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 주인공인 소설은 인기가 없으려나요?

  대부분 20대 청년이나 30, 40대 중년 주인공이 많이 보여서 물어봅니다.

  고등학생이 주인공인 소설을 제가 찾지 못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찾을 수 없었습니다.

   고등학생이 주인공인 소설도 나름 재미있을 것 같은데 제 생각인 건가요?

[적안왕]

잘쓰면 됩니다. 답하기는 쉬우나 실행이 어려워서 문제지만요.

[유베체르]

이계에 고등학생이 가서 깽판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많이 나왔던 설정이라 작가분들이 잘 안 쓰시는게 아닐까요?

[힘내라]

오죽하면 '이고깽' 이란 단어가 나왔을까요.
정말 흔한 설정입니다.

[적안왕]

함내라님의 댓글에 더하자면 유행이 지났습니다.

[여행하는자]

지겹지요
요즘은 고등시절 스킵하거나 검정고시가 더 잘 먹힘
잘쓰면 되는데 폭력, 부잣집 오만한 동급생, 철없는 여자 선후배 등 진부한 내용을 피해서 잘 쓰심 되지요

[스벅추리닝]

심판의 군주요

[oIdboy]

이고깽 시절 독자층도 지금은 다들 사회인들이라

[[탈퇴계정]]

그냥 고딩이면 마이너스 요소
하지만 환생해서 고딩이면?

[천공폭]

심판의 군주가 고등학생이 주인공인 소설인데 흥미로운 패턴인지라 기대가 큽니다

[옳은말]

솔직히 고등학생이란걸 알게되면 매력이 많이 떨어지죠.

[흑색숫소]

여주만 아니면 대체로 연령대는 무관하다고 봅니다. 물론 잘써야죠ㅎㅎ

[전자점령]

이누야샤!

[루루랄라라]

고등학생이 고등학생답게 나오면 그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예컨대, 평범한 고딩이 차원이동해서 신분도 없고 가족도 없고 힘도 약하고(체력 부족, 운동부족), 학력도 없고 돈도 없고... 최하층 노동자로 구르는 이야기면 신선할 것 같습니다.

[임창규]

캐릭터를 얼마나 맛깔나게 살리는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건 주인공이 고등학생이건 성인이건 설사 갓난아기건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부분이겠죠.
그 나이 때만의 매력이나 특수한 부분을 살리는 게 중요한 듯해요.

[에멜무지]

고등학생 주인공이 유행이었던 시절 대다수 독자들이 학생이었는데. 지금 그 독자들이 성인이 됐죠. 그래서 주인공이 성인인겁니다.
근데 이 독자들이 어렸을때는 몰랐는데 성인이 돼서 고등학생이 주인공인 소설을 보면 뭐랄까 주인공이 유치합니다.
왜냐면 주인공이 고등학생이라는것은. 딱 행동하는게 고등학생이니까요.
나는 성숙해져서 조금 더 성숙한느낌의 주인공. 내가 이해 할 수 있는 주인공을 원하는데 고등학생이라는 설정은 주인공의 성격을 제한하고 있으니까요.
물론 주인공이 환생을 했다거나 이런설정이면 또 다르겠습니다만.
환생을 한 주인공이 현재 고등학생이다. 이런 설정에서 주인공이 성숙하지 않으면 또 독자가 떠나게되겠죠...

[에멜무지]

이계진입 판타지가 아닌이상 주인공이 고등학생이라면 세계관설정 역시 현대 지구라는겁니다. 그런데 이 설정에서 고등학생이 할수있는건 별로 없어요. 소설을 써봤자 학창생활. 재벌친구. 재벌친구는 일진. 여자친구 사귐. 헤어짐. 이거밖에 할게 없죠.

[1x년째유령]

고등학생이 주인공이면 아청의식해서 주인공이 고자가 되져 그래서 싫어함

[혈중카페인]

저도 초반 흥미있다가 학원물로 가면 바로 하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