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에 대해 궁금하네요

이번에 온후작가님의 작품이 표절논란때문에 연중해서 궁금해서 글써봅니다.

나빼귀을 표절했다는 의혹때문에 문피아에서 유로거부 했다고 들었는데요(토이카님의 신작 그작가가 하는일 도중에 언급이 나와요.)

그게 그렇게 표절논란이 될정도인가가 의문이네요.

그냥 제목에서 비슷한 분위기가 풍기지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수천년, 수만년 수련하는 소설들하고 더 비슷한데 말이죠(오히려 수영만 한다고 디오의 주인공이 초반에 수영하는 내용과 비슷하다고 딴지 걸면 모를까)

개인적으로 이번에 온후님이 잘되길 빌었는데 외적인 요소로 다시 발목이 잡혀서 정말 아쉬워요

[팬티]

언제 읽으셨는지 모르겠는데 앞부분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본인도 말하셨듯이 다른책이랑도 비슷하네요?

[쿠바]

그러니깐 그렇게 따지면 한도끝도없이 비슷한 부분은 얼마든지 나오잖아요

[쿠바]

어느선까지까 표절인지 궁금해서요.
예를들면 어떤 사람이 레이드물을 처음으로 쓴후 다른 사람들 또한 레이드물이 줄줄이 나오면 그사람들 전부 표절로 취급 안하잖아요

[wwwnnn]

좀 이상한 얘기긴 한데 장르소설 판에서는 장르적 유사성ㅋ 이랑 표절이랑 구분해야 할겁니다.

[wwwnnn]

그리고 표절이 법적으로 걸리는 경우는 글을 대놓고 베끼는 수준이 아니면 d&d 같은 거처럼 저작물로 등록이 되어있어야 할거에요. 예전에 더 로그가 그걸로 걸렸죠. 지금 판타지 설정들도 줄타기 하는거고요

[zacks]

글이라는게 천차 만별이라 어느선이다라고 딱 뭐라고 말할수는 없죠. 그래도 굳이말하자면 비교적 타 작품 소재 모방이 관대한 장르시장에서는 한 소설을 딱 옆에 나두고 계속해서 참조해서 쓴 티가 나는 글을 확실히 표절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사람이라는게 살아온 환경이 다달라서 같은 소재 주제를 가지고 글을 써도 조금만 진행해도 확연히 다른글이 되거든요.
저는 ㅇㅎ 씨의 최근 글은 안읽어봤지만 옛날에 환생좌랑 표절 논란이 있었던 글을 보니깐 그런 느낌이 나더군요.

[사악한아지]

전체 내용의 큰 줄기가 완전 똑같아요. 당연히 큰 틀의 줄거리가 표절 구분원인이죠..

[어쩌다빌런]

법적인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해도 지켜야 하는 선이 있는데 어찌보면 독자를 너무 무시한건 아닌지...관심갖고 지켜보는 독자 입장에서 분통터질 일.

[흙퍼먹]

온후 작가 또 그랬나요? 이정도면 퇴출되어야 하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