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8 미스냥
작성
16.05.13 18:46
조회
1,336

연재를 시작한 이후, 몇 번의 계약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제 성급한 판단으로 그렇게 좋은 결말을 낳지는 못했죠.

그 때문에 제목도 바꾸고, 플롯도 한 번 아예 통째로 바꿔야 했습니다.
지금 업로드하고 있는 야시장은 그 때문에 처음에 문피아에 올렸을 때와는 그 내용도 색깔도 많이 달라졌지요. 꼭 다른 작품이 되어 버린 것처럼요.

예전 글이 조금 우울한 면이 없잖아 있었다면,
이번 글은 제 입장에서는 로맨틱코미디에 가깝께 써지질 않았나..하는 생각을 할 정도입니다. 물론 메이저한 로코물은 아니에요, 언제나 저는 마이너 감성입니다 ㅇ<-<

하지만 공부를 하느라 법조문에 대해 조금 안다고 생각했는데도,
여전히 찾아 온 계약서는 제 머리를 어지럽게 하네요 ㅠ ㅠ

얼마 전 한담에 올라왔던 모 작가님의 이야기도 그렇고... 덕분에 엄청 무섭습니다ㅠ



Comment ' 9

  • 작성자
    Lv.26 시스나에
    작성일
    16.05.13 20:33
    No. 1

    법조문과 그 활용은 다른듯요ㅜㅜ 기범죄자들이 왠만한 변호사보다 형량은 더 빠삭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미스냥
    작성일
    16.05.13 20:40
    No. 2

    정말 그런 것 같아욤ㅠㅠ... 각종 시험 준비하면서 법전을 끼고 산 세월이 그래도 1년은 족히 됐는데 아직도 계약서 앞에서는 까막눈이니ㅠ ㅠ... 조문을 아는 것과는 좀 다른 문제인 것 같습니댜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만련자
    작성일
    16.05.14 02:43
    No. 3

    ㅎㅎ 법조문 1년에 자신감은 많이 아니죠.
    특별법으로 상위법까지 꿰어서 예외사항까지 적용하지 못하면 우리나라에선 법 공부한게 아닙니다. 워낙에 예외규정이 많은 나라라서요.
    옛날 어른들이 오죽하면 살인죄를 지어도 빠져나갈 구멍이 38가지라고 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미스냥
    작성일
    16.05.14 06:15
    No. 4

    그동안 제가 많이 건방졌다는 것을 요즘 많이 실감하고 있습니다ㅠ ㅠ
    조금이라도 법조문을 알고 있으니 쉽게 읽을 수 있을 거라던 생각이 참 부끄럽네요 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stk01123
    작성일
    16.05.14 10:00
    No. 5

    변호사검사까지도 한번씩 사기당하는기사나오던데...
    전문적인사기꾼한테걸리면 변호사고검사고판사고 털리는건한순간이겠던데요~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미스냥
    작성일
    16.05.14 10:14
    No. 6

    ㅋㅋㅋㅋ그래서 요즘은 계약서 볼 때도 더욱 더 조심해서 주변 분들에게 도움을 구하곤 한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드리키시온
    작성일
    16.05.15 06:40
    No. 7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8 미스냥
    작성일
    16.05.15 11:26
    No. 8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16.05.15 22:12
    No. 9

    변호사출신 사시-변시 대비 강의하는 유명학원강사가 자기학원 차리려다 수십억 사기당했다는 이야기도 들려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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