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1 Adun
작성
07.07.09 23:19
조회
1,078

물론 저도 제가 쓰고 있는 글 제목부터 떡하니 영어를 걸어놓고는 있지만... 저 자신이 한심스럽고 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과연 환타지에서 영어를 차용하는 것이 옳은 일일까요. 아무리 우리가 일반적, 보편적으로 상상하는 환타지 세계관이 서양식이긴 하지만 그곳의 사람들이 영어를 쓸 리는.... 없지 않습니까. 투 핸드 소드니... 파이어 볼이니... 리버스 그라비티니... 인탱글이니 하는 것들이요.

그렇다면 새로운 언어를 만들고 그 언어를 조합해서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를테면 우리가 쓰고 있는 외래어나 외국어는 전부 새롭게 만들어낸 언어로 바꿔야 하는... 그게 참 쉽지많은 않을 것 같네요. 톨킨같은 사람이 아니라면 말이죠.

어쩌면 필요 불가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영어는 말이에요. 어쩌면 가장 개연성이 없다고 할 수도 있는게 바로 환타지 소설에서 영어를 쓰는 것일 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하얀 로냐프 강의 작가님이신 이상균님이 퍽 대단해 보이네요...


Comment ' 32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7.07.09 23:24
    No. 1

    제 어릴적 친구 한명은(지금은 연락이 끊겼지만) 추리소설(홈즈 따위)을 매우 좋아한 나머지, 자신이 직접 암호를 만들더군요. 심지어 나중에는 한글로 쓰는 자신만의 언어를 만들었었습니다. 다들 이상한 놈 보듯이 했지만,지금 adun님이 원하시는 것은 그런 능력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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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Adun
    작성일
    07.07.09 23:31
    No. 2

    그러니까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한글로 그 세계를 표현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우리가 쓰는 영어식 외래어나 외국어는 그 세계의 언어로 바꿔서 그 세계 언어의 외래어, 외국어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 너무 두서 없이 써서 정리가 안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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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비원[飛願]
    작성일
    07.07.09 23:36
    No. 3

    독자들에게 일일히 설명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겠죠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글을 읽다 막혀서
    해설을 뒤적거려야 한다면... 인내심이 필요할듯...
    그러다보니 만드는 용어들도 영어의 조합이 고작일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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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7.07.09 23:37
    No. 4

    아~~....쉽지 않은 얘기네요. 그러려면 총체적인 문화를 아얘 새로 만들어야 됩니다. 바꿔 말하면, 수많은 소설들의 배경이 되는 신화들을, 그 신화들이 암시하는 사회 구조를 작가 스스로 모든 것을 새로 만들어야 되니, 정말 거장이라는 사람이 나타나기 전에는 쉽지 않겠습니다.
    그런면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칭찬을 받는 반지의 제왕도 자유롭지 못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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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Adun
    작성일
    07.07.09 23:38
    No. 5

    드래곤라자 12권 맨 끝에 있는 감상문을 읽고 문득 생각이 든 것을 글로 옮긴 거예요. 그 감상문 쓰신 분도 작가신데... 소설에 쓰여지는 영어가 보기 썩 좋지는 않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 생각도 그와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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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KIN서생
    작성일
    07.07.09 23:47
    No. 6

    그럼 스페인어나 이테리어, 프랑스어 등등..에서 고르면 되겠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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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狼血
    작성일
    07.07.09 23:53
    No. 7

    음 그런데 영어를 차용안하고 직접 언어를 만든다고 해도, 그것을 독자들에게 설명해야 되지 않을까요? sword에 해당하는 단어를 만들고 괄호치고 단어 의미 설명하고, 이러면 좀 난잡해질 것 같은데.. 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狼血
    작성일
    07.07.09 23:54
    No. 8

    KIN서생님/ 판타지세계에서 영어 사용안하고 프랑스나 스페인어를 쓸까요...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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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Adun
    작성일
    07.07.09 23:56
    No. 9

    그러니 그럼 그 단어에 대한 설명을 주석으로 달아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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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7.07.09 23:59
    No. 10

    저는 하얀 로냐프 강을 읽을 때 제일 어려운 부분이 바로 그 용어 부분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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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7.07.10 00:01
    No. 11

    그건 작가의 능력이죠. 사실 일반 소설에서 주석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따로 설명이 없어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끔 하는 것 진정한 작가의 능력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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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묵군
    작성일
    07.07.10 00:02
    No. 12

    저는 그냥 무협에 한자가 쓰이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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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Adun
    작성일
    07.07.10 00:02
    No. 13

    그렇죠. 그래서 그게 계륵처럼 느껴집니다. 허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럽뷰
    작성일
    07.07.10 00:09
    No. 14

    솔직히 마법주문이나 다른것으로 영어를 썼을경우가 더 좋은것같습니다. 스토리가 좋은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주문이 특수문자로 되어있는 소설을 읽어봤는데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알지도못하는 특수문자를 쓰니까 이러한 마법이 나간다라.. 저는 소설에서 친근함을 찾으려하죠;; 다른언어는 거리감이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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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bl****
    작성일
    07.07.10 00:15
    No. 15

    킁...무협에서도 영어를 쓰시는 분도 있던데요..;;; 제가 봤던게
    힌트(hint)를 쓰셨더라구요. 우리말로 하면 귀뜸, 도움말 정도..
    근데 왠지모르게 "힌트" 요단어가 더 어울리는듯..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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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에스텔
    작성일
    07.07.10 00:16
    No. 16

    와우 때문인지
    전 이제 아이스볼트보다 얼음화살이 익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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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andantee..
    작성일
    07.07.10 00:38
    No. 17

    꼭 영어를 써야 한다는 것.(법 이라고 까지 말하기 좀그렇기에.)은 없지요
    흠.
    사실. 그게 대중성이나 익숙해서 쓰는것이지 별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바꾸어 나가면 차후에 나올 소설들도 천천히 바뀌면서
    판타지-영어 라는 것도 없어지겠지만.
    그 시작이 힘들기에 시작한 분들이 높이 평가를 받는면도 있지만
    그 대중성 을 바꾸어보려는 시도 덕에 어색한 맛을 자아낼수 있는거고.
    헌데. 그 어색함을 거부하시는분이 꾀 많다는게 문제 아닌지.
    그리고 요즘은 판타지 뿐 아니라 무협에서도 무슨.... 마신이니 여신이니
    쫌.. 난감하지만 사실 아무리 어색해도 필력이 있으면
    모든걸 덮어버릴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황금|Gdrk
    작성일
    07.07.10 00:40
    No. 18

    이영도 님의 폴라리스 랩소디 같은 경우 제국어는 '페이노'라는 문자입니다만 실제로 표기되는 것은 '영어'입니다. '3L의 배로 유명하다는 자유호~' 에서 3L은 실제로 L이 아닌 제국 페이노로 L에 해당하는 문자인 거죠. 우리가 연상하는 판타지는 굳이 영어를 쓰지 않더라도 그 기반이 중세 서양에 기초하고 영어권에 가까우므로 영어로 그 세계의 문자를 대체 표기하는 것이 틀린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게 마음에 안들면 톨킨처럼 새로 언어를 창조하는 수밖에 없지요. 그게 여건상 불가능할 경우 영어로 대체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것도 맘에 안 들면 영어가 등장할 필요가 없는 판타지 소설을 만들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
    작성일
    07.07.10 00:53
    No. 19

    자기만의 세계를 가지신 유명한 분들 중에 임달영님이 기억 나네요.

    기류사단이라던가..

    하긴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판타지 소설을 내셨던가..

    그런데 바람의 마도사를 최초의 판타지로 아시더군요.

    임달영님의 레기오스는 1994년도 작품일 겁니다.

    통신 연재는 1990년대 부터였나 그럴거구요. 저 초딩때였으니까..

    뭐 퇴마록이 최초의 판타지 소설이라면 할말 없습니다. ㅠㅠ

    그러나 퇴마록도 판타지이지만, 본격적으로 파랗고 빨갛고 불땡기고 날라다니는 소설은 레기오스가 처음 일듯..

    (그 당시 무척 야하다고 욕도 많이 먹으셨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에스텔
    작성일
    07.07.10 01:00
    No. 20

    레기오스는 .. 뭐랄까. 환타지라기 보다 특촬소설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뭐 당시에는 그정도만해도 환타지였지만......

    그리고 바람의 마도사 이전에도 환타지 소설은 많았어요;

    '검, 마법 이야기.' 라던가. (LMK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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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오태경
    작성일
    07.07.10 01:05
    No. 21

    폼이죠, 폼. 다들 사실 폼나니까 쓰는 거 아닙니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넘팔
    작성일
    07.07.10 01:19
    No. 22

    일단 새로운 언어를 만들면 그 뒤에 따라오는

    주석같은게 조금은 그렇죠.

    판타지도 무협도 결국 대중을 상대로한 문학인 만큼

    대중성이란 면이 크게 고려될수밖에 없죠.

    그런 면에서 영어는 뭐랄까요. 익숙하면서도 판타지세계관과

    어느정도 잘 부합되는 면이 있어서 말이죠. 사실 그렇게 본다면..

    무협에서도 한자가 아닌 중국어로 말을 해야;

    아무튼 새로운 시도란 언제나 어려운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수면비행
    작성일
    07.07.10 01:37
    No. 23

    판타지라는 세계가 낯설면서도 또한 익숙한 부분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영어는 쉬운 방안이죠.
    사실은 이런 이유로 영어를 쓰는 건 아니지만..... 억지로 붙이자면 그렇다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달샘
    작성일
    07.07.10 01:40
    No. 24

    투핸디드소드 파이어볼 리버스크라비티
    양손검 화염구 중력역전
    두손검 불공 하늘땅 뒤집기


    음.. 그냥 심심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전익희
    작성일
    07.07.10 02:16
    No. 25

    한국판 환타지 백과ㅅㅏ전 한번 저서해보세요..나중에 여유가 된다면..ㅎㅎ; 장르시장이 발전한다면 이런거 나오지 말란법 없잖아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7.10 02:16
    No. 26

    아님 아예 판타지에서 왜 영어가 사용 되는 지 세계관을 짜면 됩니다.
    일곱번째 기사에서처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겨울바른
    작성일
    07.07.10 02:25
    No. 27

    전 겜판 쓰는데 되도록 영어 안 쓰고 순우리말 조합을 추구합니다.

    에...하지만 이거 꽤 어렵다는 거 -_-

    젠장, 내가 먼저였는데 와우가...orz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夜雨
    작성일
    07.07.10 15:28
    No. 28

    판타지에서 영어를 쓰는 건 사실 영어가 아니라도 상관없죠
    단지 '다른 세계'라는 차이를 부각시키면서도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하다 보니 영어가 가장 손쉬운 도구로 쓰이는 거죠. 일례로 고유명사나 지명 따위는 영어라기보다는 온갖 외국어가
    두루 사용되고 있는 것만 봐도 '독자가 뜻을 알아야 하는 단어' 만 아니라면 영어 단어 사용에 큰 의미가 없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몽환의고리
    작성일
    07.07.10 15:39
    No. 29

    한 중학교 때인가 는 파이어볼로 쓰는 게 더 멋있거나 모가 좋게고 생각 했었어요. 근데 지금 와서 보니 그게 다 어이없는 짓 거리더군요. 어짜피 우리나라말을 써도 되는 왜 외래어를 차용하는 솔직이 화염구라는 말이 좋은 것 같네요.. 한자가 들어 가기도 했지만 이게 좋죠 솔직히 조금 어석하긴 해도 점점 쓰면 어색한게 없어지겠죠.. 작가님이 쓰시는 거지만 한번 밖어서 써보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그믐달아래
    작성일
    07.07.10 17:45
    No. 30

    음.. 마법기술에 대한 영어 표현을 아름다운 한국어로 표기한 것을 살펴보시고 싶으시면, 와우를 한번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외국 게임이면서도 그렇게까지 우리나라 언어로 가장 멋지게 해석해 놓은 게임이 없다고 생각되거든요. 그 이전 게임에서 당연시 여겨지던 외국어 표현 마법기술들이 아름다운 순수 우리말로도 멋지게 표현될 수 있다는 것을 아주 극명하게 보여준 게임이죠. 요새는 오히려 그게 익숙해져서 외국어 표현된 마법기술이 더 어색하게 느껴진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映魂鏡
    작성일
    07.07.10 22:23
    No. 31

    톨킨씨의 엘프어를 익힌 제 친구놈은 정말 놀라울 정도였죠;;
    그거까지 합하면 4개국어를 하는거니;ㅣ;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짬냥
    작성일
    07.07.11 23:25
    No. 32

    파이어볼 -> 불공 -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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