

[[탈퇴계정]]

헉 파일이 날라가다니.. 저도 작업하던 파일이 날라가면 눈 앞이 깜깜한데 작가님의 마음은 오죽하실까요 T.T 정말 Llt님 말씀처럼 저장하면서 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